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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를 아십니까???
산과 들에는 곡식이 익어서 가을걷이를하느라 분주하지요.
어제는 산에가서 산추시를 따왓습니다
산추는 까만 씨앗을 모아서 시앗우로기름을 짭니다.
산추기름은 예로부터 여러분야에서 약재로 쓰입니다.
특히 어린애들이 잇는집에서는 더없이 필요한것입니다.
시골 집에서는 상비약우로 꼭 준비를 해두는것이
산추기름입니다.
그래서 산추기름을 아는사람은 누구나가 가을이되면
산추기름을 준비합니다.
애들체한데도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속이안좋을때 더없이 좋지요.
요즘이 산추가익을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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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참
'07.10.17 11:00 AM혹시 산초가 아닌지요?
2. 별꽃
'07.10.17 11:56 AM저도 산초로 알고있는데 지방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른가요?
향이 여기까지 나는것같아요....제가 독특한 향을 좋아해요~3. 채송화
'07.10.17 12:48 PM저도 산초에한표^^
친정 어머니 시래기국 끓이실때
국냄비 뚜껑에 몇알올려놓아 따뜻해지면 손으로
싹싹비벼 국에넣으셨죠
그향이 지금도 코끝에 감도네요
근데산초는 씨를먹는게아니고 그껍질을 먹는거죠4. 세미
'07.10.17 2:48 PM윗분들이 말씀하시는 산초는 일명 경상도 경주에서는 "제피"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산초는 입이 여러갈래이고 좀 더 뽀족하고, 줄기에도 가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의 식물은 단지 열매만 따서 기름을 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식물명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데로 몇 자 적었는데,,, 제가 잘못 알 수도 있구요..5. 금순이사과
'07.10.17 4:18 PM차사랑님 안녕하세요.
산초나무의 열매(野椒)네요.
야초는 흔히 산초 혹은 산추라고 하지요.
저두 어릴적에 엄마가 시래국에 산초넣어서 만들어 주셨는데
배추전이며 파전도 옛날엔 산초기름으로 해었지요.
야초는 맵고 따뜻한 성질이라네요.
복부냉증을 없애주고
회충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시골에서는 청양고추랑 채 익지않은 야초랑 짱아지 만들어 먹는데
그향이 정말 일품이랍니다.6. 젊은 할매
'07.10.17 6:11 PM추어탕 에는 반듯이 산초가루를 넣어야 추어탕 맛이 나지요.
7. 푸른두이파리
'07.10.18 1:32 AM산초,재피,제피..
같은 줄 알았는데...산초기름이 그런 효능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8. 차(茶)사랑혜림농원
'07.10.18 7:53 PM산추(산초)라고 합니다.
매운탕이나 추어탕에다거 넣어서먹는것은 젠피(초피)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추허고 젠피는 각기 다리게 쓰입니다.
산추는 까만 씨앗을 가지고 기름을짜며, 덜익엇을때에는 짱아찌를해서 드시면 장수헌다고허지요
젠피(초피)는 까만씨앗을빼내서 버리고 껍질만 모아서 가루로내어 걷저릴르버무릴때나
추어탕에, 혹은 매운탕에 만이넣어 먹는 것입니다.
생긴것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잘보먼 확연히 틀립니다..
며칠후에 산에가거들랑 젠피랑 산추를 구별해서 사진을 올려드립지요..9. 자연
'07.10.20 10:00 PM차사랑혜림농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처음에 산초랑 제피(경주에서 제피라함) 같은줄 알았어요
시댁에 가니 산초기름 하시기에.
추어탕 좋아해 친정에서 제피를 얻어와 항상 있습니다
제피잎 봄에 부드러울때 따서 고추장에 넣었두었다가
먹어도 맛있습니다
독특한 향이.......
제피씨를 발라 화분에 뿌려 놓았더니 싹이나 자라네요
요즘 화원에서 파는게 제피*(초피) 인지 산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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