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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행기> 제네바 유엔본부 & 적십자사..

| 조회수 : 1,814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7-03-02 21:39:37

도자기 뮤지엄에서 망중한..?^^

엄청난 그릇들 감상하고 난 아줌마 얼굴은 화색이 돌고...

아그들은 지쳐가지고...^^

니들도 커서 살림하다 보면 그릇의 소중함을 알게 될것이다...얘들아~~




뮤지엄에서 일하시는 경비아저씨께..

우리의 다음 목적지...유엔본부에 가는 길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짠~ 들어 가는 입구입니다...

서울에 있는 많은 건물들과 비슷했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입구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비지터들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은...여기...!!



1차 관문 통과하고 나니..또 시큐리티 코너가 있습니다...

거기다 입장료 8프랑씩....여기까지 왔는데 내고 들어 가야지요...

대부분 아시안이였음...중국아자씨들하고...우리....



사진발 잘받는 지희언니가 대표로 얼굴 빵~ 찍어주고...

대표카드 받았지요....욕심많은 이레.....자기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 마다 있는 듯한 가이드투어를 기다리는 동안...

나라이름맞추기, 캐피탈 알아 맞추기 게임하던 남자 아이들이 발견해 낸 것...

태극기가 비스듬하게 있다나 어쩐다나...흥분해서 난리입니다..^^

외국에 나오면 다 애국자가 되는가 봅니다...



우리를 가이드해 주었던 이쁜 언니..

아이들은 너무 식상하게 한다고 그러지만....뭐 여행 가이드도 아니고....ㅡ.ㅡ.;;;

사실들만 주~~욱 나열해 주었답니다..



유엔 산하 기구 표 같았습니다...

미국에 있는 기구들...스위스에 있는....이탈리아에도 있고...등등...



많은 단어들 중에 사우스 코리아 반기문....이 단어는 확실하게 귀에 쏙쏙 들어 왔답니다..^^

혹시 이 사진 대열에 한국인 사진도 걸리지 ? 싶어 한장 찰칵~



굳은 결의를 다지는 미래의 이 자리 주인공들....?^~^

저 결의에 찬 얼굴을 보세요.....이 사진을 잘 킵해놨다가 아는 척해야지..?^^



겉에선 삭막한 건물 같았는데 곳곳에 이렇게 전시된 그림들, 조각들이 많아서...

감상하며 다니면 좋을것 같았지만...? 가이드를 졸졸 따라 다녀야 해서리...ㅜ.ㅜ


유엔 본부에서 나오면서 바로 보이는 적십자사...

가이드 하던 언니한테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물어보니...

저기에 가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적십자사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한 열망으로....=3=3=3=3



헉~ 영국보다 비싼 물가 확인 중......그렇지만 한끼는 기분을 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다 먹었는데...아직 비위가 약한 여아들은... 남기더군요...

남아들이야 점심을 닦아 먹듯...깨끗이....^^



ㅡ.ㅡ;; 음료수 안 사줬다고 삐진게야..?^^ 괜히 폼잡고 있군요...^^

사춘기가 확실한가 봅니다..이런게 멋있다고 한장 찍어달라고...^^



머시마들 기다리면서 해가 너무 좋아서...

얘들아 이런데서 사진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온다고 막 꼬득였는데...

사진이 엉망이라...ㅜ.ㅜ...애들만 이쁘게 나왔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갑자기 분주해서 아이들 행동거지...^^

뒤에서 구경하시는 할아버지의 다정한 관심이 맘을 푸근하게 합니다...



제네바에 있는 레만호 입니다..

아주 어릴적 기억....정 애리씨가 나왔던 레만호에 지다...라는 연속극을 아주 재밌게 봤던...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저 호수가에 머플러를 하고 서 있던 정 애리씨가 너무 인상적이였음...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7.3.4 4:04 PM

    레만호요?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요.

    뒤에서 구경하시는 키가 큰 할아버지의 정겨움이 저도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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