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서울 변두리에 저희집 처음으로 장만했습니다
2층을 제 스스로 리모델링해서 3년 살았고
올해 처음으로 우리부부 명의의 집을 장만했습니다.
이 집은 개화산 자락에 리모델링된 주택이구요,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이사 갈텐데, 벌써부터
당신들 취향이 아니라고 이것저것 바꾸자고 야단이시네요...
낮은 담에는 높은 담을 쌓자고...
예쁜 잔디밭의 잔디는 다 뽑아버리고 배추나 심자고...
정원의 멋진 소나무(3그루)는 키가 크다고 뽑아버리자고...
집이 여러모로 도대체 마음에 안드신다네요 ㅠㅠ
같이 축하해 주세요.
이쁜 우리집을 사수하려고 맘 강하게 먹고 있습니다.
어른들 맘 안상하게 우리가 원하는 집을 가꾸는 법에 대한 팁좀 주세요...
사진 연이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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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챈맘
'06.7.17 8:41 PM으악..님 집 넘 예쁘네여..
배추는 뒷마당에 심어달라 하세요..
시부모님 넘 하십니다,.이렇게 예쁜집에..
집장만 축하드리구요..
행복하셔요..2. sweetdream
'06.7.17 8:47 PM멋집니다~~~ 잘 의견 교환하셔서 이쁘게 가꾸어 가시길 바래요. ^^
3. 우향
'06.7.17 8:48 PM멋집니다.
축하드려요~
멋진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길요4. 깜찌기
'06.7.17 8:56 PM축하드려요.
집이 참 멋지네요. 제가 갖고 싶은 그런 집이에요. 시부모님께서 주장하시는게 저도 걱정되네요.
이렇게 예쁜 집이 늘상 보는 평범한 집이 되면 안되죠.
어쩌죠? 이기셔야할텐데 좋은 묘안은 없네요.
하지만 노부모님께 불효하지 않으면서 님께서 이기시면 좋겠네요.5. 해와바다
'06.7.17 8:59 PM축하합니다.
그리고 집이 참이쁘고 멋져요.
행복하세요.6. 안개바다
'06.7.17 9:08 PM추카드려요^^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용7. 수수
'06.7.17 9:10 PM너무 예쁜집입니다. 부럽네요.다음엔 안에도 구경시켜주세요
8. 김혜란
'06.7.17 9:19 PM이쁜 새 보금자리...축하드려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알 사세요.
9. 삐리리
'06.7.17 9:34 PM축하합니다.
너무 너무 이쁜 집입니다.10. 녹차미녀
'06.7.17 9:40 PM헉!!너무 예쁜집, 축하 드려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 이구요 부러워요...
11. love
'06.7.17 10:08 PM좋겠다...부러울 따름이예요...착한 며느리네요..그래도...
12. shortbread
'06.7.17 10:08 PM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 꽃소
'06.7.17 10:36 PM - 삭제된댓글우어.. 보려고 했는데 사진들이 사라졌어요~ 집이 정말 예뻐요.. 예쁜집에서 행복하세용^^
14. 밀키쨈
'06.7.17 10:40 PM정말 넘 이뻐요~~우린 언제 장만할래나?~~
15. 조아라
'06.7.17 11:06 PM너무 이뻐요~~
16. 루시
'06.7.17 11:19 PM어우 집 정말 이뻐요~~~ 저도 이런집이 꿈인데~~~
시부모님과 의견 조율 잘하셔서 이쁜집 고수하시고 도란도란 예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조오기~~ 꼬맹이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ㅋㅋ17. shortbread
'06.7.17 11:21 PM집의 다른 사진들은 줌인 줌아웃으로 이동했네요^^.
18. 정환맘
'06.7.17 11:28 PM정말 동화에나오는 집같아요^^
외벽두 하얀게 너무 예뻐요19. 김지현
'06.7.17 11:32 PM와 축하드립니다~
집도 너무 이뻐요~~
저 개화산 쪽에 사는데~
여기가 어딜까요^^?? 개화산이 저희 집 바로 뒤인데ㅋㅋ
너무 반갑네요~~20. unique
'06.7.18 1:02 AM예쁜집입니다. 저도 언젠가.. 이런 예쁜집 짓고 살고 싶네요.
21. 스테이지
'06.7.18 1:55 AM짝짝짝 축하드려요!
예쁜 집에서 항상 행복하세요~22. 에밀
'06.7.18 10:16 AM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
23. shortbread
'06.7.18 10:43 AM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 집이 제 맘엔 쏙 드는데 정말 아니라는 시부모님들 뵈니 정말 아닌가 싶기도,
내 눈에 뭐가 씌였나 생각도 들었어요.
김지현님, 정말반갑네요. 나중에 놀러 오세요.
저희 집은 개화산역 근처 내촌마을 미타사 오르는 길 근처예요.
님은 어디 사세요?24. 깍지
'06.7.18 11:58 AM요모조모 예쁜 곳이 많네요.
우선 초록을 양껏(?)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빈듯한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도 있잖아요?...
넘 채우려 하시지 마시고 보이지 않게 수납도 잘 하셔서 점점 더 멋있는 집으로 가꿔 가세요.
멋진 집 장만! 축하 드리구요~ 더 즐겁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시길...25. shortbread
'06.7.18 12:49 PM깍지님, 맞아요. 집 주변 사방이 초록이예요.
빈공간이 없으면 숨쉴 수 없죠.
가능한 많은 공간을 비워 둘께요.
조명과 초록으로만 공간 을 채우고
그 외에는 넉넉한 수납장짜서 다 쟁여 넣어야죠.
아님, 버리거나...26. 부겐베리아
'06.7.18 1:41 PM너무나 행복하실거 같아요^^
작은집을 장만했을때도 그 기쁨을 다 표현할수
없는데 이렇게 좋은집(정원도 있고 주변이 초록이고)을
장만 하셨으니 얼마나 좋으실까~~~
온가족이 건강하시고 집 예쁘게 꾸미시고
글 또올려주시길......27. ㅎr늘ㄴrㄹn
'06.7.18 3:53 PM와~~~ 정말 멋집니다..부럽습니다...
저의 꿈인데...ㅡ.ㅡ;;
쪽지 드리겠습니다. 여쭐게.. ^^28. 땅콩
'06.7.18 9:01 PM정말 넘 부럽습니다.
언제쯤이면 윗층 소음에 스트레스 안 받는 그런 집 장만해 갈 수 있을까요?
많이 많이 행복하시겠어요.29. 사랑탑
'06.7.19 12:03 AM만수무강 하십시요.
30. 내사랑멕틸다
'06.7.20 3:06 PM행복하시겠어요....
그 행복 넘 부럽습니다....^^31. 정원사
'06.7.21 3:56 PM우와~ 집에 일이 있어 오늘에야 사진 봤는데 정말 좋아요~
지난번 집 보러가시고 질문 하셨을 때 저도 궁금했었는데 결국 결정하신거군요.
정말 잘하셨어요.
글솜씨로 봐서 shortbread님이라면 저런 집을 더 이쁘게 잘 가꾸실 것 같아요.
나중에 이사하시고도 사진 올려 주실거죠?
저도 그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지네요 내촌마을이라니까 일단 구경 좀 가야지~
아무튼 축하 드려요~이사 가셔서 복 많이 받으세요~~(언제 가시는지?)32. 고구미
'06.7.25 12:10 PM글 마지막 9번까지 읽고 도대체 어디실까 궁금했는데 맨 위에
처음 글이 있네요.
개화산자락이시라구요?
전 방화역앞에 삽니다.
정말 구경가야겠네요.^^*
너무 이쁘게 잘 해놓으셨네요. 앞으로도 굳세게 이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근처 사는 사람들 공개의 날도 잡으심이 어떨지...^^*33. 카프리썬
'06.7.25 5:03 PM세상 참 넓고도 좁네요..저번주 토욜 저녁때 마당에서 화목한 시간 보내고 계셨던 분이 원글님이셨나봅니다.
저희 시댁이 바로 앞집이네여..ㅡ,ㅡ
참 멋지게 꾸며놓았다 싶어 시댁 갈적마다 기웃기웃했는데, 그 멋진 집의 주인공이 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아~~34. shortbread
'06.7.27 3:07 PM카프리씬님!
믿어지지 않네요. 세상이 이리 좁다니...
지난 토요일 저희 앞집에 차가 한 대 서 있었고
그 차에서 내린 날씬한 그 분인가요?
마당에 텃밭이 있고 그집 아주머님이 예전에 아파트에서 비염으로 고생하셨는데
개화동 이사와서 맑은 공기에 비염이 거의 나았다는 그 집이 시댁인가요?
반갑습니다.
오시면 한번 아는 척 해주세요.
저희는 지난 주부터 주말마다 새 집에 캠핑가듯 가서 환경도 익히고 쉬다 오려고 합니다.
앞으로 한 달 간 천천히 집 이곳저곳 잔손질 좀 하고
8월 25일 쯤 이사들어갑니다.
고구미님, 자희 집은 소방서와 파출소 근처 미타사 오르는 길 주변,
슈퍼 옆집입니다. 놀러 오세요, 꼭^^
정원사님도 ㅎr늘ㄴrㄹr님도 지나는 길에 들러 주세요.
이웃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 축복 속에 저희 집이 축복을 받아 더 행복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집을 집답게...
가족이 행복하게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실컷 누리고 살겠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조금씩 여기에 보여 드릴께요.
같이 나누어요^^35. 좋은 기회
'06.8.9 2:31 PM너무 부럽네요^^ 인생의 여유로움이 느껴져요...아마도 이런집 모두가 갈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행복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