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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서울 변두리에 저희집 처음으로 장만했습니다 (사진9 마지막)
아이들방은 현관 옆방 서향방인데, 아마 시아버님과 꼬마가 함께 쓸 것 같습니다.
1층에 방이 모두 3개, 욕실 2개, 부엌,
2층에 다락방 2, 욕실이 1개 있구요.
가족모두 여기서 행복해야 할텐데요.
무엇보다 서울 시내 보다 공기가 맑아서 좋군요.
저녁 무렵이면 산에서 소나무향이 동네쪽으로 쫙 깔려
산책하기 정말 좋다는군요.
이 동네 서울 시내 집값에 비하면, 턱없이 쌉니다.
82 회원님들께서도 이웃으로 오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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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뽀리맘
'06.7.18 3:17 PM변두리가 뭐그리대숩니다...
내집이라는게 제일중요하지요.. 축하드리고요.. 부자되세요..2. shortbread
'06.7.18 5:57 PM뽀뽀리맘님,
그렇죠? 그런데 수해가 난 요즘 집자랑한 거 같아 맘이 좀 그렇네요...
문패에 제 이름도 남편이름과 나란히 새기려고 합니다.
집을 가지니 이미 부자된거 같애요.
고맙습니다.3. 김지현
'06.7.18 8:34 PM와 집 너무 좋아요^^
저는 개화산역 코앞에 있는 동부센트레빌에 산답니다ㅋ
역에서 업어지면 코닿아요ㅋㅋㅋ
저는 약사사도 다니고 미타사도 다니고 그러는데~~
아파트 살아서 이런집에 너무 살고 싶어요~~ 부러워요요요~~
정말 여기 공기 좋아요~
시내 나갔다 오면 정말 실감 그자체^^ㅋ 어디 지하상가라도 휘집고 돌아다니다
개화산역에 딱 내리면 맑은 공기ㅋㅋ 시내보다 온도도 더 낮구요~
시내 푹푹 찌는데 여기는 좀 덜쪄요~ 비행기 소음이 좀 있기는 하지만
살다봄 다 적응되구요~ 저는 공항이랑 방화동에 하도 오래 살아서 비행기 소리 들리지도 않아요ㅋ
아름다운 동네예요~ 다만 외식같은거 할곳이 있기는 한데 그다지 맛있는 곳이 없어요^^;
이층집에 저렁게 흰색의 집에 정원에 너무너무 좋아요~~ 새집에 이사오셔서
복이 넝쿨째 들어갔음 좋겠어요~~커텐도 너무 이쁘구요^^*4. shortbread
'06.7.27 3:36 PM김지현님,
바로 동부센트레빌 사시는군요.
그 아파트 역에서 가깝고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위치가 산자락에
포근히 감싸여 공기도 좋을 것 같더군요, 좋은데 사십니다.
주말에 새집서 주말 보내고 일요일 오후
서울 지금 사는 동네 들어서니 아스팔트에서 열기가
나는게 숨이 다 차더군요. 그 동네 공기 정말 좋죠.
나중에 산에 오를 때 같이 가면 좋겠어요.
미타사 절 오르는 길, 슈펴 옆집이 저희 집이예요.
참, 저희 어머님 평생 소원이 아파트에 살아보시는 거예요.
손주 불러놓고 '나 죽고 나면 네 엄마 아빠가 아파트 살고 싶은 내 소원 못 들어 준거
두고두고 후회할거다...' 하셨다니 아파트에 진 포은이 저리 깊어, 새집에 트집을 잡았고
결국 주택에 들어가시게 되어 나를 많이 원망하셨구나, 알았습니다.
같이 이사들어가 살다 내년 쯤
시댁 집 팔리면 (저희는 집 안팔고 빚내서 그냥 집을 샀습니다)
님이 사시는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에 두분 모실까도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