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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한강의 밤

| 조회수 : 984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6-06-09 15:15:45

 


야경_005_copy[1].jpg


 개도 안 먹는다는 여름 감기도 그만하여 자전거 타고 한강으로 나왔습니다...


강변도로의 가로등 불빛이 강물에 반사되어 하늘거립니다^^*


 


저 아랫쪽으로 방화대교가 모습을 보였지요^^*


시원한 바람을 안고 상류로 달려가봅니다~~~ 


 


야경_009_copy.jpg


건너편으로 검은 하늘 아래로 하늘공원을 머리에 이고 상암동의 난지도가 왼편으로 누웠고,


가운데 둥근 반원의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보입니다. 


 


야경_056_copy.jpg


 단숨에 여의도에 도착했습니다.


원효대교의 모습입니다^^*


 


야경_055_copy.jpg


 고개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리면 예쁜 까페의 모습도 보이지요~


시간 맞춰 나오면 밖에서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헤헤ㅔㅔㅔㅔㅔㅔ


 


야경_049_copy.jpg


 더욱 어둠속으로 빠져드는 늦은 시각.


시계가 11시를 가리킵니다.


 


집으로 향하면서 마포대교를 바라보며...........


남산 타워도 힘이 드는듯 불빛을 토해내고있어요~


 


야경_046_copy.jpg


 한강에 무슨 고래가 있을까마는 고래사냥이란 선상 까페의 불빛이 예뻐서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야경_044_copy.jpg


 이 다리의 조명이 가장 인상적이지요?


바로 전철 2호선의 당산철교입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잡았습니다^^*


 


야경_039_copy.jpg


 불빛이 너무 예뻐서 뒤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더~


 


야경_030_copy.jpg


 일명 무지개다리^.^*


둥근 반원형의 다리 모습도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조명도 환타스틱~하네요^^


선유도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야경_020_copy.jpg


 성산대교지요?


처음 건설했을 당시엔 제2한강교로 불리웠던 기억이 납니다.


 


성산대교를 밤에 건너려면 밑에서 위로 비춰지는 불빛이 참 인상적이랍니다.


특히 안개비가 내리는 밤이면 구름위에 둥실 떠 가는 기분이 들지요~~~


 


야경_065_copy[1].jpg


 한강과 안양천이 만나는 쉼터로 돌아왔습니다.


아까는 뒷편에 떠있던 반달이 제게 사진찍어달라는 듯이 앞으로 성큼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늘 함께하시기를................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먼라임
    '06.6.10 5:29 PM

    와~~~
    정말 멋있어요.
    모든 다리가 멋있지만, 성산대교가 참 멋있네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강물따라 한바퀴 돌고 온 것 같아요. ^^

  • 2. 최순종
    '06.6.12 9:40 AM

    지금 외국에나와살고있지만
    우리집 원효대교와 아주 가깝습니다
    저녁먹고 자주가던 한강변 그리고 음악에 아침부터 눈시울이뜨겁네요
    아 우리집에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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