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파꽃을 보세요~

| 조회수 : 1,61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5-16 09:33:50
파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옆 집 할아버지가 어찌나  텃밭을 잘 가꾸시는지 뭐든 내 정성과 사랑이 없으면 거저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태반을 가르고 나오는 새 생명 같지 않은가요? ^^*



자연의 순리는 참 경이롭고 신비롭습니다.




탄생은 희망입니다.


이리 저리 돌아가며 사진을 찍으니~ "허허~ 그게 뭐 좋다고 찍는가? " 그러시네요.
"네에~~이쁘잖아요~" 했더니 그냥 웃음만 던지시네요~





짜잔~~ 꽃이 더 활짝 피면 할아버진 파씨를 또 받으시겠지요?
제가 아침마당 나갔을때 기꺼이 그럼 나가야제~~하고 나가주신 할아버지의 손길 이십니다.

여러분 햇살 좋은 화요일 입니다.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우리 즐겁게 보내봐요~
아자 아자 홧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순종
    '06.5.16 10:22 AM

    요즘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일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머릴 쏙 내밀고있는 파꽃
    정말 오랫만에봅니다
    나두 숨 크게쉬고 열심히 열심히
    언제나 소박하지만 마음깊은 마마님사진 글 감사히 보고있어요

  • 2. 까망포도
    '06.5.16 3:19 PM

    어렸을적에, 파꽃이 넘 이뻐서 한다발 만들어 다니다가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까망 파씨도 참 이쁘죠...

  • 3. 경빈마마
    '06.5.16 7:14 PM

    최순종님 모두가 마음 아프지 않는 결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순종님 홧팅!!!

    까망포도님 ^^ 어찌 이 이름을 지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엄마에게 맴매 맞을만 했네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파꽃이네요.

    두 분 고맙습니다.

  • 4. 이경례
    '06.5.16 9:51 PM

    Evergreen 같은 경빈마마님,
    언제나 마음을 훈훈하게 글을 쓰시는 분, 노래와 같이 늘 푸르게 살고 실천하며 생활하시는 님은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노래라 (제가 좋아하는) 듣다가 로긴했어요. 올드 맘

  • 5. 경빈마마
    '06.5.16 10:43 PM

    경례님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팔목이 욱씬거려 좀 일찍 쉬어야 겠네요.^^

  • 6. 천하
    '06.5.17 5:43 PM

    저희 터밭에도 있는데 새롭군요^^
    저게 익어 종자가 된답니다.

  • 7. 풀빛
    '06.5.17 11:21 PM

    로그인하게 만드시는 경빈마마님. ^^
    에버그린 들으려고 창 하나 더 열었어요.
    하루 종일 피곤했는데 파꽃 보면서 노래 들으니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 8. 경빈마마
    '06.5.18 8:12 AM

    천하님...이름이 너무 높아서리 ^^ 혹? 남자분인가 생각도 해 봤네요.
    천하님 텃밭도 보여주세요~

    풀빛님 고맙습니다. 왜 피곤하셨을까? 요즘 우린 너무 피곤함이 많은 것 같네요.

  • 9. 지원
    '06.5.19 2:20 PM

    출근할때 지나쳐오게되는 파밭이 있는데....
    저도 이 파꽃을 한번 찍고싶었는데 아직 못 찍었네요
    싱그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357 소년과 아네모네 3 주부스토커 2006.05.17 1,497 18
5356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도도/道導 2006.05.17 916 51
5355 암벽등반 하는 울아들 6 김영아 2006.05.17 1,141 14
5354 쥐이빨(?)옥수수 1 모닝글로리 2006.05.16 1,624 9
5353 실컷들 사랑하라 5 들꽃처럼 2006.05.16 1,810 63
5352 사십대 6 들꽃처럼 2006.05.16 1,974 61
5351 마음이 쉬고 싶은 날은... 2 들꽃처럼 2006.05.16 1,351 60
5350 우리가 사는 이곳은... 7 모닝글로리 2006.05.16 1,359 12
5349 파꽃을 보세요~ 9 경빈마마 2006.05.16 1,619 18
5348 스승의 날에 받은 아름다운 쪽지 4 intotheself 2006.05.16 2,123 50
5347 엽기적인 쏠이 6 강정민 2006.05.15 1,651 17
5346 천만다행... 6 엉클티티 2006.05.15 1,794 39
5345 우리가족 이야기 7 모닝글로리 2006.05.15 1,648 13
5344 천변풍경 7 강금희 2006.05.15 1,417 34
5343 미켈란젤로를 보는 아침 4 intotheself 2006.05.15 983 21
5342 밤에 보는 첨성대~~~~~~~~~~~~~~~ 1 도도/道導 2006.05.15 898 45
5341 ♣ 까망포도농원 - 5월 이야기 10 까망포도 2006.05.14 1,255 16
5340 마음을 비우고 .. 한옥의 편안함으로...2 1 강정민 2006.05.14 1,247 15
5339 할미꽃과 민들레 9 모닝글로리 2006.05.14 1,026 10
5338 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네요 8 intotheself 2006.05.14 1,390 61
5337 경주 안압지의 야경입니다~~~~~~~~ 5 도도/道導 2006.05.14 1,203 14
5336 담쟁이 그리고 연두빛 10 경빈마마 2006.05.14 1,360 14
5335 일터와 놀이터 1 여진이 아빠 2006.05.14 1,170 92
5334 초록글방-나일강의 여신 4 intotheself 2006.05.14 1,122 21
5333 떠나 보내야 할 때 4 여진이 아빠 2006.05.13 1,433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