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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이 익어가는 목장

| 조회수 : 1,288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5-11-16 19:06:21
냇물에 가을 햇살이
나른하게 녹아 있는 듯 합니다.


초지를 갈아 엎었습니다.
목초(라이그라스)를 심을 예정입니다.
내년 봄에 쓸 식량이지요.
봄에 자라고있는 깨끗한 초록의 풀밭을 좋아합니다.


천고마비라고 했던가요.
소들도 여유롭습니다.



소들은 무리지어 이동하면서도
서열이 있어 질서정연합니다.
가끔 망나니 같은 녀석도 있지만 따끔한 조직의 맛을 보기도 하지만
무리안의 한 식구이지요.
뒤에는 올해 새로 지은 친환경축사(비가림시설)입니다.
멋지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김치
    '05.11.16 8:28 PM

    멋지네요...
    목장...힘도 드실 것 같구요.

  • 2. 안나돌리
    '05.11.16 8:32 PM

    평아로와 보이는 이면에
    많은 힘든 일들이 있겠죠!!!

    전 철없이 책이나 한보따리 싸들고
    가서 며칠 묵었다 왔음하는 생각이 뇌리를...ㅎㅎㅎ

  • 3. 냉동
    '05.11.16 10:19 PM

    그림에서나 보는 목장 이군요.
    참 아름답습니다.

  • 4. 한번쯤
    '05.11.17 10:34 AM

    옥수수로 담그는 소들의 겨울김장이라구 하죠..엔실리지라구 하나.. 김장 담그셨나요???
    비가림 축사 근사하구..부럽습니다(?)
    착유하시는거죠? 건강상태가 훌륭하구 컨디션좋은곳에서 지내 그런지 아이들 털들두 윤이 납니다..
    성공하세요 ....반드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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