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찢어 지는 듯한 애절함과 함께
평소에는 그러려니 하고 들었는데 오늘은 초겨울을 알리는 한강바람의 싸~한 매운맛과 함께
정말 남몰래 흐르는 눈물처럼 파바로티의
노래가 심장을 에이는 듯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연말이 다가와서인가 더 스산해지는 초겨울 밤입니다
한해를 잘 살았나 정리도 하면서 남은 달도 최선을 다 해야 하는데...
하루 하루가 삶의 한 부분이라고 최선을 다하라 선인들은 말씀 하시지만...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는 날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간이기에 늘 모자르는 듯한 나날입니다.
산다는 것, 참 숙제 같습니다.
왠 날밤에 잠 안자고......
흑~ 고민이 많은 HARMONY 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