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선물상자 아기 소영이 사진이랑 이런저런 얘기들..
낳아놓으면 뱃속에 있을때가 좋았다는거 느낄거라구..
이제부터 행복끝 고생시작이라고...
우어어.. 그땐 몰랐습니다.. 정말 그런 생각이 들줄.. ㅠ.ㅠ
오늘로 소영이 태어난지 43일째 되었네요..
그동안 쪽잠 자느라구 안그래도 그리 이쁘지 않은 외모에 피부마저 엉망이구.. ㅠ.ㅠ
소원이 있다면 내리 안깨구 4~5시간 자보는거네요..
엇그제는 콜릭(영아산통)으로 새벽2시에 인하대병원 응급실 달려가구.. ㅠ.ㅠ
집에서는 4시간가까이 자지러지게 울어재끼더니..
병원가니까 뚝! 그치구 자더라구요.. -_-;;
저 그날 다른 사람들 (울 신랑, 친정엄마) 없었으면 완전 양치기 소녀될뻔했슴다.. -_-^
잠못자구 잠투정땜에 새벽 내내 날밤을 새도..
한번씩 웃어주는 그 웃음에 넘어가서..
그래도 낳길 잘했지! 하는 맘으로 요즘 지내내요..
덕분에 산후조리는 완전 물건너갔구요... ㅜ.ㅡ
그 좋아하는 음식만들기는 언제쯤 해보려나 싶네요..
ㅋㅋㅋ 글구 웃긴건..
신랑이 점점 요리솜씨가 늘구 있다는 사실!
첨에 끓인 미역국은 맹탕이더니..
이젠 정말 종가집 미역국 맛이 나더이다!!
산후조리원 미역국보다 백만배 맛나여.. ^^;;
언제 함 사진 찍어 올릴께요.. 신랑표 산모미역국..
그나저나.. 저 많은 키톡에 올라온 요리들은 언제 다 보나.. ^^"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참! 바뀐 82쿡 넘 이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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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우엄마
'05.10.1 8:16 PM지금이 가장 힘들때입니다.
저도 저의아아 신생아때 2시간마다 깨서 젖주고...
저도 그때 잠자는 것이 소원이였지요.
조금만지나면 ,100일만 지나도 좀 수월하고
그다음은 돌지나면 수월하다 말한답니다.
실제로 그렇고요
아기가 예쁘게 생겼네요^^2. 작은애
'05.10.1 9:23 PM태어났다는 소식들은지 며칠 밖에 안 된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나 크다니
힘들지만 조금만 견디시면 4-5시간은 거든히 잘 수 있습니다(훗훗)
저는 아이들이 다 컷지만(6살 4살) 저렇게 귀여운 아기들 보면 하나더(?)생각이 듭니다
-능력은 안되지만- 예쁘게 키우시구요 조금만 더 지나면 예쁜짓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예요3. plumtea
'05.10.2 12:08 AM아...염장을 졸 질러야지. 울 둘째는 조리원서 3주있다 나와서 집에 왔는데 낮에는 하나도 안 자지만 밤에는 길면 6시간도 그냥 자네요.ㅋㅋㅋ
첫애때는 자는 애도 깨워서 2시간마다 먹였는데 둘째는 그냥 둡니다. 체중이며 키며 엄청 빨라서 걱정은 덜 되거든요.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저도 첫애때는 2시간을 넘게 울어 회식하는 남편한테 얼른오라 전화해서 남편 허겁지겁 와보면 애는 자고 있더라는^^;
조금만 고생하셔요. 백일만 되어도 조금 아주 조금 나아져요.4. 이스케이프
'05.10.2 9:39 AM어머.출산하셨네요..예쁜 따님 축하드려요.그전 아이 잘 낳는방법등 몇번 리플 단 기억이 나서,.더 반가워요..그리고 콜릭때문에 많이 힘드신가봐요..윗분들 말씀처럼 백일까지만 더 고생하시고요.콜릭으로 병원가니 아기가 울음을 뚝..그친다..그거 제 딸 전문이었는데요.의사이야기인즉..심한 영아산통으로 아이가 많이 보챈다면 마지막 방법으로 차를 태우고 드라이브 하라고 하던데요.의외로 아이들이 잘 가라앚고 잔다고..저희부부 몇번 오밤중에 드라이브 다녔던 기억이..그때마다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잘 자주더라구요...밤 바람이 차가우니 아이 데리고 혹여 나가실일 있으면 감기조심하시고요.소영이도 선물상자님두요..소영이 너무 이쁘네요...
5. 강두선
'05.10.2 1:09 PM아웅~~ 저...발꼬락좀 봐~~
하나둘셋...
와~ 다섯개네요~~6. 클라우디아
'05.10.2 1:40 PM미역국도 끓여주는 남편 부럽습니다.
아기도 사랑스럽네요. 저도 내년 출산예정인데 남의일 같지가않네요7. 느낌
'05.10.3 1:09 AM너무 예쁘용
8. 강아지똥
'05.10.3 2:31 PM앙~손이며 발이며 넘 작고 이뻐요^^
그래도 소영이 잘때 함께 자면서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