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와......님이 올리신 사진이 넘 마음에 드네요.....자연과 벗삼고 사시는지....궁금하네요......거기가 어디메쯤 되시나요.......
아님 여행중에 찍으신 건가요......한번 가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안개처럼 흰 무리를 이룬 꽃들은 무슨 꽃인지 알고 싶어 지는군요.
종종 눈을 행복하게 해 주셔 감사 합니다.
낙안민속촌에서 순천방향으로 5분쯤...
별다른 풍경은 아니지만
내가 생활하기에 비가오거나 안개가 끼거나 눈이오면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개가 짙어 물방울들이 풀에 엉겨 붙어 있더군요.
일하다 말고 한 컷....
물이 별로 청명하지 못해 물탱크 있는 언덕을 오르다가 한 컷 했습니다.
흰꽃 무리는 별거 아니고 냉이입니다.
꽃은 거의 졌는데 안개입자들이 달라붙어 하얀 꽃처럼 피었더군요.
마지막 사진 언덕 너머 희끄무레한게 치즈만드는 곳입니다.
냉이꽃이 저렇게 무리를 지어 멀리서 보니 무지 자연의 힘이 아름다워 보이네요.....저도 시골출
신이라......저 기분 많이 느껴 보았는데......이제 도시에 사니....아련한 옛 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