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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버이 날이지요.

| 조회수 : 1,318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5-08 09:37:48





부모 효도 방법 10가지


1. 부모님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나누라.

부모는 자식과 대화의 시간을 가장 즐거워하신다.


2. 부모님께 일감을 드리라.

효도란 부모님을 방구석에 가만히 모셔만 놓는 것이 아니다.


3. 부모님도 취미를 가지시도록 도와 드리라.

사회에서나 교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수 있도록 해보자,

특히 가정에서 취미 활동을 하시도록 협조해 드리는 것이 좋다.


4. 여행의 기회를 드리라.

노인은 새로운 분위기와 경험을 즐기신다.


5.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연세가 드시면 기억력도 쇠약해지고, 마음도 소심해지고,
잔소리도 늘게 되고, 공연한 고집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파악하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미리 알아 해드려야 한다.


6. 가족끼리 외출할 때 노부모 님도 종종 모시고 가도록 노력하라.

어린 자녀들만 데리고 나가는
아들과 며느리에 대해 섭섭합을 가질때가 있다.


7. 집에 손님이 오면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도록 한 후 대화를 나누라.

이런 예법을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가르치라.


8. 사소한 병이라도 나시면 꼭 병원으로 모시고 가라.

연세가 드실수록 생명에 대한 애착,
건강에 대한 근심이 더 많아진다.


9. 매월 일정한 용돈을 드리라.

부모님의 이름으로 통장이라도
만들어 드리시면 더욱 좋아하실것이다.


10. 부모님께 신앙의 기회를 드리라.

**********************************************************

어젯밤에는 이모님댁에 김치 한 통 들고 다녀왔습니다.
이모부님이 아프셔서요...자주 가 뵙지 못하여 서운한 소리를 들었어도 나이 드신 이모님이니 만큼
충분히 그러실수 있지..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가본 내가 잘못했지... 하면서 왔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그냥 말로만...정말 말로만...(그래서 때로는 전화하기가 싫답니다.)
친정 부모님께 전화만 드렸습니다.
내 맘 아시겠지~ 하는 스스로 체면을 걸면서요..괜시리 마음이 울적합니다.

8번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다음주는 시어머님 건강검진이라도 한 번 받아보시게 하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띠깜)
    '05.5.8 10:02 AM

    마마님 말씀이 구구절절 맘에 와 닿습니다.
    오늘따라 멀리 계신 엄마가 자꾸 생각이 나는군요.
    전화야 드렸지만 그게 어디 가까이 있으면서 손한번 잡아 드리는것과 같겠어요.
    괜히 심란하고 맘도 아픕니다.
    전 그래도 어버이라고 수민이에게 감사 편지까지 받았는데....... ㅠㅠ

  • 2. 이규원
    '05.5.10 12:28 AM

    띠깜님!!!

    내리사랑은 있지만 치사랑은 없데요.
    자식생각하는 반만 부모님께 하면 효녀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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