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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빅마마도 될까 말깐디...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인데요. 이곳에서 한국분이 운영하는 옷가게에 놀러갔다가 빨간옷이 하도 눈에 띄길래(어떤 이유로든) 찍어봤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델말고도 몇가지 모델이 더 있었어요
남미에서 팔리는옷들입니다.
남미사람들이..특히 제가 사는 지역은 일년내내 더운곳이라 그런지 이곳 남미여자들이 옷이 정도가 지나치게 야하게 입긴하지만..(그래서 그런지 한국남자분들은 이곳에 다니러 오시면 참 좋아라 하세요..열이면 열 다...ㅠㅠ 대신 한국여자분들은 이곳을 다 싫어하세요..)
이 빨간옷 씨리즈(?)는 좀 심하내요. 그쵸?
중국제입니다.중국사람들이야 머 그래도 동양인인데 이런옷을 입겠어요? 수출용으로 만들었겠지요...
제가 이 옷을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쥑이는 옷은 교민잔치날 입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우리끼리 "에콰도르 핑클"이라고 하거든요.
(그렇다고 토하지는 마세요...ㅎㅎ 물론 제가 옥주현이지만)
이 옷 찬조해주면 교민잔치에 입고 에콰도르핑클이 무대에 서겠노라고...
이리 말씀을 드렸더니..
그분이 콧방귀를 바로 뀌심서 하시는말씸...
"허~ 핑클...? 핑클은 무씬...빅마마도 될까 말깐디..."
에고고 ....저 그 자리서 바로 찌그러졌다는거 아닙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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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진(띠깜)
'05.5.6 11:16 AM쥑입니다~~ 제소원이 뭔줄 아십니까?
우람한 어깨 살 훌떡~~ 내 놓고 야시끼리한 나시 한번 입어 보는 겁니다.
아니면 등판을 좍~~ 내 놓던지......^^;;;;;;
아직까정 나시 한번 몬 입어본 띠깜 이었심니다. =3=3=3332. 미스마플
'05.5.6 12:54 PM저는 나시 좋아해요.
텍사스에선 몸매가 아무리 후져도(?) 나시 용서됩니다. ^^
어찌나 더운지 여름에 좀 벗어주지 않으면 땀자국이 더 흉해요.3. 이수미
'05.5.6 1:18 PM저 욕심에 파진 나시니티 하나 사서 오늘 출근하면서 입고 곤욕을 치루고
있답니다.
아래로 내려다보니 나의 젓가슴의 계곡이 다보여 점심먹을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모두 남정네 3명과 식사하면서 계속 손으로 가리고 먹느라고 !!!
스트레스로 *사까정 했네요 ~~~^^*
못살아 그냥 살던데로 편한옷이 최고죠4. 나나언니
'05.5.6 6:09 PM여름나라님 글은 항상 유머러스하면서 읽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여름나라님 닉네임만 보이면 이제는 자동 클릭해서 읽고 혼자 좋아한답니다. ^^ 근데 저 빨간 옷들은 좀 심하네요. 더운나라라 그런지 역시 우리나라와는 패션감각이 다른것 같아요.
5. 여름나라
'05.5.6 9:08 PM띠깜님..
뒷모습 사진보니 나시(요즘은 민소매라 부른다지요?)입으셔도 괜찮으시겠더만..
아직 제 무쇠팔을 못보셔서 그러셔요
미스마플님.
저도 나시 좋아하는데 여긴 365일 더운데도 나시 못입는 제 심정 이해가 되시려는지요...ㅠㅠ
이수미님.
ㅎㅎ. 그렇다고 머 *사까지 하시구...사실 편한 옷이 제일이예요...그쵸?
나나언니님...
빨간옷...이 나라에서도 좀 심하다 싶은건데 그래도 잘 팔린다내요..예서도 주로 술집같은데서 일하는 여자들이 잘 사간다고 해요...제 글 재밌게 읽어주신다니 감사드려요^^*6. 인생의쓴맛
'05.5.7 11:07 PM스포츠댄스할때 입는 옷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