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없는 저희 부부 휴일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양재동 꽃시장 구경 갔어요..
어버이날 카네이숀 한두송이 꼽고 만원씩 받는 어이없는 꽃바구니 살바엔
차라리 하나 만들어 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서 말이죠.
과연 오늘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틀후에 드릴꺼를 생각해서 많이 안핀거로 골랐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카네이션(연한 분홍바탕에 진한 테두리가 있는거예요..사진이 이상해서
그렇게는 안보이지만^^;;)1단 3500원 - 근데 가슴에 다는 빨강카네이션은 한다발에 7천원정도.
거베라 한단 1500원, 이름모르는 마른꽃잎이 있는 꽃 3500원
패랭이꽃 3000원 주고 사왔어요.
그리고 화병은 양재동 꽃시장 2층에서 2천5백원주고 도자기로 된 거 샀구요.
잘 꼽아서 제가 다시 보여 드릴께요.
양재동 꽃시장 주차료는 1시간까지 500원이예요. 저렴하죠?^^
그리고 오픈은 새벽에하는데 낮에는 3시까지 영업한다네요.
내일 슬슬 한번 나가보세요.
이층에 가시면 레이스 달린 바구니도 많이 팔아요~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양재동 꽃시장 다녀왔어요~^^
저녁바람 |
조회수 : 2,768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5-05-05 16:23:06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뭘사다먹지?] 맛있는 고들빼기 김치 .. 4 2011-10-05
- [요리물음표] 외국에서 오신 친척분 .. 4 2008-05-02
- [요리물음표] 16개월 아이 반찬 고.. 3 2007-09-14
- [요리물음표] 이 과자의 이름은 뭘까.. 1 2006-10-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금희
'05.5.5 10:51 PM보라색꽃, 스타티스 맞나요?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서 반갑네요.
송이가 쪼고마한 꽃이 왤케 좋은지 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