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슴도치]장래 희망은 수퍼모델이구요~~

| 조회수 : 2,140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5-05-03 01:51:58
고슴도치.. 또 시작했다고 인상쓰시는분들 많으시지요..?

헤헤...제가 심심해서요~(__)(--)

막내수지인데 언니들과 나이차가 많다보니 ..
한국처럼 앞뒷집에 또래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구..

알고 보면 불쌍하지요.
학교갔다오면 집에서 강아지랑 놀기..티비보고..언니들 틈에 끼어보려고 하다 맨날 울기...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자라는 또래의 아이들처럼 똘망똘망 하지못하고 많이 어립니다.

장래희망은 수퍼모델이구요.
수건한장만 있어도 화장대앞에서 한시간씩 요리조리 패션쇼를 하지요.

어디선가 쑤셔박혀 있던 빨간 마후라 두장을 꺼내와서는 "세상에서 젤 이쁜 강아지 짱구"라 불리는 긴 이름을 가진 우리집 강쥐에게도 마후라를 둘러 매주고는 폼을 잡으면서 얼른 사진찍으라 해서 찍었답니다.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새로운곳..새로운사람곁에는 가지도 못하면서 사진 찍는다 소리만 들리면 젤로 먼저 뛰어 나오는 걸로 봐서 수퍼모델 가능할거 같지 않습니까..?

아닌거 같다 싶으심 바로 쪽지 주세요.
어려서 진로수정 얼른 해줘야 나중에 힘들어 하지 않으니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큼이
    '05.5.3 11:30 AM

    아주 고혹적입니다

  • 2. 안드로메다
    '05.5.3 11:37 AM

    충분히 슈퍼모델감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너무 매력적인걸요^^이뻐랑~

  • 3. 쵸콜릿
    '05.5.3 2:56 PM

    가능성 있습니다...눈매가...넘 매력적인데요^^

  • 4. 람바다
    '05.5.3 7:07 PM

    무한한 가능성 엿보입니다^^*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엄마의 칭찬이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거라 봅니다.

  • 5. 항아리
    '05.5.3 7:23 PM

    사진찍히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아요.

  • 6. 이규원
    '05.5.4 6:36 AM

    유명해지기전에 싸인 받아 놔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진 찍기를 즐겨하는 따님
    모델되기에 충분합니다.

  • 7. 여름나라
    '05.5.4 7:35 AM

    이렇게 가능성 있다고 해주시니 고슴도치 엄마 또 헤~~벌레 해가지고선 우선 딸 키우기 운동부터 시작해야하나봐요..감사합니다~~^^*

  • 8. 나나언니
    '05.5.4 10:06 AM

    헉..제 이름이 나와서 놀랐어요. 여름나라님 막내 따님 이름이 제 이름이랑 같다는..히히 ^^; 검은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아가씨네요 ^^ 카메라 보고 자연스럽게 표정 나오는거 보면 모델감 맞는데요~ 따님도 이쁘지만 강아지도 무지 귀엽네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으~ 한 번 안고 부비부비 해 주고 싶어요.

  • 9. 여름나라
    '05.5.4 11:02 AM

    나나언니님..
    이름이 수지라고 하니 웬지 더 마음이 쏠리내요~~^^*
    그리고요 울 강쥐이름이 달리 "세계에서 젤 이쁜 강아지 짱구" 겠습니까..? 게다가 얼마나 조신한지..울집 섬머슴 둘째 딸보다 훨 낫답니다~~^^*

  • 10. 꼼히메
    '05.5.4 11:46 AM

    저 맨날 울 찐빵보고 "무조건 이뻐야 한다. 찐빵..안 이쁘면 그날 부터 공부하는거다" 이럽니다. ㅋㅋ

  • 11. 여름나라
    '05.5.4 11:52 AM

    꼼히메님..
    저 지금 님 댓글때문에 뒤집어 지고 있는거 보이십니까...?~~^^*

    저도 울 둘째더러 무조건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둘째왈 "왜..?왜 .. 엄만 나한테만 열심히 공부하고 해..?"

    "응........ 넌 머리가 좋잖니...."

  • 12. 카푸치노
    '05.5.4 3:58 PM

    캬캬..저도 뒤집어 지게 웃었네요..
    백일된 울딸에게도 주문해야겠군요..
    무조건 이뻐야 한다~~~

  • 13. 미스테리
    '05.5.7 1:39 PM

    이뿌당...^^*
    자질이 충분해 보이는걸요...예사롭지 않은 느낌...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00 1970년과 2005년이 공존하는 이곳은 중국^^(사진많음) 55 김혜진(띠깜) 2005.05.04 2,506 52
2699 이 꽃 이름좀 알려 주세요~ 5 샤이닝 2005.05.04 1,498 11
2698 오늘 하루일과 4 도빈엄마 2005.05.04 1,546 16
2697 지금은 퍼머 중인 껌.. 2 지윤마미.. 2005.05.04 1,717 29
2696 아이스케케먹는 형우 2 김수열 2005.05.04 1,250 16
2695 처음 올려봅니다. 3 최선희 2005.05.04 1,137 16
2694 바질샀어요~ 13 크리스 2005.05.04 1,825 23
2693 우리 딸이 만들어준 색테이프 스티커.... 3 탱이~ 2005.05.04 1,408 16
2692 전남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나비축제를 다녀온 후기 4 샤이닝 2005.05.04 1,155 13
2691 어른이 빨리 되고 싶은 우리딸이에요~~ 1 산책 2005.05.04 1,345 22
2690 고추장 번개 감사 22 김선곤 2005.05.04 1,993 9
2689 이 옷 어때요? 5 아이스라떼 2005.05.04 2,295 15
2688 일산에 새로 생긴 음식점... 12 엉클티티 2005.05.04 2,462 16
2687 이 한 편의 영화-코러스 1 intotheself 2005.05.04 1,702 22
2686 현대 갤러리에서 만난 그림들(수정) 2 intotheself 2005.05.04 1,125 22
2685 애기 낳고 왔어요~~ ^^ 44 현석마미 2005.05.04 2,455 17
2684 교보문고에서 만난 책,책,책 intotheself 2005.05.04 1,510 15
2683 자랑하고픈 맘에~~~ 3 예현맘 2005.05.03 3,010 233
2682 유채 꽃 길에 나타난 초대형 나비~??? 4 샤이닝 2005.05.03 1,468 16
2681 [고슴도치]장래 희망은 수퍼모델이구요~~ 13 여름나라 2005.05.03 2,140 114
2680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어서.... 매운 봄 ㅠㅠ 1 안드로메다 2005.05.03 1,240 19
2679 이 한 권의 책-알기 쉬운 조각 감상의 길잡이 4 intotheself 2005.05.03 1,416 8
2678 철원 배꽃축제 후기 5 도빈엄마 2005.05.02 1,655 14
2677 한밤의 테러 2 지우엄마 2005.05.02 1,494 25
2676 천사의 탈을 쓴 악마랍니다... 8 권현숙 2005.05.02 2,05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