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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쿵떡쿵떡..쑥떡쑥떡

| 조회수 : 1,83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2-18 12:25:16

설연휴에 가장 먼저 내려온 막내도련님과 어머니께서
쑥떡을 만들려고 절구에 찧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설엔 두부랑 과자도 집에서 만들고 이렇게 떡도 찧었답니다
추석엔 너무 바쁜 철이라 이런것 저런것 줄여서 준비하는데
설에는 이집저집 묵도 쑤고 두부도 만들고 그러네요
우리 어머니같이 떡도 만들구요..

설날 저희집 떡 찧는 소리..쿵떡~쿵떡~
떡찧는 구수한 소리같이 올해는 모두에게 좋은소식 좋은소리만
많이많이 들리길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2.18 12:41 PM

    저번 티비에 왕시루봉4형제가 하는 프로에서
    왕시루봉 동네를 보았지요..
    왕시루님 덕분에 괜히 제 고향보는듯한 반가움이~~~
    쑥떡 정말 맛있겠는데요?

  • 2. 고은옥
    '05.2.18 1:30 PM

    저 절구 ,,,
    진품 명품 감이네요,,,
    아우 냉동실 쑥을 하루 날받아 잡아야 하는데,,,

  • 3. 달개비
    '05.2.18 3:22 PM

    옛날 생각나요.
    예전 시골 설날은 저리 떡방아 찧고
    한과 만들고 그랬지요.
    왕시루님 덕분에 잠시 옛생각에 잠겼다 갑니다.

  • 4. khan
    '05.2.18 3:56 PM

    떡 색갈이 아주 곱습니다.
    묵은쑥 고운색갈 내기가 쉽지가 않은데....

  • 5. 박하맘
    '05.2.18 4:06 PM

    우와~~~이 떡 함 먹어보고 싶어요......
    보기좋습니다....

  • 6. 미도리
    '05.2.18 4:58 PM

    우와~ 보기드문 광경이네요. 우리것이 좋은것이여~라는말이 떠오르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골이나 옛것이 더욱 그리워 지군요.
    이런풍경을 보는건만해도 마음이 고향처럼 푸근해 집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ㄳ해요~^^

  • 7. 미스테리
    '05.2.18 9:20 PM

    빵보다 떡에 자꾸 눈길이 가는걸보니 나이가 먹는건 어쩔수없나 봅니다...^^;;;
    (더 많으신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당)

  • 8. 수산나
    '05.2.19 11:35 AM

    와 - 저 쑥인절미 쫄깃하니 진짜 맛있겠어요
    며칠전 티비에 왕시루봉6형제란 프로 나오는데 반갑더라구요
    끝부분 조금 봤는데 혹시 왕시루네님 동네인가 싶어 재방송까지 봤답니다
    오랫만에 정겨운 사진 잘 보고갑니다

  • 9. 왕시루
    '05.2.19 5:26 PM

    아~저도 보았답니다
    그곳은 저희동네에서 10여분거리에 있는 문수골 초입 마을이지요
    티비로 제가 사는 지역을 보니 새롭고 신기하더라구요..

    저기 사용된 쑥은 어머니가 봄에 뜯어서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쑥을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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