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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잠이 안오시면....

| 조회수 : 2,538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7-19 21:01:40

그제 새벽,
남편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트에 가자는 겁니다.
후덥지근하고, 잠도 안오고....

후딱 옷 입고, 모자 깊이 눌러쓰고, 마스크는 생략하고....
갔습니다.

일단, 시원하고,
사람에 치이지 않고, 천천히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고.....
두어시간 잘 놀다왔습니다.....^^

우린 아이들 두고 갔는데,
그 시간에 안자고 쫓아 온 아그들이 왜 그리 많습니껴?

집에 오니, 3시 가까이 됐고,
잠이 솔솔 잘 오더만요....

너무 더워서 잠이 안 오시면, 가서 놀고 오시라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7.19 9:22 PM

    몇년전 제가 아는 목사님...너무 더우면 이*트로 피서가신답니다.ㅎㅎㅎ
    요즘엔 홈*러스로 가세요 ㅋㅋ
    여기는 어디인가요?...홈플러스도 아니구...24시간 문여는데가 또 있나봐요?

  • 2. 싱아
    '04.7.19 9:22 PM

    전 지금 간난쟁이 데불고 다녀왔는데용.
    역쉬 시원 하더군요.
    쟈스민님 미인은 잠꾸러기래요.
    많이 주무셔요.ㅋㅋㅋ

  • 3. 깜찌기 펭
    '04.7.19 10:04 PM

    ㅎㅎ 쟈스민님도 윌마트 가셨네요.
    우리도 밤에 잠안오고 더우면 24시간하는 윌마트가요.
    그밤에 안자고 따라온애들 어쩜 그리도 많은지..

  • 4. yuni
    '04.7.20 7:31 AM

    쟈스민님 글보고 어젯밤 11시지나 월마트에 갔습니다.
    남편이 1시넘어 데리러 왔네요. ㅎㅎ
    그 넓은 마트를 내것인양 마구 헤매고 다니니 기분 좋~~~습디다. *^^*

  • 5. 꾸득꾸득
    '04.7.20 9:33 AM

    ㅎㅎㅎ,,아무리 더워도 울신랑은 등만 대이면 잔다는...ㅠ,.ㅜ

  • 6. 낮도깨비
    '04.7.20 10:10 AM

    여긴 너무 촌동네라 월마트도 그 흔한 이마트도 홈플러스도 없네요.ㅠ.ㅠ
    그대신 절대 열대야는 없지요.
    너무 시원한 여름이지요.
    82쿡 가족들 이곳으로 피서오세요.

  • 7. 알로에
    '04.7.20 11:03 AM

    저두 야행성이라 야밤에 저러구 다니는거 진짜 해보고 싶은데 여긴 24시가안돼는 동네라우~그것두 부럽네~잉~

  • 8. 경빈마마
    '04.7.20 3:13 PM

    그래도 그런 마음의 여우 가져주는 남편님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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