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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글 지웁니다.

| 조회수 : 2,940 | 추천수 : 33
작성일 : 2011-01-24 17:02:54
본래 키톡에 올렸던 글인데 이곳으로 옮겨졌더군요.
"꼭 키톡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글로 관리자께서 판단하신 것 같은데
이곳에 있어야 할 이유도 없는 글이라 지웁니다.

아예 삭제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려 있어 내용만 지우겠습니다.











*키톡에 올리긴 좀 무거운가? 고민하다 그냥 올립니다.
먹고사는 일이 꼭 즐겁고 소소한 일상들로 채워지는 것만은 아니란 생각에...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리즈
    '11.1.24 5:16 PM

    뉴스 보다가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저기 찬양일색이고 환호하는 분위기라 기분 참 그랬습니다
    그게 최선이었을까...그런.
    키톡은 그저 구경만 하는데 처음으로 덧글 달려고 로긴 했네요^^;

  • 2. 단추
    '11.1.24 5:19 PM

    네 저도 오후에님에게 동감해요.
    소말리아 해적은 왜 해적이 되었는가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고
    소탕해야 할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 안타까워요.
    주얼리호 선원들이 무사히 구출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론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 금미호 선원들이 걱정되고
    주얼리호의 선장도 걱정되구요.

  • 3. 나무
    '11.1.24 5:20 PM

    같은 마음입니다. 그냥 구조되었다는 헤드라인 뉴스만 접하고..안심하며..속으로 그 과정에 인명살상은 없었나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역시나였군요. 구제역과 조류 살처분 뉴스도..마음을 참 아프게 하네요. 조촐한 밥상...

  • 4. 옥수수콩
    '11.1.24 5:40 PM

    저도 조심스레 공감한표....
    님 말씀처럼 군사작전이 비디오게임도 아닌데....
    정말 질리도록 틀어대더군요...
    찬양일색의 방송들 속에서 허름하고 낡은 셔츠에 반바지 차림을 한 소말리아 해적들이...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수백만마리의 가축살처분 얘기를 연일 전해 들으며
    정말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구든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뿐.....

  • 5.
    '11.1.24 5:55 PM

    ^^
    방학이니껜 새끼덜 끼고 살아야 한다구~~~
    하니...내 머리속을 텅 비워 놔야 해!!! 라는 궁색한 변명을 해야 할것 같음인지...
    어쨌거나 텔레비젼 켜지 않고 살은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인것만 같고
    아침마다 날아오는 조간신문이 차곡차곡 모여서 드디어!!!
    제 무릎을 넘어가기 시작한게 며칠 전부터라죠.
    (버리지도 못해요, 아까워서, 꼭 다 읽어야 할 것 만 같아성. ^^;)

    삼호주얼리호 사건의 개요...들은 바 없고 읽은 바 없고 본 바 없어도....
    오후에님 심정 대충 그려지고 이해할 수 있다면 웃으실련지요???
    (장금이가 맛을 그리는 것처럼 - 여기서 농담할때가 아닌데두~ 일케...전.... -.-;;;;)
    그런 심정에서 올리신.... 간촐한 밥상을 바라보면서.... 저 또한 숙연해집니다.

  • 6. 바람
    '11.1.24 6:00 PM

    저도 요즘 tv이 보기가 왠지...이것이 최선인지 묻고싶네요. 아직 인질로 잡혀있는 선원들도 있고,,,,이게 마지막은 아닐텐데...

  • 7. 수늬
    '11.1.24 9:23 PM

    저도 그 뉴스들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8명 죽었다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고,
    참 소말리아사람들 불쌍하단 생각 많이 했어요...물론 백번천번 갸들이 잘못했지요...해적이니...
    나쁜넘이라고 죽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어짜피 우리는 더불어 살아야는데...절대로 우리만 잘살 수 없는 세상인데 말여요...
    어느방송 뉴스끝에 한구절 들었는데...소말리아 오랜내전과 정치가 엉망이라
    유엔차원에서 어쩌고...하는 걸 듣고나서 빌었지요...
    제발 좀~!...

  • 8. 단추
    '11.1.25 5:17 PM

    저도 이글이 키톡에서 사라져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결국 밥그릇 싸움 이야기인데 왜 이런글 저런질문으로 옮겨져야 하는지요?

  • 9. 변인주
    '11.1.26 12:40 PM

    저도 키톡에서 본글이 왜 이곳에? 햇답니다.

    그래도 지우시기전에 전 키톡에서 읽고 새삼 동감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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