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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처음으로 가는 남친과의 제주 여행.도와주셔요...우잉.

| 조회수 : 3,379 | 추천수 : 206
작성일 : 2010-03-24 00:54:23
출발은 4월1일이구요.컴셉은 그냥 쉬고 싶다 입니다... 제가 피곤한 일이 많아서.

4/1 자일로프,산방산온천,애월항(숙소가 근처)점심 도시락, 저녁 회.

4/2 클레이사격, 열기순이구요.. 식사는 점심 꿩샤브샤브, 저녁 수원해관 해물 뚝배기

4/3 성산 감녕미로, 배낚시, 섭지코지나 올인하우스 산책. 표선에서 흑돼지.점심은 죽 먹고 싶어요. 제가 멀미라서

4/4 올레 2코스. 끝내고 광치기해변이나 시흥 해녀의 집에서 전복죽과 해물(소라나 모듬) 1인 추가.

      밤에 바비큐. 펜션에서 .

현재 3,4일은 펜션 예약 안한 상태구요. 그냥 방 2개 였음 해요. 남친 혼자 따로 자야해서 불편해 해서요.


남친은 말고기를 먹고 싶어하는데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냥 육 사시미만 시켜도 괜찮을만한 곳 있을까요?


질문1. 점심때 출발하는 비행기라 도착해서 간단하게 도시락 먹으려고 하는데.
          
          주먹밥(깻잎으로 싼 주먹밥이랑. 울 어린이가 좋아하는 햄 들어간 주먹밥, 간단 과일꼬지) 괜찮을까요?

질문2. 첫날은 프쉬케 월드에서 자이로프 하고 온천 갔다가 쉬려구요.자이로프 해 보신 분 어떤가요?
          
            전 그런거 해보고 싶고(한번도 안 해봤음) 남친은 군대에서도 안 해봤네요.
            
              첫날 숙소는 애월항 근처라 거기서 회로 저녁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질문3.둘째날은 중문 쪽에서 놀다가 숙소는 성산쪽으로 잡았어요.
                
           사격이랑 열기구... 해보신 분..,.궁금해요...
          
           사격은 대유랜드 해보고 거기서 꿩 샤브샤브 먹으려고 하는데...어떤가요?( 둘다 먹는데 목숨 검.)

질문4. 전에 올레1코스는 다녀와서 이번엔 2코스 가려구요...ㅡㅡ;
          
          근데 탑동의 무슨 마트 옆의 회 뜨는 곳에 갔었는데 저희가 처음가서 부른것과 현지어 가능하신 분과
          
           가격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일단 4월 3일엔 밤 10시쯤 회를 원하는 친구가 합류할 예정이라 어쩔까요?

질문 5. 펜션에서 준비해주는 바비큐... 야채랑 이런것은 따로 준비해야 하나요?
          
            맨날 준비된 모임만 가다가 첨으로 준비하려니 너무 힘드네요...ㅡ,.ㅡ

82쿡 첫 데뷔글인데 질문만 많다죠....ㅡㅡ;

질문 6. 남친이 한번만 네가 해준 밥 먹고 싶다는데.... 어쩌죠?

           저 혼자는 잘 해먹는데... 늘 맛이 제가 원하던 것과 다르게 나오는 솜씨라..ㅡㅡ; 전 그냥 먹지만.

           간단 아침이나 바비큐할때 찌개 하나 얹어 내 놓을까 고민이네요.

           남친이 계속 혼자 살아서 누군가 해준 밥에 굶주려 있어요. 전 된장찌개 정도 밖에 못 끓이는데...ㅡㅡ;

           제발 도와주세요. T^T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초보닝닝
    '10.3.24 9:45 AM

    네이버에 제주여행 카페 있는데
    거기 정보 찾아보고 물어보는게 훨씬 빠를 듯하네요.
    카페 이름이 느영나영....인가 있어요~

  • 2. 아이리스
    '10.3.24 8:12 PM

    말고기는 모듬으로는 절대 드시지 마시고 말 불고기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 잡는 날이 목요일인가 하는데 알아보고가시고
    바베큐준비는 날씨봐가면서 준비하세요 날씨가 워낙 변덕스럽고 불만 지펴주는데가 있고
    처음부터끝까지 해주는데는 미리 알아보고부탁하고 비용예산잡아서 하시고요
    고사리장마가있어서 날씨 안좋을때를 대비한 계획도 잇어야 합니다
    열기구는 좀 비쌉니다 제생각으로는 차라리 저지리의 재 예술원이나 근처 크리스탈 박물관을
    가는것이.....

    김녕미로공원보다 차라리 성상 일출봉이 났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표선에 가시면 허브공원잇는데 한번가보시고
    공항근처의 교육청 근처 삼성혈 해물탕집 가보시고

    전복죽 끓여주면 되겟네요

  • 3. PinK
    '10.3.25 3:41 PM

    우왕 부러버용~~

  • 4. 루덴스
    '10.3.25 9:54 PM

    음... 열기구는 18000원이던데요... 비싸려나... 어린이가 타고 싶어해서...ㅡㅡ;
    성산 일출봉은 3째날 성산쪽에서 자면서 아침에 다녀오려구요... 전 1월에도 다녀와서.
    재 예술원은 뭔가요? 교육청 근처 삼성혈 해물탕집이라... 메모!
    고맙습니다..

    히이...

  • 5. 아민
    '10.4.8 10:59 AM

    1. 도시락도 괜찮죠 ^^ 공항에 내려서 이동 경로에 따라서 제주도 보리빵 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쑥보리빵 맛나고 좋더라고요 (남편은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고 함)
    5. 팬션에서 먹거리는 본인이 준비하시는 거고요 (제주도에도 이마트 있음) 팬션에 따라서 요청하면 준비해주시는 곳도 있으니 (물론 비용은 별도)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참고로 전 카트 꼭 한번 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완전 스트레스 다 날라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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