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당최 돌잔치란... 뭔가요 -_-
저는 결혼한 친구들이 단 한명도 없어요..ㅠ_ㅠ 그러니 결혼도, 애 돌잔치도 제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지요..
어디 물어볼 곳도 없슴다...ㅠ_ㅠ
11월 초가 생일인지라 하게 되면 10월 말일에 해야하는데 엔간한 곳은 6개월 전에 다 예약을 한다데요...
돌상은 뭐며 풍선장식은 뭐며 .. 이벤트는 뭐고..ㅠ_ㅠ
아 정말 어제 오늘 이틀 검색질 하다가 눈 빠지고 머리는 핑핑 돌고 정신이 없심다..
애 엄마들 많이 간다는 까페에 글 한번 올렸더니 온갖 광고란 광고쪽지는 다 오구요...
만들어 주는 돌상은 얼마나 하나 한번 물어보기나 하자 싶어 물어봤더니 50만원은 기본이더만요..
걍 집에서 할까 싶다가도
이혼하신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각각 재가 하셔서 다른 배우자분들을 모시고 오실테니
이건 뭐 한집에서 다 같이 치룰수도 없는 노릇이구요..ㅠ_ㅠ
저 정말, 머리가 깨지게 아픔당..
아예 안하고 싶은데
그건 또 안된다는 시댁 어르신들... (돈 주실거냐고요~ㅠ_ㅠ)
돌잔치는 어떻게 해야 정말 현명한걸까요..
엄마 되기란 정말 힘드네요..ㅠ_ㅠ

- [요리물음표] 스지랑 도가니, 같이 .. 2 2009-06-19
- [요리물음표] 갈비찜 처음 해보는 새.. 2 2008-09-02
- [육아&교육] 돌 답례품.. 뭐가 좋.. 12 2009-09-05
- [육아&교육] 신생아용품... 브랜드.. 49 2008-09-13
1. 양평댁
'09.5.23 12:01 AM에구에구 머리 아프시겠어요--;;이혼하신 시부모님 눈치를 봐야 하는지--;;도와드리지도 못하고--;;그냥 님과 남편분께서 확실하게 정하셔서 끌고 나가세요. 돈 받는 것도 아니고 님과 남편분 그리고 아이한테 어떤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지 생각 많이 해 보세요...밖에서 돈 많이 쓰고 하는 돌잔치 결국은 업체 배 불리는 것 밖에 안 되서 전 집에서 했는데 그것도 보통 일은 아니더라구요--;;
2. cathy
'09.5.23 12:50 AM저희 옆집은 아가돌때 출장부페를 부르더라구요.
3. 옥당지
'09.5.23 1:31 AM그럼 돌잔치에...재혼한 시부모님 커플이 각각 참석해서 얼굴 보이시는 건가요?? ^^;;;
복동이엄마님.
요즘 엄마들처럼 트랜드에 많이 민감하지 않으시다면요.
그냥 가깝고 싸고...왁자지껄한 곳으로 하세요.(부페집에서 다 알아서 해 줘요.)
그럼 여러 사람들 안 어색하고, 돈두 많이 절약되고....남는 장사??? 되실거예요...^^;;;
알뜰하게 치룰 수 있어요.4. 지키미
'09.5.23 1:08 PM돌잔치가 돈잔치랍니다...에효..
5. sys91
'09.5.23 4:57 PM전 둘째 돌잔치가 담달이에요 예약어제했어요 대충 첫애때는 63빌딩에서 300만원넘게 아주 끝내주게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상두 다필요없구요 돌잡이도 대충하면 되요 30넘게주고 돌상아까워요 테이블빌리셔서 과일이네 좀 놓으시고 떡에 축하라고 콩박아 하심 몇만원들이지않을텐데그땐
왜그리돈을 다 주고 했는지.. 전 가족끼리 먹을꺼라 30명정도로 기본 최저인원없는 곳에 예약하니
그냥 인원수당 밥값만 내면 되니 50만원이면 되겠더라구요 사실그돈도좀..
집에서 하시긴그렇구 맞아요 싸고 가깝고 왁자지껄 하루 보내는거 맞아요~~6. 허니
'09.5.23 7:24 PM어른들 말씀에 휘둘리지 마세요
기부까지는 못해도 돈자랑 하고 남들 힘들게 하는 돌잔치는 이제 하지 말아야죠
저도 10년전에 그냥 부모님 모시고 집에서 돌상 작게 차리고 나가서 식사 한끼 하고 젤 작은 앨범 15만원짜리 하나 찍었어요 사진도 안하려니까 엄마가 그거라도 해주라고..
사실 지금 보지도 않아요 ㅎㅎ
소신껏 하세요 따로 양쪽 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는 정도로요 조용한 중식당이나 한식당 일식 이런 룸있는 곳에서 축하나 하면 되죠7. 또이
'09.5.23 9:42 PM돌잔치가 아니라 돈잔치요~ 그 잔치로 인해 득보는 곳은
돌잔치 업체들뿐인 것 같아요.
초대 받은 사람은, 3만원은 손부끄러 못내고, 최소 5만원~ 10만원까지 경조사비에 허리휘고
초대 한 사람은, 돌상에 스냅에 식대 생각하면 본전 생각 안할래야 안할 수 없을꺼고...8. takeitaway
'09.5.25 8:43 PM남들 다하는 이벤트, 거대한 돌상 등등 이런거 안하고 정말양가부모님과 정말 가까운 분들만 불러서 룸있는 곳에서 하면 되지않을까요? 초대받은 사람들 기쁜 마음으로 오지 않는 돌잔치 이런거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고 양가부모님만 모시고 식사만 했어요 전~
9. 김혜영
'09.5.27 3:21 AM정말 엄마 마음대로 하시면 후회 안해요.
저도 첫애때는 어른들 말씀대로 밖에서 밥먹고 돌사진 찍어줬는데요.(돌상은 제가 차리구요)
돌사진 큰아이만 가끔 자기 얼굴이라고 펼쳐보고 파티션은 둘째 얼굴 그어놔서 치워놓구.
저는 그저 저만 만족하려고 둘째는 맘대로 햇어여. 둘째는 돌사진도 안찍어주구요.
제가 스냅사진 찍어주는게 좋거든요..^^
돌상은 차려서 집에서 사진 찍어줫어요.
어른들 시댁 친정 따로 가족끼리 밥만 먹었어요. 친정은 한정식 시댁은 중식코스..
큰애때 어른들 눈치보느라 집에서 해야하나(시댁어른들이 집에서 하라고 하셔서) 밖에서 해야하나 중식을 하나 부페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그저 제맘가는데로 하고 뭐라 하시면 대충 예약날짜가 없더라 돈이 안맞더라 하심 될거같아요..10. 억순이
'09.6.24 6:19 PM세상에 태어나 처음맞은 생일츄카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