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빛에 뽀숑하게 말려릴려구했더니........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털털 털어 널자마자 장작개비모냥 얼어붙어버리네요
빨래집게 눌린곳은 딱 얼어붙어서 호호 입으로 녹여서 헹주를 걷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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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행님인데 꾸질한 타올보면 식겁똥쌀까봐 폭폭 삶고
뽀뜩뽀뜩 소리나도록 손빨래했슴둥...............ㅎㅎ

그런디...............
마무리도하기전에 이쁜 동서가 와버렸네요
엉망이된 집안살림 보여줄라카이 정말 미안시러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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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시렁 콩나물발 꺽어라,
시금치 다듬어라, 요것도,조것도, ,,,,,
좀 시켜먹었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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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줄에 별거별거 다 말립니다
조기랑,바다대구 생선말리는중~
명절 준비중이라고해서 기대가 컸을텐데,실망하셨지요???
대충 명절쇨 음식 준비해놓고, 낼 못올까봐 인사드릴려고요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운수대통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