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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 조회수 : 3,060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08-11 16:35:38
부모님 칠순 기년 여행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터키나 인도에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연세 있으신 분들이니 인도보다 터키가 낫지 않을까 해서
그리스.터키 코스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출발일은 9월 하순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날씨가 괜찮을까요?
저는 두 나라 모두 가본적이 없어서, 연세 드신 분들 여행하시기에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요.
morning (hyeseongp)

요리만드는거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요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여기에서 얻어가곤 한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밤
    '08.8.11 5:26 PM

    건강은 하신가요?
    땅덩어리가 넓어서 이동거리가 길어요.
    즉 버스타는 시간이 길고 지루하지만 볼것은 많아요.
    평소 체력에 자신있으시면 뭐 못갈것도 없지요.
    그런데 단체로(여행사따라)가는 여행이라면 정말 큰 여행사 택해야 비교적 대접 받으면서 편히 여행하실 수 있어요.

  • 2. morning
    '08.8.11 8:06 PM

    겨울밤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동거리가 길군요. 어쩐지 터키 한 나라 코스가 7일 되는 상품도 있더라구요.
    부모님 체력은 괜찮으신 편이어요.
    단체로 가는 여행 맞는데 하X 투어 에서 알아봤네요.

  • 3. 다희누리
    '08.8.11 9:24 PM

    전 그리스도 가봤고 터키도 가봤는데요 터키일주가 훨 볼게 많아요 그리스는 아테네만 가는 것 아닌가요? 아테네 파르테논신전 정말 돌무더기입니다. 제가 워낙 유적지를 좋아해서 돌무더기 보고도 황홀해하는 사람인데..여긴 파르테논신전과 그옆 도서관 외는 다 돌무더기예요 정말 볼것이없죠 또 파르테논신전외에는 볼 것도없구요.ㅋ

    차라리 이동많은 그리스터키보다 터키일주를 하심이 좋을텐데..코스중에 안탈랴(휴양지)까지 코스가 잇는데요 이스탐불에서 뱅기로 가는 거 신청하시면 될거예요(싼여행사는 기차로도 가더군요 이것 죽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겟는데 노랑풍선같은 싸구려여행사에서 그런상품있었어요)

    우리나라에 서유럽보다 많이 알려지지가 않아서 그렇지..로마문화지 초기기독교..이슬람문화지 버섯모양 사암,파묵칼레등의 자연도 볼수있고..참 알차지않나 싶습니다.

    안탈랴휴양지의 지중해는 정말 죽이거든요..ㅋㅋ 제가 마치 터키의 홍보관같은느낌도 드는데..

    9월말이면 이스탐불은 우리나라정도의 날씨이고 아래쪽은 덥습니다^^

  • 4. rnaltl
    '08.8.11 11:12 PM

    그리스쪽은 생각보다 볼게 없어요. 다희누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터미일주 권합니다. 터키는 로마유적이 제일 많은곳일거예요. 이동거리가 길긴해도 견딜만합니다.
    일정 잘살펴서 힘들지 않은걸루 하세요. 터키 강춥니다.

  • 5. gl
    '08.8.11 11:21 PM

    터키만 9일 다녀와봤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이동 거리 장난 아닙니다 -_- 어떤 날은 하루종일 버스 타고 갈 때도 있어요
    그래도 볼 건 많습니다~

  • 6. 하트쿠키
    '08.8.11 11:26 PM

    환갑 다 되신 친정엄마 얼마전에 다녀오셨는데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이렇게 다니셨는데
    비행시간과 시차 그리고 나라간 비행기이동, 여행지마다 버스이동 시간이 많아서 너무 힘드셨대요
    시차적응은 잘하시는지...
    저희엄마는 시차때문에 잠이 부족하신데 많이 이동하기 힘들었지만
    너무너무 좋으셨다고 또 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
    볼거리 아주 만족하신다고 하셨어요~

  • 7. 다희누리
    '08.8.12 9:14 PM

    술도 안취했는데 글자를 잘못썼네요..이스탐불 →이스탄불..ㅋ

    제가 06년도에 아테네 산토리니를 갔었는데요 아테네는 정말 밥만 맛있고 산토리니는 밥도 맛나고 볼것도 많고 지중해의 바닷가는 거의 환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섬이 포함이 안된 그리스는 별로이지요..

    유럽을 가시는거면 어디든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런정도는 가만하셔야해요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탤리 스위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터키 이집트 그리스등등 많은 나라를 갔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이동시간은 어쩔수 없답니다. 기본 7-8시간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죠(밤기차도 태반이구요) 하지만 터키는 그나마 멀리는 뱅기타고 가서 훨 좋거든요 ㅋ(이스탄불에서 안탈랴까지 약1시간거리입니다)

    그것은 땅떵이가 큰걸로 이해하시고 참아내야 좋은 유적지 좋은 경치 볼 수 있답니다^^

  • 8. 보헤미안
    '08.8.13 9:17 AM

    산토리니 이야기가 나와서 여쭤봅니다. 저도 요즘 산토리니에 완전 반해서 꼭 가고싶은 곳이 되었어요. 앞으로 신행을 가든 아니면 친구랑 둘이 가든 1~2년 내로 꼭 가보려구요.
    그런데 여행사마다 참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이왕가는거 터키,산토리니,두바이 버즈알 아랍 이런 패키지가 있던데 기본비용만 420이었어요. 허니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비싸더라구요.
    만야 제가 친구랑 둘이서 개인적으로 다녀온다면 좀 더 저렴하고 알차게 버즈알 아랍 1박 숙박을 하고 산토리니 4일정도 머물고 터키4일정도해서 다녀오는 방법이 있을까요?

  • 9. mabelle
    '08.8.13 4:03 PM

    보헤미안님, 산토리니 신행 다녀온 1인인데요.
    이왕 가실거면 성수기에 가실 것을 권합니다.
    산토리니는 5월부터 9월까지가 성수기라 합니다.
    저는 10월에 갔더니 비 많이 오고 해도 짧고 해서... 뭐 쫌 그랬습니다. ㅜㅜ
    3년전에 3백만원 정도로 아테네-산토리니 일주일 댕겨왔는데... 지금은 많이 올랐나봐요 ㅠㅠ

  • 10. 낭만고양이
    '08.8.14 6:13 PM

    효도 관광이면, 일정을 미리 물어보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코스 말고, 단기에 많이 보는 코스 말고, 조금만 보시더라도 시간 여유를 두고 보는 프로그램으로 보내드리셔야 되지 않을까요?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코스는 대게 가격은 싸고, 강행군으로 많이 보여주는 코스이지만, 그렇게 하면 부모님들은 호텔도 불편하실거고, 힘들어 지신 답니다.

  • 11. 졸리보이
    '08.8.15 2:14 AM

    전 지난 1월에 산토리니 갔다왔는데 비수기라 그런가..정말 왠간한 숙소와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버스도 한시간에 한 대씩 다녀서 마티스 렌트해서 다니고...숙소도 저렴하게 구해서 잘 지내다 왔었는데..그곳에서 한달만 유유자적하면서 지내도 넘 좋겠더라구요...매일 예쁜 집들과 바다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는거 넘 행복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산토리니는 좋아하셨는데 아테네는 그다지 흥미로운 도시는 아니었어요..
    인도는 멋진 곳이긴 한데..부모님들이 다니시기엔 좀 힘드실 거 같아요..
    평소 체력이 좋으신 분들이면 몰라두요..
    터키는 제가 안 가봐서 패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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