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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이명박 지지자들은 다들 어디갔는지???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상의 글을 보면 이명박대통령을 비판하는 글 일색이더군요.
댓글을 봐도 비판 일색이구요.
이명박 대통령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이 정확치는 않지만
이명박씨가 대통령에 당선 되었을 때 아마 투표인수의 과반수 정도의 지지를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많던 이명박 지지자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명박씨를 반대했던 유권자라면 상관없다지만
분명 비판의 글이나 댓글을 쓴 분들 중에도 이명박씨를 선택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런 무능한 이명박씨를 선택한 국민의 잘못은 없는 것인지요?
'그 때는 좋은 사람인 줄,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갈 일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멍청하고 무능하고 나쁜 사람이더라.'
그러니 이명박씨를 뽑은 내 잘못은 없다 이런 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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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딛.구.나
'08.8.10 11:50 AM과반수 지지율이라도 20%밖에 안됩니다. 과장광고에 다들 속은거죠,,자기나라 태극기도 모르는늠이 지도자라고 밖에 나가다니니...국제적 망신거립니다,
2. splendido
'08.8.10 12:02 PM이명박씨가 20프로로 당선되었다면 정동영씨는 몇 프로라는 것인지요?
님의 말대로라면 전체 투표율은 40프로도 안된다는 뜻이네요.
사실인가요?
아무튼 20프로라는 근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이라쳐도 20프로의 지지자들은 어디로 갔는지요?
그리고 태극기도 모른다셨는데 태극기 정확한 간격으로 그릴 줄 아는 국민이 실제 있겠습니까?
다들 건이감곤의 위치만 알고 대충 그리는 것이지요.
대통령이라고 별반 다르겠습니까?
사람이 밉보이기 시작하니 실수도 멍청해서 한 짓으로 매도하는 것은 아닌지요?3. 붕붕
'08.8.10 12:17 PMsplendido // 이명박이 20프로에 왜 정동영이는 들이댑니까? 이상한 사람이네..
20프로 지지자를 왜 여기서 찾는지 모르겠네요. 노노데모에 가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태극기 잘못 그리는게 누군 그러지 않겠어요? 작년에 노무현 전대통령도 한때 욕 무지많이 먹었지요..
너무 가슴아파하지 말아요.. 그정도의 비난은 받아 마땅하다 봅니다.4. 수연
'08.8.10 12:43 PM전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지지했던 사람을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 맹목적으로 한날당이라거나, 그쪽 지역이라거나
이런 이유로 지지했다면 문제가 있지만
포장에 속아서 정말 잘해줄거란 기대를 갖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비난 받을 이유 없다는 생각이에요.(자신들이 실수를 깨닫는 사람에 한해)
확신을 가지고 일을 했지만 결과가 내뜻과 다르게 나오는 일은 많습니다.
그런 경험을 거울삼아 다음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되지
니들이 찍었놓고 왜 욕하냐는 식의 손가락질은 옳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제 주변에도 이명박을 찍었지만 지금은 후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태극기 문제는...
태극기 정확히 그리는 국민 많지 않을거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욕먹는 이유는
그가
국민과,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성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리에 있다면
당연히 신중해야지요.
한번 훓어 보기만 해도 빨강과 파랑이 뒤바뀐게 눈에 확 들어올텐데요.
여하튼
지금의 그는 꼴도 보기 싫어요.
안보고 사는 날이 빨기 오기만 바랍니다.5. 으쌰으쌰
'08.8.10 3:01 PM수연님이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자기가 찍은 후보를 5년동안 지지해야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선거분위기에서, 후보보다 지지하는 당 때문에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이 많죠.
현 시점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20%도 안 되는데도
그가 출마했던 딴나라당 지지율은 항상 30%를 훌쩍 넘기고 있는 것이 이런 이유 아니겠어요?
수연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말...가장 동감하는 말입니다. ^^
제발 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그리고 태극기 문제는 말이죠..
4괘 건이감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적어도 태극문양이 바뀐 건 알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사자가 한 나라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그렇습니다.
정말 한심하다고밖엔 생각이 안 들어요.6. 서걍
'08.8.10 3:09 PM욱할땐 나는 안찍었는데, 이게 웬 고생이야...라고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 이멍박이 49%의 지지를 얻었고, 그이후 이렇게 문제만 일으킨다고 해서 49%의 유권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땐 희망이 있었기에 찍을수 있었던것이고, 지금은 그 희망이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비판을 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7. 조용한세상
'08.8.10 4:00 PM국민들이 사기를 당한겁니다.......경제살린다고 앞장서서 나팔불어 대는 조중동......이명박의 알맹이 없는 경제 살리기 한다니 ......현대 CEO 로서 잘 할줄 알았지요.......그래서 이명박이 여론조사결과 당선확실시 되니...떡찰도 알아서 기고.....국민이 사기꾼에게 당한겁니다...............
8. 평범한주부
'08.8.10 5:38 PM지금도 자기 집값 떨어질까 고민하는 사람들때문에 4년 8개월뒤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언제쯤 높아질지...
9. 로사
'08.8.10 6:12 PM경제는 그렇다치고 영남공주가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무엇을 보고 대통령 시킨다는건지...
10. 구름
'08.8.10 7:15 PM제가 자게에 이명박 찍은 사람들이 머하는지 앞으로 하나 둘 씩 올려놓을게요.
11. key784
'08.8.10 8:55 PM우리 엄마 친구분도 한창 대선때 툭까놓고 말씀하시던에요...
지금 세금때문에 99%밖에 못가져 간다.
이명박이 100%다 가져갈수있게 해준다고 해서 이명박찍을거다...
이렇게요..
그분 알만한 의류회사 회장 부인이시지요..
돈있는 사람들 거의 이런이유로 이명박찍었다고 생각해요...
경제발전은 무슨..ㅎ12. 칼리
'08.8.10 10:02 PM - 삭제된댓글저도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당시 찍었던 분들도 경제라도 살리겠지?
(민주, 인권 이런건 너무 기본사항이라 아예 생각도 않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는 걸 보니 독재형에다 경제마저 엉망진창이되니
다들 마음이 돌아선거지요.
한 번 그 사람 지지했다고 해서 영원히 그 사람을 지지하는 것 아니잖아요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하는 광고처럼 사랑도 아닌데 더 잘 움직이는 것은 당연지사죠
정말 mb 대통령 되고는 하루도 마음, 정국 편한 날이 없네요.
우리같은 평범한 주부들조차 마음속이 시끄럽잖아요..
정치에 관심도 없었구만 이젠 시사 프로까지 다 챙겨보게 되네요
현대사 공부도 하고요 ㅠ.ㅠ13. 강물처럼
'08.8.11 12:08 AM대선때 투표를 한 이명박을 찍은 대부분의 서민들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랬을겁니다.
조중동에서 맨날 경제가 죽었다 어쨌다 외쳤던 시기이니깐요..
그사람이 되면 경제를 살려줄 꺼라고 생각했던거지요.. 실제로 당선사례 현수막에 " 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게 대통령 혼자 하는 일이 아니지요..
그 아래 있는 참모들도 대통령하고 똑같이 썩어빠져있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있으니
그게 될리가 없지요..
강만수가 청문회에 나와서 삼겹살 가격을 자기가 안사봐서 모른다고 하는것만 봐도
그들이 뭣하는 놈들인지 알게된거지요..
그리고 태극기 사건..
정말 한심합니다.
솔직히 태극기 어떤 업체에서 만든건지 모르지만 중국에서 만들었다손 치더라도
그런거 우리나라 어떤 기관에서 컨펌했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우리나라 국민중에 얼마나 태극기 제대로 그리느냐구요?
태극기 규격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
태극기 일러스트파일들 마음먹고 구해도 구해지고
태극기 사진놓고 따라 그려도 저거보단 나을겁니다.
거꾸로 된 태극기를 한시간이나 넘게 흔들다니 말도 안되네요..14. 곰탱마눌
'08.8.11 3:42 PM태극기 정확하게 그리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빨간색이 윗쪽인지, 파란색이 윗쪽인지정도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꺼라고 생각합니다만...-_-;;
울 신랑 왈..
"뭘 바라냐. 그냥 냅둬.."
라네요.15. 세스영
'08.8.11 10:12 PM곰탱마눌님 말씀에 동감...
언제 정확히 그리는거 말햇나요? 건곤감리..이건 헷갈릴 수 잇다고 봐요.
근데 태극의 빨강 파랑..이건 뒤집힌거 첨엔 몰랏다 칩시다. 근데 바로 옆엔 바로 들엇잖아요.
것도 몰고 내내 걍 흔들다니 말이 됩니까?
거기다 푸틴 부채질 해주는 충심은 뭐래요?
국민 사냥하라고 마일리지 제도 도입하는 인간들 아랫것들로 부리면서 딴나라 대통령 부채질은 뭥미?
원글님 옹호할걸 하셔야죠...홧병나 죽으라고 일부러 그러시는건 아니실테지만..아구 뒷골이야...16. 경준맘
'08.8.11 10:13 PM대통령이 할일도 많으신데(?) 모르실 수 있죠. 저도 쪼잔하게 그런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명바기 옆에 제대로 코치해 주는 애들이 없고 설사 있다손 치더라고 그분들 말을 안듣는 답니다.
대통령 혼자서는 모든 걸 다 할 수 없죠. 그래서 여러명의 의전담당 및 비서실장, 각료 등등이 있는 거죠. 당췌 그 사람들은 모한답니까? 월급 받아먹고.....
사람이 없는 건지...사람을 쓸 줄 모르는 건지...아님 쥐어줘도 거꾸로 드는 건지...알수가 있어야쥐...ㅠ,ㅠ17. mimi
'08.8.12 12:53 PM외국인한테 바랄걸 바래야죠^^ 강자에게 아부하고, 약자는 밀어부쳐서 지금에 올랐는데, 이젠 모두다 자기보다 못한 약자들이니, 그냥 깔아 뭉개고 밀어부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