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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수술했는데 병문안 갈 때 봉투해야 하나요?
아이들 데리고 주말에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봉투해야 할까요?
시누이네는 잘 살고, 저희는 형편이 별로 좋지 않은데
그래도 해야하지요?
남편은 그냥 과일이나 좋은 걸로 사가자는데
과일도 사고 봉투도 해야하지 않은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봉투를 한다면 얼마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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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라껍질
'08.8.12 2:44 PM음... 형편이 좋으면 많이하면 좋겠지만 . ..... 과일사가면 그정도로 적당할꺼 같구요.. 봉투도 하실꺼면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5만원정도 에서 하면 좋을꺼 같네요.. 너무많으면 주는사람도 부담되고...
2. 수
'08.8.12 4:00 PM이런경우엔 꼭 어떻게해야한다는 규칙은 없는거 아닐까요?
나보다 형편괜찮으신 손위 시누님이라면 수술비에 도움이 될만한 액수가 아니라면 굳이 봉투를 안해도 괜찮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무릎관절 수술을 하셨다고 하니 뼈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직접 만든 성의있는 음식이면 좋을듯 싶습니다
저보다 형편도 그리 좋지않은 동생이 주는 약소한 돈봉투 받는거...액수가 적어서 라기보단 받는손이 부끄러워서 저라면 별로 유쾌하진 않을듯 싶어요3. 달빛한스푼
'08.8.12 4:05 PM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시누하고 형식적으로 주고받는 돈봉투.. 웬지 좀 어색할 듯 싶어요..
4. 영이
'08.8.12 4:06 PM건강보조식품 같은거 알아서 사서 드시라고 십만원쯤 드리면 좋을듯 합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들이지만 누가 입원하면 십만원씩 봉투가 오가고 있네요..
병원비에 별 도움 안된다 해도 성의로... 과일보단 음료로 간단하게 하고 봉투가 나을듯...5. chatenay
'08.8.12 4:18 PM병문안 가실땐 작은 쥬스 정도만 들고 가시고 퇴원할때 쯤 퇴원해 드시게 사골국 같은거 가져다 드리면 어떨까요?
저희 외숙모 퇴원하실때 집으로 보내 드렸더니 좋아하시던데요....
ㅎ~제가 직접 끓이진 못하구...주문 해 드렸어요~6. 징검다리
'08.8.12 5:06 PM집안 가풍이 돈 봉투 오고 가는 사이라면 하시고요.
평상시에도 시누에게 도움 받으신다면 하시는게 좋아요.
요새는 과일 값도 비싸서 돈 봉투와 별 차이 안 나요.7. 2현맘
'08.8.12 5:37 PM큰 수술도 아니신데...성의만 표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8. 램프
'08.8.12 10:05 PM제가 좀 형편괜찮은 손위 시누라면 관절수술해서 움직이는 것이 불편할 때 맛있는 김밥이나 김치를 선물하면 좋아 할 것 같으네요. 밑반찬같은것도 좋고요.
형편좋지않은 동생댁한테 돈을 받는 것은 마음이 개운치않을 것 같아요.9. 아름다운프로
'08.8.13 10:50 AM"쥐시러" 님의 의견에 저도 한표 드리고 싶군요^^
10. 레드크리스탈
'08.8.13 1:52 PM요즘엔 대세가 봉투던데요.
그냥 성의껏 봉투하시고빈손은 머슥하니 빵정도 어떨까요?
과일은 맛난것 찾기도 힘들고 요즘 가격이 어마어마해요.11. 작은여유
'08.8.13 10:38 PM쥐시러님과 chatenay님에게 한표~
12. 보람찬~
'08.8.14 12:43 PM뻔히 다 아는 가족끼리 돈 봉투는 받아도 마음이 불편할거 같아요~
쥐시러님에 저도 한표... 마음만 전달되면 서로가 남는법이지요~13. 라라라~
'08.8.15 2:07 PM손위시누니까 봉투보다는 과일이나 밑반찬이 더좋지않을까요 ?
그리고 당연히 가봐야하는거긴하지만 병문안 왔다는것 만으로도 고마워 하실꺼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