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심심풀이로 소시지를 사 먹었습니다.
거의 다 먹을 때 쯤 뭔가 딱딱한 것이 씹혔습니다.
나름 궁금하여 이리 만저보고 살펴본 결과 제 결론은 굳은 첨가물이었습니다.
당연 제 나름 추측인데... 아마도 옳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같습니다.
어짜피 첨가물이야 식품에 사용해도 되는 것이니 만큼 넘어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상황을 알기에... 괜히 회사에 전화해 불편하게 할 것 같아서...
그리고 몇 일을 고민하다 제가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한 일도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첨가물 중에는 불용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물에 잘 녹지 않는 첨가물이 있습니다.
그런 첨가물이 굳어서 딱딱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냥 정보로올립니다.
제가 현장에 근무할 때에는 그랬습니다. 대부분 물에 잘 녹으나 때로 잘 녹지 않는 첨가물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100도의 끓는 물에 첨가물을 넣어 완전히 녹여 원료에 혼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저에게 발견된 이물질의 경우가 현장에서 그런 상황을 이해 못하고 그냥 첨가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애교로 넘겼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상황을 이해하시리라 믿고 그냥 넘거가 주시길 바랍니다.
제품명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사 홈피에는 글을 올려 그런 상황을 이해시키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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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에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첨가제 덩어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겼습니다.
현명한 선택 |
조회수 : 1,48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8-07-11 2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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