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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우째 이런일이^^::

| 조회수 : 3,813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8-01-24 15:01:12
세상을 모두 얼려 버릴 것 처럼 찬바람 쌩쌩!
춥습니다.

오늘 아침 황당 당황한 일이 있었으니

아침에 작은 아이 태권도 시간에 맞추어 데려다 주려
차 시동을 켜 놓고는 (뒷문이 뻑뻑하여 늘 제가 열어줌)
뒷좌석 문을 여는데 오늘따라 뒷문이 더 안열리는 거예요.

요놈의 차 문이 점점 더 말을 듣지 않네" 하면서 힘껏
차 문을 열고 작은 아이 태우고는 문을 다시 닫으려니

우째 이런일이...

헉 문이 닫히질 않아요.

몇번이고 다시 닫아 보았는데도 마찬가지...

남편 말에 의하면 추위에 차가 언 상태에서 제가 억지로 문을 열어
닫아주는 부품이 고장이 난 거라하니
이런일도 있네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차 뜨듯하게 뎁히시고 문을 여시길 바랍니요.

추신 : 큰 아이에게 차 문을 붙잡으라고 하고 작은아이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향기
    '08.1.24 3:30 PM

    그게, 혹시 던롭필로인가요? 영국꺼.....?
    제가 2001년에 던롭필로 라텍스 무지막지한 금액 주고 샀는데,
    지금도 이거 없음 못살아요.
    어디선가 봤는데 라텍스매트리스 수명이 10~15년이라고.....버릴 때가 되었는데,
    말짱하기도 하거니와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요.ㅜㅜ

    2001년엔 당최 라텍스를 사는 사람이 주위에 없었기에
    굉장히 별종 취급받았는데, 지금이야 엄청 만족해요..
    형태 변화 하나도 없고요.

    단점 : 무겁다. 침대시트 갈려면 밥부터 먹어야 한다.
    다른 침대에 절대로 적응 못한다.
    아무리 좋은 호텔 가도 집에 있는 침대생각밖에 안난다...

    약 5년전부터 친구들도 라텍스 많이들 써서 가서 앉아도 봤는데,
    우리집것만큼 좋은 거 못봤어요.;;;;;;;;;
    그게 맘에 들면 사세요.....제 거랑 같은 회사 같긴 한뎅...

    침대는........브랜드도 없는 평상형 샀는데, 괜찮아요, 그럭저럭.
    평상형이 튼튼은 해요. 볼품은 없지만.

  • 2. 아침농장
    '08.1.24 3:41 PM

    그러게 말입니다.
    추위에 차문이 언건 생각도 못하고..
    무식한 엄마가 되었지 뭡니까요.
    참 이곳은 흔한 택시도없고 흔한 버스도 하루에 딱 3대밖에 다니질 않으니^^::

  • 3. 도시향기
    '08.1.24 3:43 PM

    아침농장님 사과 먹고 싶어요.
    님의 주소를 잊어버렸지 뭐예요.
    쪽지 주세요.

  • 4. 지리산
    '08.1.24 9:28 PM

    추울때 자동차문이 얼어서 잘 열리지 않을때 주먹으로 문가장자리를 돌아가면서 콩콩콩 부드럽게 쳐주면 쉽게 열린다고 합니다
    엊그제 인터넷뉴스에서본 '지구상에서 가장추운도시'라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영하 40도 50도는 예사라고하니 그런나라에선 대체 어떤삶을 사는지..
    그 기사를 읽고나니 춥다는소리가 입밖으로 나오다 말던데요 ^^

  • 5. sueyr
    '08.1.25 10:32 AM

    저도 며칠전 운전석 사이드미러 후진하면서 깨먹었어요.
    후진하면서 벽에 걸렸는데.. 보통 그럴경우엔 뒤로 제껴지면서 들어갈수 있는데 그날은 무척 추워서 그랬는지 그냥 그대로 버티면서 깨지더라구요.
    그런데 문이 안열릴수도 있군요.

  • 6. 아침농장
    '08.1.25 4:23 PM

    오늘도 차 문을 붙잡고 카센타로 향했어요.
    그런데 그 카 센타는 양지에 자리하고 있어 저희집과는 사뭇다른 계절...
    카센타 주인님 이거 고장이 아니고 차 문이 얼어서 닫히질 않는다 하네요
    헉^^ 아닙니다 닫히질 않는 문을 어제부터 지금까지 뒷좌석 문은 잡고 다녔는 걸요.
    다시 한번 보아 주세요.

    조금 후에 다시 닫아 보세요.

    그런데 정말 조금뒤 문이 닫히네요. 우쨰 또 이런일이...

    누굴 원망할꼬 그늘진 우리 앞마당을 원망하고 나를 원망해야지...

    에구 늦었네요. 도시향기님 사과 맛있게 드셔 주시니 고맙습니다.

    날이 날인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리산님 내일부터 문 두드리고 열겠습니다.

    sueyr님 차도 몸이 따뜻해야 다치지 않는 다는 사실...

  • 7. 아침농장
    '08.1.25 4:26 PM

    제 홈피 주소는 www.morningapple.co.kr 쪽지 문의가 많아서요.

    오늘은 다행히도 날이 포근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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