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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웃의 가정에 불이 났다면....

| 조회수 : 1,79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8-01-22 20:51:38
제 집에 불이나고보니
주변 이웃이나 잘 모르더라도 불이 난 가정이 있으면
무조건 하루정도 가서 봉사를 해줘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물난리하고 틀려서 치울것이 왜이리 많은지....
춥다고 친지들도 거의안오고 조카들도 코빼기도 안보이고

4명이 밤9시까지 일하면서
주방 거실 욕실 정상화 시키는데  일주일 걸리더군요

여러분 일부러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으시더라도
다니시다가 그런 집 지나가시게 되면 당장 먹을 생수 한병이라도 사주고 지나가세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8.1.22 11:35 PM

    저 일곱살때 집 불나서..죽을뻔했는데(집에 혼자 있었어요)
    그 악몽..꽤 오래갔습니다. 사택이라.. 두어달 뒤 다른사택에 옮겨가 살았지만
    불난집...흔적만 봐도 힘들어요 ㅠ_ㅠ

  • 2. 캔디
    '08.1.23 8:11 PM

    사랑채님! 맘이 너무예쁘시네요. 저도 그런것까지는생각지못했는데 이런글올려주시니
    살아가면서 그리행동해야겠다생각듭니다. 제주위에서는 불나는것을 본적이없었거든요.
    고생많으셨던것만큼 보람도 있으시겠죠. 요즘처럼 각박한세상에...
    친척이고 아무도안오는곳에 그리 좋은일을하셨다니 제가 다~~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살만하다는생각도들고요... 사랑채님도 행복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3. 꽃편지
    '08.1.23 11:52 PM

    네 그럴게요.
    전 얼마전 정수기 필터가 터져서 완전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불 난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새벽에 쉭쉭하는 소리에 깼는데 물이 거실 끝까지 찼더라구요.
    남편과 둘이서 2시간 동안 물 퍼냈답니다.
    집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하대요.
    아님 아랫 집까지 난리 났었을거라고...

    정수기 보조 필터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4. 꽃편지
    '08.1.23 11:53 PM

    참 사랑채님 부자되실 징조라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어려울 때 도움주신 분들 복 받으시구요.

  • 5. 허니
    '08.2.15 2:11 PM

    친정에 몇년전에 불났는데 겨울이라 추운데- 이맘때쯤이네요
    냄새나서 문도 열어놓고 며칠을 닦아내느라 힘들었어요
    주위에서 도움주면 너무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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