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셨었어요.
아시지요.
예산 광시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거요.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 보시길래 좀 귀찮다 생각했더이만
다른 곳을 통하여 부탁이 들어와
집에 오셔도 된다 했는데 제 생각과는 달리 두분다 인상도 그렇고
성품도 그렇고 좋아 보이셨답니다.
무농약사과 이야기이며 시골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아참 두분이 같이 일을 하시더 군요.
접대용으로 드린 사과생즙이 너무 맛나다며
주문도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ㅎㅎ 어찌하면 작가님이 될수 있는지 문의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지 뭡니까요!
매화꽃은 한지공예가 님의 작품이십니다.
흙과 나무로 집을 지었더이만
후배님이 집과 어울리는 선물을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