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일파" 조선일보 방회장의 흑석동 대저택 입니다
2006년 공시가격 71억 7천만원.
대지 1539평, 건평 221평, 임야 2209평, 전체면적은 3,748평
(이건희집 대지 400평, 정주영집 대지 716평)
"높은 벽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거대한 성과 같고,
밖에서 보면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공원"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조선일보 방사장 토지만 해도 30여만평이며
2003년 2월, 방일영 일가의 추정재산은 1835억원.
이렇게 기사만 보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 있는데
아래 위성사진을 보면 크기를 실감할 수있습니다.

정 중앙 가운데 숲으로 보이는게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집이고
옆에 성냥갑처럼 보이는게 일반 주택이고 아파트에요.
하이라이트는 사진 가장 위의 초록색 사각형=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초록색 사각형) 두개가 중간에 녹지를 두고 떨어져 있죠?
사진엔 안나왔지만 그 위는 한강입니다.
방상훈 저택의 한강 조망권을 위해서 그 앞에 세워질 아파트도 비켜지은 겁니다.
박정희는 물론이고, 김영삼 부부는 "대통령 당선 바로 다음날" 이 곳 흑석동 사저를 방문해 만찬을 즐겼답니다.

조선일보에서 노통이 퇴임 후 살 집을 가지고 대저택이나 뭐니 하면서 난리쳤던 집(공사중)
땅값이 평당 15만원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