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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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귤 값은 지금..?
겨우내 15kg상자 3박스는 먹어치우는 집이에요..
지금까지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해서 제주에서 바로 보내주시는 귤을 먹었었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아는 분께서 친목회원의 친정인 제주에서 귤 농사를 지으신다고
놀러가셔서 귤도 직접 따보시고 오셔서 갖다주셨는데..
아주 맛나더라구요.
농약도 안하셨다길래 대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놀란것은...
귤 값입니다.
귤이 15kg에 만원,,,택배비 5천원...이라는 거에요..
지금껏 저 15kg에 택배비 24,000원인가에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찌 된 걸까요..
제주 분들...얼마에 사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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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록바다
'07.12.9 11:23 PM저 어제 10키로짜리 5번과 15,000원 주고 샀는데요 싱싱하니 좋아요
새콤달콤하긴한데 바로따서 보낸거라 더 맛있게 먹을려면 좀 두어야겠는데
이틀만에 삼분의 일이 줄었어요. 15키로에 15,000원이면 마니 싸네요
저도 더 사고 싶어용~2. 초록바다
'07.12.9 11:25 PM아차! 아버님이 지난주에 제주 갔다오셨는데 양파자루로 하나해서 천원에 팔더래요
사고싶었는데 가이드가 나중에 다 사게 해드리니까 무겁게 사서 들고다니지 말라고 해서 못사셨는데 오는날 델구 간곳에서 한박스 14,000원하길래 걍 오셨대요. 가이드 미워~3. kAriNsA
'07.12.9 11:54 PM고향 제주돈데..매년 15kg 만오천원에 먹어요. 놓아길러서 생긴건 못나도..맛있거든요.
좀있음.,. 귤딸텐데.. 기다려지네요4. 신데렐라
'07.12.10 2:13 AM농산물 센타가서 젤루비싼거 주세요 했더니 15킬로에 12000원에 샀어요.
5. 니나
'07.12.10 8:01 AM제가 가는 사이트에서도 공구하는데 15키로에 15000원입니다,
지난주 토욜에 받았다는 분들의 댓글도 좋았습니다,
저희집은 오늘 올텐데 기대되요. 아..그리고 택비포함입니다.
그리고 그 귤도 제주도에서 바로 따서 보내기때문에 크기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6. 포인세티아
'07.12.10 3:47 PM지난주 화요일에 택배 받은 제주도 서귀포산 귤 20킬로에 택비 포함 2만원에 샀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달던지요... 지금껏 베란다에 놓고 먹는데 썪는거 하나가 없네요.^^7. 발상의 전환
'07.12.10 3:49 PM저도 오늘 장터에서 귤 한 상자 시켰는데,
평이 좋아서 완전 기대됩니다.
저는요.
쌀 한 푸대, 귤 한 상자, 고구마 한 상자...
뭐 이런 거 사면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엄마가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 좀 우습죠?8. 현석마미
'07.12.10 9:33 PM전 오늘 완전 속았네요...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에 갖다 버릴만한 귤을 만원주고 샀거든요..
얼마전에 큰 귤 10킬로 한상자에 5000원주고 산건 맛이라도 좋았죠...
오늘 산건...크기가 탱자보다도 적어요,..ㅜ.ㅜ9. 똘똘이맘
'07.12.10 10:27 PM전 제주도에서 보내주시느눈계신데 택포함12000원에 먹고 있네요
크기는 들숙 날숙해도 나무에서 익어 따고 바로 보내아 신선하고
너무 맛나요^^
어제 성당에서 판다기에 1박스 (5번)사왔는데 13000주었어요
이것도 넘 맛있네요 땅리 앉은자리에서20개 먹어 치우네요^^10. mamonde
'07.12.11 1:32 AM저 귤 반상자.2주일만에 다먹었는데..혼자서..^^
귤 사러 가야겟어요..^^11. 선물상자
'07.12.11 10:44 AM제가 관공서에서 일하는데 요즘 제주도에 귤이 너무 대량생산되면서
귤값이 무지 하락했나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주도청에서 나서서 귤판매하더라구요
택배비같은거 지원해주면서요
한해동안 열심히 농사지으셨는데..
이래저래 노력한만큼 결과가 좋지못하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저희야 싸게 좋은귤 먹어서 좋다지만..
자식처럼 농사지어서 헐값에 내보내는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집에 그렇게 저렴하게 산 귤 맛나게 먹고 있네요.. 에효..12. 구름
'07.12.11 1:58 PM제주가 고향이구 지금도 살고있어요. 요즘은 개인 직거래로 구입하는 분이 꽤 많으시네요.널린게 귤이니 사먹을일은 없지만 옥션같은데 구입후기같은거 한번씩 봅니다.대체로 바로따서 보내니 탱탱하고 맛있지만 조금못생기고 껍질이 윤기있게 뻔들거리지도 않고울퉁불퉁하고 초록빛도 군데군데있고 크기도 제각각이지요..그런게 불만이분들도 많구요.모두 이해해주세요.그래야 가장맛있답니다.(크기는 빼고-선별안한대신 조금쌀테죠) 전에 사람들이 노란귤만 찾아서 일부터 초록기도는거 약품처리해서 팔고그랫죠.그래도 맛이 좋으면 다행인데 푸석거리고 빨리썩거든요.탱글한맛도 사라지구요.귤뿐만 아니라 모든먹거리가 넘 모양에 치중하지않았으면 해요.
전에 소비자고발에서 소비자가 노란자가 선명한노랑인걸좋아해서 일부러 사료에 색소넣고 먹여 낳은 달걀을 영양란이라고 해서 일반란보다 비싸게판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그냥 써보내요.
올해 아주싸니 만나게 많이드세요..13. 푸르매
'07.12.11 9:57 PM - 삭제된댓글제주도 그분 농장 주소 알고 싶네요?
농약 안한 귤 사고 싶어요
연락처 좀..어떻게14. 연초록
'07.12.11 10:46 PM농약안한귤...은파각시님 인줄 아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