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말렸건만 우리 아이들 (6학년, 3학년) 회장선거에 출마?? 해서
6학년은 회장, 3학년 녀석은 부회장을 달고는 좋아라 뛰어들 왔어요.
엄마입장에선 아이가 잠시잠깐 상처받고 마는게났지 싶은데...
다른집 아이는 해라해라 하는데도 싫다며 운다는데 우리아이들 나서기 좋아해
성가시게 할때가 많아요.
학교 들락거리면서 왔다갔다 하는것도 첫아이 저학년때 다 경험해 본지라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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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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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60
작성일 : 2007-08-31 1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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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로라
'07.8.31 6:21 PM우리집 아이랑 비슷 하군요 1학기때 반 부회장 했는데
2학기 에는 전교 부회장(5학년) 나간 다는걸
제가 말렸죠 다른 아이들 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구슬렸어요
사실 직장 다니니 크게 해주는것 없지만 몸으로 못뛰니
아이 한테도 다른엄마 께도 미안 하구요 ...2. dkwnaak
'07.8.31 8:12 PM저희애도 6학년인데 1학기때 그리도 말렸건만
본인도 아침에 가면서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회장되어 왔더라구요.
둘째라 그런지 무쟈게 귀찮아서
구박도 엄청 했었는데
책임감으로 학기말에 전교1등해왔어요.
애를 공부쪽으로 슬슬 꼬드겨보세요.^^3. zoo
'07.9.4 5:47 PM저희 딸이 학기초만 되면 " 엄마는 학교에도 잘 못 오니까.. 내가 회장 같은거 하면 안되겠지?" 그럽니다. 가슴 아픕니다. 사실 저 직장 다닌가는 이유로 애 학교 급식도 제대로 못해줬거던요.
제가 좀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딸애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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