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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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탈리아 여행갈때 도움좀 부탁드려요^날씨.준비물,음식등,,,
거기 날씨나 음식등 사전에 알고가야할것들 좀 알려주세욤.
여행사 패캐지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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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몬첼로
'07.9.2 12:24 AM여행사패키지면 거기서 다 알텐데요 뭘
제가 살아본 결과 이탈리아의 9월은 여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참 많이 더워요
한국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저녁늦게까지 해가 강렬해서 많이 덥고 눈부시죠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지 좋으시겠네요 가서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2. 천사
'07.9.2 10:01 AM4년전 5월에 갔다왔는데 참 좋았어요.
아들도 다시 가보고 싶다하고....
그당시 6학년 이었어요.
달러도 가져가시고 유로도 많이 바꾸세요.
가이드가 달러도 된다해서 유로 많이 안 가져가서
피자며 성당에서 파는 기념품등 사고 싶은거 못 산거 많아요
좋은여행되세요3. 김요왕
'07.9.2 1:07 PM이태리는 선그라스와 우산이 함께 필요한나라입니다.
요새저녁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 합니다.얇은 쉐타는 필수구요.
달러를 가지고 가시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다시 환전하니까 환전수수료붙고요.
이태리 어느곳으로 가시는지는 몰라도 로마나 밀라노에는 한국음식점이 있습니다.
음식은 훌륭합니다.
민박을 이용하시면,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민박집에는 얼마든지 한국음식 먹을수있구요.
패키지로 가시니까,가이드분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지 않을까요?4. 비오는 날
'07.9.2 2:46 PM날씨 딱 좋아요 낮엔 좀 더운듯하지만 밤엔 입을 가디건 정도
비도 별로 안오고 ..
패키지면 다 알아서 해줄거고 사실 스파게티나 피자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맛있다는 분도 있지만 갔으니 꼭 드시고요
노천 카페서 카프치노 한잔 하는 여유 이태리 아이스크림도 유명하고
가죽제품이랑 스페인 광장에 케주얼옷집 많아요 이름이 뭐더라.. 거기서 많이 들 사오더군요5. 건영이
'07.9.4 3:22 PM7년전 베로나 골목에서 막스마라 코트 샀는데 와보니 백화점에서 3배 가격을 붙어놓은 거 보고 기뻐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물론 세일때 왕창 내리겠지만....
가죽은 피렌체에 많던데....마트에서 산 스웨터 우리 아들 이태리제라고 대단히 좋아했던 기억...
(사실 괜찮았답니다.) 핸드백도 아울렛에서 사니 명동 구두집에서 수입품이라고 역시
3배 붙였더군요....아, 도둑들~6. 지원이
'07.9.5 9:28 AM제가 작년 9월 27일 서유럽 9박 10일로 다녀왔어요.
비슷한 시기가 될 것 같은데, 7,8월에는 더워서 죽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9월도 만만치 않더군요. 굉장히 더웠어요.
블랭킷--->이동하면서 차안 에어컨이 추우니 덮을 얇은 블랭킷을 가지고 가세요.(얘들)
멀티어댑터--->유럽은 플러그가 달라서 어댑터를 꼭 사가셔야 해요.1.5-2만원정도?
컵라면---> 이태리는 음식이 참 괜찮았어요.그런데 아무래도 속이 느끼해서
밤이면 모여서 컵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이 컵라면을 그냥 가져가시면
부피가 크니까 다 분리를 하세요.컵끼리 포개고,
면과 스프를 깨끗한 팩에 따로 넣으시고...그러면 부피 팍 줄어요.
호텔에서 말 잘하면 끓인 물 줘요. 아니면 아시는 그룹이면 정해서
포트 가져가셔도 되구요
물---> 물이 귀한 나라에요. 가져가기 여의치 않으면 가이드하는 사람이 팔기도 하니까
사서드셔도 되요.
개인적으로 샴푸, 바디---> 호텔 샴푸, 바디 쓰다가 화딱지 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거품이 안 나요. 씻은 건지, 만 건지.....덜어 가시면 될 듯해요.
나무젓가락, 껌, 선글라스, 썬크림
잔돈-----> 달러 가져가지 마시고, 꼭 유로화로 바꿔가시고 몇 유로 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화장실 갈 때 동전 내야 하니까 넉넉히 준비하세요.
제일 고생했던게 화장실이었어요. 많이 있지도 않고, ...내내 긴장했던 기억이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이태리에 와서 난 전생에 이태리 사람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제가 꼭 그랬어요.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꼭 다시오게 해달라고 소원빌었답니다.
혹시, 이태리에 가시면 현지 한국인가이드 아저씨 " 황소" 아저씨를 만나면 안부 전해주세요.^^
대부분 이분을 거친다고 하더군요.
쓰다보니 다시 가고 싶어요.
참, 저는 얘들은 안데리고 갔는데(초2, 7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로 이동 시간이 많아서 한 아이가 왔는데 고생이 참 심하더군요. 안스러웠어요.
여행사 스케줄 보시고, 이동시간 체크해 보세요.
잘 다녀 오세요. 다녀오시면 바로 적금 들어갑니다. 또 갈려고...ㅎㅎ7. 지원이
'07.9.5 9:36 AM아, 멀티 어댑터가 아니고, 이름이 따로 있군요. 뭐시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