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까지 넉넉잡아 4시간.
지난 번은 화물차를 불러 가서
참 편하게 갔는데
오늘은 고구마를 가득실은 차를
직접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피곤할듯...
하루 많이 자야 3시간
그렇게 잠을 아껴가면서 일을 해도
늘 쫒기며 사는 것이
아마도 운명인가 봅니다.
고구마에 마늘 양파까지
마늘과 양파는 많이는 아니고 전시용으로만
지난 수요일 가게를 비워주겠다던 전 사용자가
사정이 있어
다음 주 월요일에나 가게를 비워주겠다 해서
오늘은 가게 입주도 못하고
1층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할듯 합니다.
참으로 돈이 무엇인지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이 좋아 일을 하는 것 뿐인데
결과는 돈보다 좋은 분들을 만나
마을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말고
딸은 이번 학기에 졸업하고
아들은 이미 제 앞가림 잘 하고 있으니
여유가 되면
제가 받은 도움과 사랑을
많은 분들께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2014년
겨울이 가기 전에
따뜻하고 화사한 봄소식을 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오늘 장소는
서현동시범단지 삼성.한신아파트에서
애결플라자를 가는 다리 건너 다리가 끝나는 지점 바로 우측에 있는
현대플라자 1층 주차장이며
준비가 되면 2층 출입문 앞
애결플라자와 서현역 입구에 자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