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딸에게 율무차 자주주세요~

[민우민성맘]

[HEALTH]빨라진 초경, 어떻게 맞을까

소녀에서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시기는?이렇게 물어보면 어른들 중 십중팔구는 초경(初經)이라고 답한다. 초경이야말로 부모 품에서 재롱 떨던 여자아이가 성장해 여성으로 재탄생함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온 가족이 기뻐해야 할 경사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들어 평균 초경 시기가 놀랄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는 것. 초등학교 5, 6학년은 물론이고 빠른 경우 2~4학년 중에도 곧잘 초경에 들어서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이쯤되면 무방비 상태에서 초경을 맞는 셈이다. 갈수록 빨라지는 초경, 소중한 내 딸아이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

▶‘빨라지는 초경’ 엄마들은 두렵다=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김정숙씨(37ㆍ가명)는 얼마전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우리 딸처럼 어린 나이에도 생리를 할 수 있는지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심지어 “왜 우리 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했던 딸이 생리를 하면서 겪어야할 일들을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아프다는 것. 기쁘고 축복해주어야 할 일인데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하소연이었다. 학교에 생리대를 싸들고 쫓아다녀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최근에는 우울증까지 겹치게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여학생들의 초경이 해마다 빨라지고 있어 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한 위생용품사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1977년 초경 연령은 15.5세였고, 1996년 13.2세, 2003년에는 12.2세로 나타났다. 불과 7년 만에 초경 나이가 1년, 30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3.3년이 앞당겨졌다.

보통 여학생들은 초경이 시작되고 2~3년이 지나면 대부분 키 성장이 종료된다. 이 때문에 아이의 최종 예측 키도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것이다. 문제는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느닷없이 초경이 시작된다는 것.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한 상태에서 생리현상이 나타나면 그 이후 뒷처리(?)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전문의들은 “여러 가설이 있지만 과잉된 영양과 정신적인 요인, 환경호르몬 등이 복합된 사회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초경 늦춰야 하나, 아니면 그냥 놔두어야 하나=초경이 늦게 나타나는 것은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반대로 초경이 빨라지면 뇌하수체와 자궁 난소의 종양, 중추신경계의 이상, 부신피질 과형성 등의 원인이 된다. 최근 의학계에선 40대 이전의 조기 폐경 또한 초경이 빨라진데 원인을 두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여자아이가 키 150㎝, 몸무게 41㎏ 이전에 생리를 시작하면 조기 초경으로 분류한다.

이런 경우 자궁과 난소가 약해져 노화가 빨라지고 자궁근종 등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 나온 조사결과만 놓고 보면 생리가 빨리 올 경우 이점이 전혀 없는 셈이다. 따라서 너무 이른 초경은 가능한 늦추는 것이 좋다.

그러면 초경을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조기성숙을 예방하기 위해선 달걀, 새우와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김류, 인스턴트, 사골국 등을 피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컨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식생활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피하지방의 과도한 공급을 제어해야 한다는 말이다.

▶영양제 과도하게 먹이지 말아야=가정에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여자아이를 키우는 경우라면 정상적인 초경을 위해 율무차를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율무가 초경을 늦추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각종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영양제의 경우 생리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초유가 들어갔거나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함유된 영양제의 경우 초경 전 여자아이들에게 되도록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2007년 1월 13일(토) 10:55 [헤럴드생생뉴스] 펌입니다..

[민우민성맘]

요즘 아이들이 초경이 빨라진거 같아요...율무차를 먹여서 늦추는게 맞는지...그냥 놔두는게 좋은지
어떤게 아이들에게 좋은방법이 될까요??

[heartist]

으.... 초유밀 먹이고 있는뎅....

[rn]

초경이 시작되면 키가 안큰다는 소리가 있던데요...가능하면 늦는게 낫지않을까요? 너무 늦으면 그렇지만...

[보들이]

좋은 정보네요
안그래도 요즘 담터 율무차 혼자 타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
장려해줘애 되겠군요

[belle]

앗..저두..울 딸 곧 할거 같아서..율무차 당장 사야겠네요.

[박지연]

헉.. 저도 초유 먹이고 있는뎅...
비위가 약해 율무차도 못먹는데..

[까페라떼]

율무차 먹이는게 도움이 되는군요 아이도 좋아하는데 한번 사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