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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농장 소식 올립니다.

| 조회수 : 1,352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01-07 19:33:46
올해에 남편이 예산군친환경사과 연구회 작목반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몇년동안 작목반을 만들어 총무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현실안주로 밭에서 상인에게 판매를 하는 밭거래를 없애고,
작목반에서 사과작업을 하여 공동 사과판매 방식을 한 결과
몇년사이 많은 성장을 할수 있는 작목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법인과 판매에도 다른 구상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일까 규모가 커지는 작목반이 버거워서 인지
올해에는 회장의 자리가 남편에게 주어지네요.
그동안 총무을 해 왔기에 별 다름이
없겠지만 새롭게 변화를 꿈꾸는 남편을 바라보며
기대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남편을 위하여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 일본에서 오신 나리따 선생님의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왜 그렇게 나리따 선생님의 사과교육을 듣고싶고, 선생님의 과원을
가 보고 싶어 하는지 그동안 선생님을 만나 보곤 하였지만
어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는 그 답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사과농사보다는 철학자에 가까운 분이셨습니다.
선생님은 농사기술보다도 사람의 기를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셨고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굉장히 중요시 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기는 바다보다 깊고, 산보다 높다고 기술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며

'나무도 살아있는 식물이다.
최고의 사과를 열리기 위해 사과나무도
태어난 것이다.'
우리는 사과나무 인생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일본인으로서 자기의 모든 기술을 한국인에게 가르쳐 준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으실텐데 나리따선생님은 자기의 기술을 통해 정말로
한국의 사과기술이 발전하기를 원하시고 그로 인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농민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어제 선생님의 강연으로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갖어야될
마음갖음을 다시 새롭게 느끼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www.morningapple.co.kr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문아지매
    '07.1.8 6:17 AM

    위의 말씀이 맘에 와 닿네요..
    저도 농부의 아내거든요..

  • 2. 아침농장
    '07.1.8 9:39 AM

    반갑습니다.
    요즘은 조금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시겠지요.

  • 3. 도은아~
    '07.1.9 12:04 PM

    마이너스클럽에서 알고,,사과 주문해서 먹었지 싶은데..
    여기 회원이신요..
    반갑~습니다..
    어린이사과 진짜 새콤달콤 넘 잘 먹고 있어요....
    껍질째 안 먹는 울 5살딸도..
    일반사과 껍질깍은거랑 아침농장네 사과 껍질째 자른 거 포크에 딱딱
    찍어서 비교해 먹게하니까
    아침농장 사과가 맛있다고 껍질째 잘 먹고 있습니다..
    근데..제가 박스채 그냥 베란다에 두고 먹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퍼석해지고 있네요..
    오늘 빈 옹기에 다시 넣을 생각인데..
    옹기에 넣어 먹으면 맛이 더 좋겠죠??

  • 4. 아침농장
    '07.1.10 6:57 PM

    제가 글을 늦게 있었네요.
    종이 박스보다는 항아리에 담는 것이 사과에게는 훨 좋습니다.
    항아리는 숨을 쉬잖아요.
    아니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시는 것이 좋은데 냉장고가 요즘
    김장김치로 여유롭지가 않지요.
    아침농장 사과를 맛있게 드신다니 감사드립니다.
    농약걱정하지 마시고 꼭 껍질째 드시길 바랍니다. 이곳 회원입니다.
    들꽃이고픈으로 활동하다 아이디를 잊어 다시 아침농장으로 회원가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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