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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ia_love : 일본인들이 사과하지 않는 이유 [8]
6477| 2006-12-23 추천 : 4| 조회 : 540
저는 지금 중3인 한 학생입니다. 물론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겠군요.
저는 국사를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공부할 때마다 현재와 비교하며 가끔은 눈물짓곤하지요.
제가 눈물짓는 이유는 많이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 얼마나 슬픈지 모릅니다. 하지만 또 생각했죠.
왜 우리는 사과조차 받지 않고있는가?
왜 일본은 우리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는가?
이건 아마 제가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알고서부터 계속해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또 생각했죠.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친해질 수 없는 관계이겠구나.
그런데요. 제가 중3에 올라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역사를 왜곡한다 하더라도
일본이 아무리 독도를 자기네 것이라 하더라도
일본이 아무리 우리보다 경제력이 앞서간다 하더라도
일본이 아무리 우리 경제를 자기네의 도움으로 끌어줬다 하더라도
일본이 아무리 신사참배로 세계의 물의를 일으키더라도
사과를 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은 우리가 힘이 모자라서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과하겠지 라고도 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 생각은
일본은 정말 사과를 하지 않을셈이구나.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듯 일본인들도 뼈에 박혀있는 뭔가가 있는거구나.
이제 제가 놀란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
저희 학교 선생님 중에 일본에서 근 2년을 살다오신 분이 계십니다.
게다가 그 선생님은 국사 선생님 이십니다. 그래서 처음 그 분이 3학년 국사를 담당한다고
들었을 때 왠지 떨린다고 해야할까요? 들을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그 선생님께 들을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사상이라던가 일본의 문화,
우리나라가 억울한 상황이라던가 그 등등의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날은 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놀란 것은 바로 이 말씀이었죠.
"너네 왜 일본이 우리나라한테 사과를 않하는줄 아나?(사투리가 있으십니다.)"
이 부분에서 애들이 많이들 귀를 세웠습니다. 당연 궁금한 것이 었으니까요.
"선생님이 일본에 있을 때 엄청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그냥 그 이웃한테 물어봤으니까
일본인들의 대부분의 생각 이겠지?.. 선생님 그때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아나."
그 때 한 학생은 쪽바리들이 뭐라냐고 선생님께 대답하더군요.
"너네 일본 사무라이 알지?! 아무래도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싫어하는 것처럼
걔네도 뼛속까지 뭔가 사무라이 정신이 틀어박혀 있는것 같다. 그 사람이 그 사무라이 정신때문에 사과 못한다 하드라."
제 짝꿍이 옆에서 그러더군요.
"역시 쪽바리들 지네 문화 받드는거 하난 알아줘야되겠다.그치?"
"그렇겠지. 다베껴온 문화도 지네꺼라고 우기는데 우리가 뭐라 하겠냐.."
그리고서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그 사무라이 정신이 강자에게 엎드리고 약자에게 세우는거 아니냐. 걔네는 그거땜에 우리한테 사과 못한다 하드라. 니네 미국이 일본한테 핵폭탄 터뜨린거 알지. 그거에 걔네는 미국이 지네나라 이겼다고 엎드리고 우리나라는 우리가 약했으니까 우리가 진거라고 사과 못한다드라."
예, 맞습니다.
우리나라가 약했죠. 약해서 그들에게 당했고 약해서 그들에게 빼앗겼고 약해서 우리가
울었던 것입니다. 그래요 약해서, 약해서, 약해서 우리가 그들에게 졌습니다.
그래서 35년, 36년을 그들의 만행을 다 받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그들에게
그 만행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해서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이웃 말로는 미국은 지네 이겼으니까 무조건 엎으리고 우리는 지네한테 졌으니까 사과 절대 못한다 하드라. 왜 사과하냐고 나한테 묻는데 선생님 미치는 줄 알았다. 맨날 세계화세계화 말하면 뭐하냐. 지들이 사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국민이 그렇게 말하는데 걔네가 사과 하겠나?"
대체 사무라이 정신이 뭐길래 세계화 시대에 사과를 못 한다는 겁니까?
그럼 그 사무라이 정신때문에 우리는 영원토록 사과를 못 받아야하는 겁니까?
그럼 정말 영원토록 그들은 우리뿐만이 아닌 아시아에게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과거의 그 끔찍한 만행을 지금의 우리를 만든것이라고 우기는 그 나라가.
국민들의 머릿속에 우리는 패국이라고 박혀있는 그 나라가.
그래서 사과를 못한다고 한 그 나라가.
과연 세계화를 당당하게 외칠 수가 있는 겁니까?
결국은 아무리 세계가 세계화, 지구촌화를 외쳐대도
세강은 강대국와 약소국으로 나뉘는 것 아닌가요.
그 중에서도 우리뿐만이 아닌 다른 아시아에게 상처를 낸 그 강대국이
정말 지구촌 속의 나라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어리지만 저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입니다.
저도 역사를 알고 눈물지을 수 있는 한국인입니다.
유치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의 사과를 받아낼. 아니 일본이 사과를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중국 또한 우리의 역사를 그들 스스로 고구려,발해가 한국의 역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나라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제발 그런 날이 오기를 정말로 바라고있습니다. 제발말이에요.
요즘 10대를 참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바깥에서 조ㅅ나~, 씨파~, 지라 ~ㄹ 등을 써대는 학생들이 앞도적으로 많다보니
뭐 걔네들 머릿속까지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혀를 차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국가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도 있네요.
근데 야도 조~,씨~뭐 이런말 쓰고다니는거 아녀요?
그건 별로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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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mony
'06.12.26 10:35 AM윗글 읽으면서 갑자기 이 생각은 왜 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입국시
일본사람들은 입국신고서 안 씁니다. 비자 면제 국가이고요.
우리의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사적인 미움이 여기서도 욱하고 올라오지만
이내 수긍하게 됩니다.
줄서는 태도부터 틀리니까요.
멕시칸들과 한국사람들 포함 타 아시안들은 미국입국신고서 꼭 써야합니다. 그리고 꼭 비자 받아야 합니다.
이래서 미국 내에서 다는 아니지만 다수의 한국민들은
비자 전쟁이라고 해야 하려나,
합법적인 체류신분(비자)때문에 골치아픈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덕분에 먹고사는 변호사분들이 많고요. 날이면 날마다 한인방송이나 신문에 변호사광고가 줄줄이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우리나라도 곧
비자 면제국가 될거라는 소문에 여러변호사들이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그러나 이런 소문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변호사들이 더 많더군요.
이런 대접을 받게 되려는지
의문이라는 사람들도 여럿이랍니다.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얼마전 국내방송에서
합법적인 비자 있이 들어온 사람 포함
밀입국내지는 불법비자 만들어 미국에 들어온 한국민에 대한 심히 부끄러운 모습의 성매매현장을 급습한 프로그램 방영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제 2의
'Gold Gate' 작전이 곧 시작된다는 예고 봤는데
왜 우리가 비자면제 국가가 되지 않는지에 대한 이 TV프로그램.
정말 심한 수치감 느낀 적 있습니다.
한국내의 엄청난 비자 밀거래의 큰손 몇몇의 정보가 미국 CIA에 정보 입수되었다고 하는데
그 작전을 촬영해서 빠른시일내에 방영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년내로 절대로 비자면제국은 될 수 없다. 라고 못 박아 말하더군요.
이런 대접받는 우리나라.
한국민으로서 어떤 연유에서든
그냥
슬픕니다.
대접받지 못하는 또 한 모습을 난 저지르고 있지나 않은지 반성해 보기도 합니다.
그제입니다.
미국공항내에서 미 국내선 이용하는데
게이트 앞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방학을 맞은 여러 가족들이 여행준비에 상당히 들떠 있었습니다.
미국인및 외국인들 조용히 자리에 앉아 기다리거나 가족들간에도 조용 조용 말하고 아니면 책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다섯가족쯤의
우리나라 아이들 그 공항에서 기다리는 한국아이들 (초등 4~중학생 정도 거의 다가 )
가로뛰고 세로뛰고
한국말과 영어로 떠드는데 너무 챙피해서 볼 수가 없더군요.
부모들 -아니 거의 한국엄마들 이었습니다.-흐뭇하게 바라보거나 자기네들끼리 수다에 여념 없습니다. 그게 심하게 뛰어서 부딪히고 다른사람들이 눈살 찌푸리며 바라보면
그제사
%%야~ 조용히 놀아. 라고 어떤 엄마가 한껏 교양있게 작게 말하더군요. 아이들 잠시 흘깃 엄마 쳐다보다가 다시 뛰고 소리 지르며 놉니다.
기내에서도 역시나 입니다.
4시간 반동안 고문이었습니다.
몇몇나라 오가면서 느끼는건데
미주쪽뿐 아니라 유럽쪽
국제선 공항 대기실에서 언제나
뛰거나 큰소리로 놀고 있는 아이들은 아시안쪽 특히 한국아이들입니다.
중국 공항에서도 그 시끄러운 중국어 보다 더 큰 소리가 한국말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외국여행이 다반사이긴 하지만 경제지수가 올라간 만큼 의식이 그리 크게 상승되지는 않았다고 비웃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게 왜 그리 화가 나는지요.
슬픈 자화상을 보는거 같아서요.2. 티파니
'06.12.26 11:03 AM근데요..
제가 일본에 가서 느낀 짧은 소견은
그네들이 참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교양을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즉 우리가 그렇게 외치고 바라는 선진국 국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 일본인의 잔인한 국민성이라든가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결국 줄것 다주고 큰소리 못치는 우리의 탓이 누구보다 크다는 생각 듭니다..
강한 것에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것은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3. 연화
'06.12.26 11:25 AM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댓글에 대한 동감입니다
일본 정말 잘못하고 있는거 맞아요
하지만 그전에 우리현실의 모습이 좀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내주관을 지키면서 글로벌한 생각이 필요할때인것 같아요4. Harmony
'06.12.26 12:07 PM위에 제가 쓴 댓글에서
'Gold Gate'작전이
'Gold Cage' 작전일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혹 보시거나 들으신분 있으신지요?5. 그산이
'06.12.29 2:09 PM근데 진짜 맛있나요?
어디 소셜에 안 올라오나...ㅎㅎㅎ 그럼 냉큼 지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