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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우어어.. T^T 치과 갔어어염..
오늘 다시 갔네요..
소영이 임신하구 나서 예전에 메꿨던 어금니의 아말금이 깨지면서 약간 떨어져 나갔었는데..
임신중 치과치료를 할 수가 없어 꾹 참고 지내다가
소영이 낳고 나서는 수유때문에 또 그럭저럭 지냈는데..
요즘들어 잇몸도 붓고 아무래도 속으로 충치가 생긴듯해서
정말 큰맘먹고 회사 앞에 치과를 찾았어요..
역시나.. 뿌리쪽에 염증이 심해서 뽑아내야한다네요..
어금니를 전부 뽑아내면 나중에 새로운 이를 만들어 넣을때 더 힘들고
비용도 더 많이 든다해서
현재있는 어금니를 반으로 쪼개서 염증이 생긴 뿌리부분을 뽑아낸다구 하는데..
그것도 간단한 수술이 아니라구 하시더라구요
보통 아무리 깊숙히 숨어있는 사랑니도 10분이면 뽑는다던데..
이 치과의사샘.. 의사생활 10년만에 이렇게 안빠지는 이는 첨이래염 ㅠ.ㅠ
(거의 수술시간이 40분넘게 걸렸어염.. -_-;)
하도 어금니랑 씨름을 해서 나중에는 손에 힘이 다 빠지는 상태까지 가셨더라구요.. -_-;;;
그러니.. 전 얼마나 아팠겠어염.. ㅠ.ㅠ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소영이 낳을때와는 비교도 안될 아픔이긴하지만..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너무 아팠네요.. 근데 아프단 소리도 못하구.... 어흑..
첨에 마취했던게 수술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취가 풀려버려서
마취주사를 두번이나 놨네요..
집에 오는동안 마취가 조금씩 풀리는지.. 어찌나 아픈지..
오는길에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아파여 우어어.. T^T
제가 젤 싫어하는곳.. 병원..
그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곳이 치과인데..
어쩔수없이 몇개월은 내내 신경치료받고 새로 이를 해넣을때까지 다녀야할듯 싶네요..
오늘밤만 잘 넘기면 좋을텐데..
무지 아플꺼라구 해서 벌써부터 겁먹었어요.. 지금도 아픈데.. ㅠ.ㅠ
어흑..
모든 병이 마찬가지지만.. 더 깊어지기전에..
더 커지기전에.. 얼렁 병원에 가야해요.
정말 호미로 막을 수 있는거 가래로도 못막는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니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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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수세미)
'06.12.4 9:19 PM아팠겠어요.
그런데..글을 재미있게 쓰셔서 저는 웃으며 읽네요 ㅎㅎ
저도 엊그제 어금니 썩어서..뽑는거 넘 아플것같아서 아예 뽑아달라했지요.
의사쌤이 말려서 신경치료하고..씌우러 가야하는데 2주째 미루고 안가고 있어요 ㅎㅎ
치료 의자에 누워있는데...너무 무서웠지요.
끝나고 나니 암것도 아니더만 ^^
저는 마취 풀려도 안아프던데요?
잘 견디시고 편안밤 되시와요^^2. yuni
'06.12.4 9:25 PM맞아요 이가 증~~~말 속썩이고 아픈거는 아기 낳는거 저리가라에요.
저는 임플란트 할때 마취가 중간에 자꾸 풀려 생 뼈에 임플란트 심는데
애를 하나 더 낳는게 낫지 이짓 다시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약 드시고 푸욱 잘 주무시길 바래요. 흑흑 치과 너무 무셔워. ㅠ.ㅠ3. 코코샤넬
'06.12.5 5:37 AM진짜 아푸셨겠다..ㅠ.ㅜ
저도 사랑니 그까이꺼 하고 세개 뽑는데 이가 안빠져서리
의사선생님이 막 짜증내시구..
겨우 뽑고 집에 와서는 밤새도록 끙끙 앓고 그랬어요, 너무 아파서...ㅠ.ㅜ4. 효원맘
'06.12.5 10:44 PM하두 치과를 자주 가서 이젠 원장님과 농담까지 하는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래도 치과는 가기 싫어요. 정말로...5. 지야
'06.12.6 1:28 PM으아....저도 아기낳고 1년 버티다가 결국 치과치료 시작했어요.
아기낳기전에 교정하면서 어찌나 광범위하게 썩어놨던지,, 뽑는 지경은 아니지만..무려 어름니 7개를 금으로 도배를 해야한다는..--;; (그나마 좀더 늦었으면 신경치료 했어야 한다고..)
월욜에 가서 한번에 오른쪽 위아래 쫘악~ 갉아내고 왔어요. 이빨이 껍데기만 남고 알맹이가 빠져나간 기분.. ㅋㅋ
치과 정말 싫죠.. 흐.......
교정하면서 이뽑고 뭐하고 이것저것 다 했으면서도 여전히 가기가 싫다는...
선물상자님 비용도 많이 들었겠어요. 저도 허리가 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