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저미는 사연들~

[안나돌리]

평소엔 아침에
tv를 잘 안 보는 데~
갑작스런 폭우로 연실
tv를 켜 댑니다^^

정말 와도 와도
너무 오는 비에
빗소리를 너무 좋아하는
저도 요즘 며칠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한숨만 쉬곤
했지요~

마침
남매의 참사소식을
MBC에서 하네요^^

가슴이 미어지고
그 착한 애들이 왜
이런 일로 가족들 가슴에
한맺힌 멍울로 사라져야 하는 지...
세상이 참 답답할 뿐이네요

올바르고
착한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잘 살아야
될 것 같은 공식이 왜 반대로
몰염치한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 되었는 지..정말 모르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며 가슴저미는 사연에
아침부터 우울해 집니다.

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하늘은 찌뿌둥하고~
간간 빗방울도 떨어 집니다.
하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파란 하늘이었다면~~
더 야속했을 것도 같네요^^

장마전선이 남녘으로 갔다는 데~
그곳에선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번 폭우로 희생한 남매외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꽃]

저도 남매 뉴스보고 많이 울었네요.
하나님은 착한사람을 그리고 필요한 사람을 일찍 부르신다는데
하늘에서 할일이 있었나봐요.
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부모 너무 불쌍하네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