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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녀석 돌잔치좀 여쭤보려구요
아들내외의 첫아들 돐이 곧 다가와요. 요즘 자유게시판에 돌잔치 얘기 나올때마다 관심 가지고 잘 보고 있어요.
정말 눈에넣어도 안아플 손주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너무 시끌벅적한 돌잔치문화가 싫어서 조용히 가족들과 했으면 했는데 아들네 부부는 그게 아닌가봐요. 젊은 사람들이니 그렇겠죠. 자기 새끼니 어떻게 하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데, 얘네들이 좀 크고 좋은데서 하고 싶은것 같은데 돈은 딸리고 아주 손주라면 사족들 못쓰는 친할머니할아버지 처분만 바라고 있답니다(이거 괘씸한것 맞나요?^^)
알면서도 당한다고 매번 모사주고 모해주고 그럴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지네 애들 자기네들이 알아서 키워야지 하면서도, 또 손주한번 보면 그런마음이 다 사라지네요 에휴
너무 서론이 길었죠. 제가 처음이라... 그래서 장소를 좀 알아봐주고 있는데,
아들며느리는 구체적으로 말은 안해도 호텔에서 하고 싶은 모양이예요.
아들내외 직장도 다 광화문여의도이고 사돈댁과 저희도 그쪽이라..
소공동 롯데호텔이나 플라자호텔 정도 보니 가격은 두군데 거의 비슷하고 교통도 다 좋네요.
근데 이건 여담이지만 택스포함 어쩌고 하니 일인당 가격이 정말 쎄던데, 이건 웬 결혼식도 아니고, 정말 꼭 해야 하나 싶데요. 본전찾자고 하는 잔치도 아니고 그저 우리 아이 이렇게 컸으니 축복해 달라는 자리인데 오시는분 불편하고 잔치여는 사람도 돈나가고 허허..
그돈으로 통장을 하나 만들어 나중에 주면 좋을것 같은데.. 더이상 얘기하면 시어머니 꼬장부린다 할것 같으니,.해주기로 마음먹었으니 좋은 마음으로 해줘야죠.
아무튼 강북쪽에서 돌잔치할 조용한 장소좀 있음 추천해 주세요. 아주 강남(삼성동,대치동)만 아니여도 괜찮으니까요.
저는 요즘 강남의 호텔처럼 최신식 인테리어나 외관에는 밀리지만 나름대로 전통을 갖춘 롯데호텔 연회장이 고풍스러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글쎄요. 롯데호텔 가족연회 참석해보신분 분위기나 음식맛 괜찮으셨나요? 결국 최종결정은 아들부부가 할테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의견 소중히 담아 듣겠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손주녀석 돌잔치좀 여쭤.. 8 2006-07-17
1. bora
'06.7.17 11:37 PM아..정말...너무 좋으신 시어머님이세요..
저희 아가도 돌 지난지 얼마 안됐답니다...
전..남편의사완 상관없이..정말 거하게(?) 돌잔치를 해주고 싶었더랬는데요...
갑자기 알게된 남편의 빚문제땜에...사정상 돌잔치를 못했어요..
어찌나 한이 되는지..ㅠ.ㅠ
(왜냐면 전 둘짼 낳을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그때 저희 시부모님들은 "돌잔치는 민폐다" 이러시더라고요....음..늠나 서운했답니다...
그런데..원글님께선 글에서.정말로 손주사랑이 넘치시네요...
며눌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당...
근데 알아보시면서 하얏트도 알아보셨나요?
같은 가격이면 하얏트가 더 분위기가 좋을거 같은데요...
일층 테라스말고 2층쯤에 "정원" 이라는 부페가 있는데...룸이 몇개 있어요..
그 중 한 룸에서 저희 고모부 환갑연을 하신적이 있답니다...
아늑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요...
음식도 전 하얏트가 더 맛있던데....
머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요....
아니면..조선호텔은 어떠세요?
조선호텔은 무슨 잔치여서 갔던건 아니지만..옆에서 남들 하는걸 본적이 있는데..아담하니...괜찬드라구요...
그럼 멋진 돌잔치 치르세욤!!!2. 김 은희
'06.7.18 9:12 AM저희랑은 정반대의 경우네요.
남편하고 전 식구끼리만 간단이 점심 하자였고.
남한테 보이시기 좋아하시는 시어머닌 벅적지끈하게 원하시고.
돌 가까워서 아이가 아파,집에 요리사 불러 거하게 차렸습니다.
[비용은 시어머니가 지불]
여름이다보니 계속 에어컨 틀고,상은 벌어지게 차려놓곤,정작 잔치의 주인공인 아이는 시름시름.
결국 식사 하기도전,아이가 토하고.
사진은 휘황 찬란하게 나왓습니다.
전 호텔이니 외부식당서 돌잔치 하는건 싫어요.
남한테 과시하는거 같이 보이는것도 맘에 안 들고요.
그런날은 잔치 분위기에 밀려 정작 아인 힘들잖아요.
가족끼리 케잌사고 집에서 식사 한끼하면 충분하다 봐요.3. unique
'06.7.18 9:59 AM전..뻑쩍찌근 한 돌잔치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돌잔치 하는것에 대해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친구 아이던 회사동료 아이던.. 언제 한번 보겠어요..
아이 소개하는거죠.. 그런자리에서 가까운 사람들 한번더 보는 기분도 있구요.
^^ 해오름 싸이트 가보시면.. 유명한곳은 다 나와있습니다. 평 들어보시고..결정해보세요4. 쿵쿵
'06.7.18 11:41 AM구지 호텔이나 이런데 말고 차라리 아웃백이나 빕스 이런곳도 괜찮던데요. 가격도 호텔과비교해서 싸고요. 분위기도 색다르고 괜찮습니다.
우..시어머님께서 이런걱정을 하신다니 부럽습니다..5. 수엄마
'06.7.18 3:58 PM전 작년에 호텔에서 돌잔치를 한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저희도 저희 시엄마 시아빠께서 다 해주셨구요.. 호텔 음식값이랑 옷이랑 장식 등등... 너무 감사하죠.. 먼저 말씀 안 드렸는데..
" 울 똥깡아지.. 내가 다 해주꾸마.. " 해서 그냥 결정되었습니다...
저희는 삼성역에 있는 인터에서 했거든요.. 시댁이 그쪽이라서.. 일단 호텥에서 하면 조용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음식은 물론 좋구요..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호텔은 거의 비슷 비슷 한것 같던데.. 그리고 돌잔치 전문은 아니지만 매너있는 호텔 직원이 점잖게 사회도 봐 주시고 하니..
그런 면에서 시끌벅적한 돌잔치 전문 식당과는 좀 차별이 있는 듯 했습니다.
호텔에서 하니 가장 좋은 점은.. 음식이 좋다는 것과 주차장 등이 좋다는 것.. 그리고 진행이나 마무리나 깔끔하다는 것.. 아무래도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니 그런 것이 다 서비스 비용이겠쬬..
강북 쪽 장소까지는 제가 잘 알 수 없으나 그리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전 호텔쪽에서 준비하는게 좋았습니다.6. parsons7
'06.7.18 7:20 PM걍 지나다가다....
님 며늘님이 너무 부럽네요.
롯데호텔 돌잔치 가봤는데 좋았어요. 호텔이면 다 분위기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이쁘게 돌잔치 하세요!7. 유니마리
'06.7.19 12:47 AM여의도에서 저도 했었는데요 첫애는 63에서 했었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여의도 공원옆 kt빌딩에 스카이 라운지에 바이킹 부페가 생겼어요, 뷰도 좋고 주차나 장소 알리기도 편안한 장소던걸요, 저도 둘째 예약했어요, 단 가격이 점심은 4먼원정도 저녁은 5만원정도 인데요. 돌잔치에서 부주 받는것 생각하시면 그다지 부담은 안되실듯...
8. 에드
'06.7.19 9:45 AM프라자 호텔 돌잔치는 손님으로 갔었는데 음식 가지수도 너무 적고, 홀도 썩 좋아뵈지가 않더라구요. (순전히 가격 대비로 든 생각입니다. ^^;) 음식이 다 떨어졌는데도 예약한 분량 이상은 준비되지가 않아서 더 채워지지도 않았구요. 손님 접대에는 조금 소흘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전 호텔에서 하는 돌잔치도 괜찮지만, 만일 손님수가 아주 많지 않고, 제시간에 모실 수 있다고 하면 용수산 같은 한정식집에서 하는 돌잔치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부페처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다보니 아이에게 자연적으로 시선도 집중되고,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침착하니 잘해주시니 분위기도 차분하고... 정갈하게 잘 치뤄졌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는 손님이 워낙 많아서 한정식집은 포기하고 노보텔에서 했습니다. 가격 대비 음식이 괜찮은 편이어서 선택했는데, 큰 불만사항은 없었구요. 근데 정말 좋은 시어머님이시네요. 즐거운 돌잔치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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