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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방화동 개화산자락 전원주택

| 조회수 : 5,55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6-05 15:43:54
82님들... 정보 좀 주세요.

쉬는 날 마다 집보러 다니느라, 이사 문제 때문에 내내 걱정이 많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방화동 개화산 자락의 내촌마을, 부석마을, 상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는 이렇게 예전 마을처럼 높지 않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더군요.

남편의 이상적인 집이란 단독주택단지 마을에 마당 넓은 예쁜집이구요.
그런데 마침 내촌마을에 마당 넓고 리모델링까지 끝낸 예쁜 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지 80 평에 1층 건평 35 평 정도, 마당 45 평 정도...
낮은 담에 창문마다 예쁜 창틀까지...

이 마을은 집집마다 담도 높지 않거나 없는 집도 많고
저마다 마당에 꽃이랑 채소랑 심어 놓은 모양이 '아, 사람사는 데 와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마치 비밀의 정원 같은 별천지로 마당을 가꾸어 놓은 집도 있더군요. 구경하고 있는데
쉬어가시라며 나중에 마당 가꾸는 것 도와주시겠다는 그집 아주머님 얼굴이 어찌나
따스하고 소박하게 보이던지요. 이런 이웃에 둘러싸여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습니다.

학교까지는 차도 없이 걸어서 10 분. 초등학교에는 어린 학생이 많지 않아
학생수가 한 반에 20 명 남짓이라네요.
전철역(개화산역)까지 걸어서 8분.
제 직장까지 6 구역, 남편 직장까지 16 구역.

집 뒤에 산길이 나 있고 미타사라는 절이 있구요.

남편은 완전히 필이 꽃혔지요. 그러나
그래도 만사불여튼튼이라고 82쿡에 함 물어보지 그러네요.
마치 82쿡이 제 든든한 빽이라도 되는 양...
방화동 사정을 아시는 분들 그래도 생활 편의에 대해 답변 기다립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달새
    '06.6.5 3:58 PM

    가격이 궁금합니다.

  • 2. shortbread
    '06.6.5 4:04 PM

    6억5천 부르더군요. 평당 600만원X80 + 리모델링비 1억7천만원...

  • 3. 빙그레
    '06.6.5 4:04 PM

    어디얘기하는줄 알겠어요 에전에도 거기 좋왔는데 개화초등학교아닌가요 거기 졸업했는데
    옛날생각이나네요

  • 4. shortbread
    '06.6.5 4:06 PM

    맞아요. 개화초등학교예요.
    거기서 사신 분인가 봐요.
    굉장히 오래된 학교라 하던데요...

  • 5. 열번만세고
    '06.6.5 4:58 PM

    아...저도 김포에서 공항쪽으로 나가다 보면 왼쪽에 있는 마을..
    참 보기 좋더라구요....

  • 6. 미미맘
    '06.6.5 8:51 PM

    에구.. 많이 비싸네요(제가 사는 곳에 비해서요)... 암튼 저도 전원주택 짓고 있답니다. 일단 가격에 비해 집안 평수가 쪼금 작은 게 딱 보이구요.

    가능하면 근처에 헌집을 구해서 직접 리모델링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맞벌이시면 조금 힘드실거 같아요. 위치도 딱 좋고 한데 건평수가 너무 작은 게 좀 걸리네요. 아이가 한 명이라면 괜찮겠지만요.

    마당에 공간이 되는 데 조립식 주택 놓을 수 있는 지 동네법규등이 있는 지 꼭 알아보세요. 별도로 취미방이라던지 아이들 놀이방 마당에 따로 짓는 게 요즘 추세거든요. 닭이나 오리 키울수 있는 지도요. 야채농장하실거면 닭키우면 좋은 데 달갈도 받고 비료도 쓰고요, 근데 뱀나온다고 또는 동네 이미지상 안되는 곳도 있답니다.

  • 7. 퀼트요정
    '06.6.5 9:54 PM

    shortbread님 안녕하세요... 와~넘 축하드려요...울시누이가 방화동 사는데요...거기 봄이면 우리꽃 전시하는 깨끗하게 정리된 커다란공원두있구,오피스텔두 많구, 국어연구회 건물도 있구...공항두 가깝구요.
    전 그동네 참 좋던데요... 늘 행복하세요.

  • 8. shortbread
    '06.6.6 1:29 AM

    퀼트요정님 안녕하세요. 스커트 지금도 잘 입고 있구요...

    집이 좁지는 않아요. 건평은 1층이 35 평 정도이고 2층이 16 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1 층 크기는 아파트 32평 정도 됩니다. 큰 방이 3 개, 거실 하나, 욕실 2, 좁은 부엌이 있죠.
    2층에는 방 2 개와 욕실이 하나 있구요.
    밖에서 보면 1층인데 집안에 들어가면 2층인 다락방 구조입니다.
    2층에서 1층 거실이 내려다 보이므로 1층 거실은 천장이 높고 2 층 천장이 높지는 않습니다.

    좁은 부엌을 보완하려 1 층의 방 3개 중 하나를 다이닝룸으로 꾸밀 예정이구요.

  • 9. 이명훈팬
    '06.6.6 1:31 AM

    엉~ 저도 방화동에 사는데... 전 개인적으로 개화동 별루던데요. 예쁜 집은 많은데 차가 없으면 진짜 불편해요.

  • 10. 우주나라
    '06.6.6 1:54 AM

    저 어렷을때 개화동 상사마을 살았는데...별로 안좋아요.
    공항고등학교 나왔는데....;;
    교통도 불편하고 외지게 있고요.공기좋고 한산한점은 좋지만
    다시 살려면 시로요. ㅠ.ㅠ 저도 갠적으로 개화동 별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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