넔두리 좀 하려구요..
시골로 이사온지 5년 되었는데 서울에서 지독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았어요.
봄, 가을만 되면 거의 죽다 살아났지요. 코가 헐어서 콧물엔 항상 핏딱지가 앉고,
재채기가 심해 사람과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했구요,
약을 안먹으면 아침에 일어나질 못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 공기좋은 곳에 내려와 비염이 싹 없어졌습니다...
헌데... 환절기때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엔 감긴줄 알았는데 한달이 넘게 기침만 해대길레 알고보니 알레르기성 천식이었습니다.
아주 심각한건 아니고 그냥 환절기때 한달 조금 넘게....
근데요.. 흐흑..
일주일전에 약부작용과 감기를 앓고 난 후로...
아주 복합적인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침은 어깨죽지와 뒷목이 당기고 가슴이 아릴 정도로 해대구요, 목은 하루종일 쉬어있고,
귀까지 멍해집니다.. 간질거리고 멍해지고...
코도 간질거리더니 간헐적으로 재채기도 하구요..
이젠 눈까지.....ㅜ.ㅜ
눈 앞이 뿌옇고 누런 눈물이 계속나고 눈꼽도 계속 끼고,
눈이 따갑고 시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아는 사람에게 약은 부탁했지만,
낼이 일요일이고 보내도 월요일에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할테니..
적어도 이틀은 이 멍멍한 상태로 보내야 합니다..
짜증 만땅입니다..ㅜ.ㅜ
아.. 환절기가 싫어요.. 봄이 싫어요.
그리고,
황사가 정말 정말 싫어요~~~~~~~~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건 뷰티가 아닌 건강이니 여기가 맞겠죠..
remy |
조회수 : 1,044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4-02 00:43:12
- [키친토크] 2017은.. 식초와 .. 15 2017-01-04
- [키친토크] 흑맥주식초(맥주식초) .. 9 2016-07-21
- [줌인줌아웃] 옥시 제품들 - 사진 .. 2 2016-04-26
- [키친토크] 산채밥상 21 2016-0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코
'06.4.2 7:09 PMremy님 공기 좋은 곳으로 가셔서 비염 완치되었다가 다시 고생하셔서 힘드시겠어요.. 짐작하고 계시겠지만 황사가 알러지의 직접적인 원인인것 같아요.. 우리 아들도 봄철 황사만 오면 눈이 간질간질하다 따갑고 콧믈 재채기 시작해요....황사오는 날 외출 조심하는 정도만으로도 상당히 호전이 되더군요.. 물론 이사하신 지방이 어느곳인지 황사피해를 덜 받는 동쪽이면 더 좋을테지만 ..저도 봄이 무서워요..잘 이겨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