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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B형은 짠돌이래요..

| 조회수 : 1,81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3-30 02:01:07
오늘 아이들의 컴퓨터 화면을 17인치 LCD로 바꿨습니다.
간도크지..
엊그제부터 화면까지 내 환경을 돕는지라
큰 녀석이 EBS방송 봐야하는데
화면이 5cm..2cm..1cm..를 오락가락하지 뭡니까
작은 녀석의 조언?으로..
화면을 한대 쳐 주면 잠시 정신이 드는지
화면을 화악~보여주고는
또 눈꺼풀을 내려 감는상황!
오늘....내친김에 질렀습니다.

어제는 두달동안 고민해 오던..화장품 두가지를 확~주문!
또, 모사이트에 들어가서
마켓보다 훨씬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품이랑 필요한 생필품 몇몇가지를 그만..또..
모든것이 인터넷 주문..
그냥 엉덩이 깔고 앉아서
손가락을 까딱이며 클릭만 하면
다음날쯤 그 물건들이 내 앞에 떠억하니 당도하는
정말 좋은 세상이지 뭡니까.....
돌아다니며 다리품 파는 수고도 덜어주고
게다가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돌아 나올때의
뒤통수 뜨끈거림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저같은 경우는 미안해서 뭐라도 하나 들고 나오면서
복장을 터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제..오늘..정말 돈 많이 썻네요..휴...

큰 녀석이 저녁 준비를 하는 저에게 한마디 던지더군요.
'엄마!B형의 특징이요..돈을 잘 안쓰는 짠돌이래요..
그런데 쓸때는 확실하게 쓴대요.
저도 그러는데~..근데 엄마는 혈액형이 뭐에요?'
'...우리집은 all "B"형이다.' 했더니..
'거봐요..엄마도 그렇죠?'
뭐시여~...그냥 좋은혈액형이라고 하자~응~응~

알고보면 B형이 젤 좋은거 같은데..ㅋ

-----------------------------
일기 적다가 82에도 옮겨 놓고 갑니다
모두들 좋은꿈들 꾸세용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픈바다
    '06.3.30 9:27 AM

    아.. 저도 B형.. 저도좋은 혈액형인거지요? ^^ =3=3=3

  • 2. 삼식맘
    '06.3.30 10:00 AM

    제가 아는 B형들도 다 짠돌이였어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깐깐하다 싶을 정도로 계산하고 물건사고... 근데 또 필요하다 싶은 거엔 비싼 거도 지르더군요. 예를 들면 수동카메라, 오락기 등등... 알뜰하다가도 쓸 곳에만 투자하니까 나빠보이진 않던걸요. 이따금씩 남들이 보기엔 투자를 좀 해야할 거 같은데 안 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옷 같은 거...^^

  • 3. 우주나라
    '06.3.30 10:09 AM

    친정 오빠를 보면 좀 그렇단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오빠가 B형인데...
    남자치고 좀 짠편이긴 하거든요...
    집안에 있는 온갖 캐쉬백 쿠폰은 죄다 뜯어 하나 씩 붙여서 모으더니 2년동안 5만원 넘게 현금으로 모아 돌려 받고 그러더라구요..(산후조리하면서 아기 분유통에 캐쉬백 포인트가 1000이 붙어 있었는데요.. 그거 다 먹을때 꼭 자기 한테 줘야 된다고 하도 뭐시라 뭐시라 그래서 귀가 따가웠다는....^^)
    그리고 인터넷 쇼핑 하닥 한번씩 쇼핑 한게 뭔가 에러가 나면..
    그때 난리나구요...(아마 그날 전화 상담하는 쇼핑몰 직원.. 서러워 울지 않을까 하는...)

    그만큼 짠돌이면서 윗분들 말씀대로 쓸땐 또 쓰는것 같긴 해요..(근데 그때 쓰는게 자기 관심 물품에 좀 한정되는 경향이 있다는.....남을 위해선 잘 안 쓰는것 같아요..^^친정오빠를 봤을때는요..^^)

  • 4. 소박한 밥상
    '06.3.30 11:02 AM

    가끔 나같은 돌연변이가......??????? ^ ^*

  • 5. 클라우디아
    '06.3.30 11:34 AM

    정말 우리집안의 누구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거 쓸때는 과감히 남에게 쓰는 건 손이 오그라는 것 맞는 거 같애요. B형들한테 돌 맞을라나?

  • 6. 미카엘라
    '06.3.30 11:35 AM

    B형들..자기한텐 너그럽죠..한없이...

  • 7. 해와바다
    '06.3.30 12:20 PM

    굉장히 와닫는 이야기네요.
    짤덴 한없이 짜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없어요.
    의미없는데 사용하는것 싫어 하고요.

  • 8. 두이파리
    '06.3.30 12:22 PM

    제가 아는 B형들은 기분판데...저부터^^
    남편도 B형인데두 짜진 않아요.절대로. 자기한테 투자는 안하지만 가족들에겐 뭐든 해줍니다.헤헤^^

  • 9. 메루치
    '06.3.30 12:31 PM

    혈액형과 짠돌이는 암 상관 없을거 같은데여 ..................ㅋㅋㅋㅋ

  • 10. 수로맘
    '06.3.30 12:33 PM

    ㅋㅋㅋㅋ
    저의 집도 모두 B형입죠.
    지금 둘째 가지고 있는데...남편이 둘째도 B형인거야? 그러길래...당근이지 했더니
    조금 황당한 표정을 하대요.
    어쩌겠어요. 피는 못속이는걸

  • 11. 버섯댁
    '06.3.30 4:57 PM

    음.. 그래도 쓸땐 과감히 잘 쓰든데요.

  • 12. 프림커피
    '06.3.30 5:14 PM

    헉...저는 왜 집안에서 "큰 손"으로 불리울까요?
    저도 제꺼보다 가족들한테 모두 퍼다바치는 스탈인데~

  • 13. 행복녀
    '06.3.30 10:47 PM

    허걱, 저도 B형인데, 저같은 경우는 자신한데도, 남한데도, 쓸때는 확실하게 쓰고, 아껴쓸수 있는곳
    에서는 최대한 아껴쓰지요~~그리고, 약간 기분파이기도 합니다~~따지고 보면 어떤것이 좋다고
    할수도 없지요, 그사람만의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 14. 국수잘하기
    '06.3.31 12:20 AM

    수로맘님 우리 '계'묻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깜짝 놀랐어요
    이제야 들어와 보고 많은 댓글에...(사소해도 무지 행복해 하는 소심녀~!!)
    글고 저도 B형이지만..남들한테 안짠데..ㅋㅋ(<--궁색해 보일라나요^^*)

    암튼 모든 혈액형 만세~!!(<--웬지 아부하는듯!! *^^*)

  • 15. jackiee
    '06.3.31 5:57 AM

    남편이 AB인데 더 짜요.

  • 16. 체스터쿵
    '06.4.1 1:27 AM

    맞아요 비형 짠돌이..좁쌀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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