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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의 상상임신에 대하여

| 조회수 : 1,41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3-11 06:50:16
이번주 내내 울 짱구가 좀 이상했었어요.

원래 게으른 녀석인데 더더욱 퍼져있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그런녀석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 3-4일전부터는 젤 아랫쪽 젖부근이 봉긋하게 부어오르더라구요.
이상하다...이상하다...하며 지켜보니 어제는 아래서 두번째것도 봉긋해지고..
오늘은 세번째것도 약간...

남편한테 혹 상상임신은 아닐까? 하는 말은 했었어도 설마했지요

아픈가 하고 만져보니 반응없는걸로 봐서 별로 아픈것 같지는 않구요.

오늘 지나면 주말이라 병원가기도 힘들고해서 오늘 부랴부랴 델고 가봤더니
의사가 "두달이예요" 이러는거예요.

울 짱구는 울 집 식구가 되기전에 두번이나 새끼를 낳은경험이 있었구요.
울 집에 델고오자마자 제가 수술해줘서 새끼를 갖을수가 없거든요.

의사에게 수술한 강아지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럼 상상임신이라고 설명을 해주내요.

젖이 계속 커질까봐(짜보니 벌써 하얗게 젖이 나오더라구요) 주사도 한대 맞히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모른다면서 항생제 같은걸 처방해주내요.

혹 기르던 강쥐가 상상임신을 했던 분 계시면 이럴적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건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믿을곳이 82뿐이예요.

의사는 우유나 비타민같은것 절대 주지말라고 하고 강아쥐사료만 주라고 하내요.

울 짱구를위해 작은강아지 한마리 더 입양을 해볼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아이들도 원하거든요...)

한마리보다 두마리를 키우는게 강쥐들도 서로 의지하고 심심찮고 나을까요...?

정보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맘
    '06.3.11 1:20 PM

    ㅎㅎㅎ
    어머 강아지도 상상임신 하나봐요~~~~
    저 눈빛좀 보세요....

  • 2. 루시맘
    '06.3.11 4:02 PM

    중성화수술을 해도 상상임신을 하나봐요?
    그게 호르몬때문이라던데..
    우리는 생리끝나면 꼭 어김없이 상상임신을 하거든요.
    젖은 나온다고해서 자꾸 짜주시면 절대 안되고요..
    짜면 짤수록 더 부풀고 잘못하면 벌겋게 곪는수도 있으니까요.
    아마 그래서 항생제를 주셨을꺼예요.
    강쥐마다 상상임신정도가 달라서 젖만 붓는정도로 살짝 지나가는 수도 있구요,
    저희같은 경우는 그러고나서 좀 더 지나면 새끼를 낳았다고 생각해서
    자기 장난감을 물고가서 2-3개, 어떨때는 7-8개까지도 끼고, 품고하면서
    다른사람은 절대 못만지게하면서 예민하게 굴기도 해요.
    TV 동물다큐나 '세상에 이런일이'같은 프로에서 개가 고양이를 키우느니,
    병아리를 키우느니 하면서 신기해 하는건 요맘때의 현상이랍니다.
    장난감도 키우는데(?) 젖도 나오겠다..모성애때문에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지요..
    어쨋든 장난감새끼들을 지키느라 식음도 전폐하고 낑낑거리면
    밥도 집속에다 넣어줘야해요.
    보는사람도 힘든데, 아무것도 모르고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살짝만 하고 지나가면 좋겠지만 너무 예민해지면
    산책도 줄이시고,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주시고
    곁에 있어주면서 불안하지않게 해주는게 제일이랍니다~
    짱구야, 힘내라~

  • 3. 여름나라
    '06.3.11 7:34 PM

    사랑맘님..
    그런모양이예요..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루시맘님 ..
    자세한 답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내요..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 주사맞고 온 다리를 집에 오니 질질 끌고 다니고 쓰질 못하내요.

    예방주사를 포함해서 그동안 여러번 주사맞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땐 이러지 않았는데 ...ㅠㅠ 주사를 잘못놔서 그런게 아닌가...오만상상과 걱정속에
    혹 주사맞은곳이 부었나싶어 하루밤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했는데...자고 일어나보니
    여전히 다리를 질질 끌어요...(울고싶내요..)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다시 델고 갈 예정인데 정말 별일 아니여야 하는데..
    걱정되어 새벽 5시에 일어나 이러고 있내요..ㅠㅠ

  • 4. 김명진
    '06.3.11 10:57 PM

    자연스레 키워줘야하는것을...에구..미안해지네요. 강쥐들 한테...오늘...친정가서 보니..떠돌이깨가 비어있는 개장에다 5마리 새끼를 낳아 놓아더라구요. 에미는 사납게 굴지만...사료 넣어 줬습니다. 엄마가..사람들 물면 어쩌냐 하시기에..그래두 엄마...떠돌이래두..엄마..내집 들어와 새끼 낳았으니..반가운거 아냐? 했거든요. 엄마도..그러내..생각해보니....하시네요. 우낙 사납게 굴면..동물 구조대라도 전화해볼 요량입니다. 울집도..4마리 포화 상태거든요

  • 5. 여름나라
    '06.3.12 9:47 AM

    김명진님.
    맞아요..자연의 순리대로 가는게 젤로 좋은건데 울 짱구는 이미 두차례의 출산이 있어서
    너무 힘들고 늙을까봐 제가 수술을 시켰거든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건강상에도 더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서요..

    떠돌이 개가 새끼를 낳아놓으셨다니...^^ 저희집도 떠돌이 고양이가 두차례에 걸쳐서 울 집에 새끼를 낳아놓고 왔다갔다(새끼는 울집에 두고요)하는 바람에 할수없이 고양이를 7마리까지 델고 있어봤어요.

    전에 사료값이 장난아니라고 이곳에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별로 이뻐하지 않았더니 슬슬 다 나가버리고 지금 두마리 남아 있내요...^^

  • 6. 김명진
    '06.3.12 9:17 PM

    고양이는 야생성 때문에..결국은 버리고 나가는...특히 길고양이는요..저희도 고양이 까정 키웠드랬거든요. 서운하지만..그네들의 습성이라뉘 할수없지요.
    강쥐 새끼는 안보이지만...낑낑거리는 소린 들리네요.

  • 7. 토토
    '06.3.17 1:20 AM

    수술은 아주 잘하신거예요....상상임신은 어쩔 수 없구요, 인형이나 장난감 주고 다독거릴수밖에요. 저희 집 강아지들도 그래요 모성애의 위대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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