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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애견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이해못하시겠다는 분들께..
아침마다 떼로 몰려다니는 강아지들때문에 학교가는 길이 무서웠고,,
어떤땐 달려오는 개 피해서 전력질주해서 집에 가야했고,,
그당시엔 유기견이란게 없었죠,,다 개 풀어놓고 키우는 시절이었으니까..
대학다닐때는 비염때문에 버스에 개가 탈때마다 엄청 괴로웠고,,
버스에 개는 왜 얼싸안고들 타시는지..
애 키우니까 아토피있는 울애가 개벼룩과 개털에 혹시나 덧날까 겁나서..
차마 죄없는 동물 미워하긴 그렇고
버스,엘리베이터,공공장소 가릴것 없이 개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미워한답니다..
사실,,울 애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게되면 친구들이 키우는 애완동물들
때문에 혹시나 울 애가 아플까 걱정까지 됩니당..
이젠 변명이 됐나요?
사실 개에관한 좋은 추억은 딱 한번 뿐이예요..
제가 울 애 임신했을때 어느 집엘 갔는데..그 집 개가 임신하고 있었죠..
그 집개가 손님오면 무조건 짓고 으르렁거리는데..
저한텐 얌전,,아예 와서는 제 다리를 베고 잠까지 잡디다..
같은 임산부라고 동질감이 느껴졌는강...
저도 같은 임산부라 차마 그 잠든 것을 저리 치우지 못하겠더군요..임산부에게 동물 안 좋은거 아시죠?
그치만,,그래도 안 좋은 추억이 더 많네요..
아직 그래도 대다수의 애견인들이 버스랑,, 엘리베이터랑,,지하철이랑 공공장소에
그냥 털이랑 벼룩 날리면서 그냥 안고 다니는 분들 더~ 많고,,
엘리베이터에 동물이 오줌눠도 그냥 넵두고 가는 분 더 많고,,
개 똥누일려고 산책데리고 나오시는 분 더 많고,,그 똥이 마르면서 가루가 날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울 애가 건강을 위해서 제발 동물 가까이 가지 말기를 늘상 바라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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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시
'06.3.11 11:39 PM님...
대다수의 애견인들이 공공장소에 개를 데리고 간다고 하셨는데
그건 대다수가 아니고 소수의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정정해 주시면 안될른지요
지킬꺼 지키며 타인에게 피해 안주며 키우려 애쓰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그리고 임산부에게 개가 안좋다는건 잘못 알고 계시는겁니다
특히 가정에서 키우는 개들은 기본적인 예방 접종이 거의 다 되어 있는 상태라서 임산부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아가가 어린이 집이나 학교에 가게되면
애견 키우는 친구들 때문에 탈날까 걱정 된다고 하셨는데
그런 걱정은 좀 과한거 아닌지 싶네요
소수의 개념 없는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애견 키우는 사람들 무조건 싫어 하시는거 같은데
님..이 지구는 사람만 살아갈수는 없답니다
그리고 사람만이 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고요
유기견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는 가운데 님의 편견에 찬 시선이 느껴지는 글을 보니
참 답답해서 돌 날아올꺼 다 받자 하고 글남깁니다2. 돼지용
'06.3.11 11:51 PM근데 저는 완전 동물 공포증이에요.
몇번 리플 달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조그만 병아리여도 죽을 정도로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은 참 우습겠지만요.
요즘 아파트에서도 강아지들 때문에 놀랄 때가 많지요.
제가 느끼는 공포는 싫어하는 것과는 다르답니다.
어떨때는 이마에 써 붙이고 다니고 싶어요.
개가 제가 가야 할 길에 있어서 그 개가 사라질 때까지
한 시간 이상을 근처를 배회한 적이 있다면 이해하실런지.
애완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밖에 나오실 땐 반드시
자신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이쁜 친구지만 저 같은 별난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엘리베이터 앞에서도 안아 주세요.
집에 다 왔다고 방심하고 방치 해 두시면
저 같은 덜 된 사람은 기절한답니다.3. 천둥 치는날
'06.3.12 12:07 AM그냥 갈수 없어서 몇자 드립니다.
저도 어릴때 이웃에사는 도사견 종류에 개한테 다리를 크게 물렸었습니다
그리고 겁이 많은 관계로 강아지도 만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말 ,강아지 등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 눈을보면
너무 선하고 맑고 이뻐서 지나가면서도 쳐다보곤 했답니다
그러면서 강쥐를 키우게 됐죠
우리딸이 나이 30 입니다
딸 갓난쟁이때부터 강아지랑 같이 집안에서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감기 외에 병원에 가본적이 없이 건강하게 자랐지요
집에서 키우는 강쥐들은 자식과도 같은 그럼 맘으로 키웁니다
털 날리는거야 동물들은 다 그런거지요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나는 본질인거죠
그런데 벼룩이라뇨...
집에서 깨끗이 씻기고 닦이고 청결하게 해서 안고 다니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말끔하게 해서 같이 먹고 자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벼룩입니까..
지금은 많은 도우미견들이 외로운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을 위해서 정말 사료 외에는 못먹는 그런 고통을 감수 하면서
인간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세상 입니다
그냥 개라는 존재가 이유 없이 싫어서 그런다면 이해 하겠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보시지 않길 바랍니다...4. 냥냥공화국
'06.3.12 12:20 AM인간도 동물입니다. 지구는 님의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적응하는 법도 배워야겠지요.
윗님 말씀대로 말도 안되는 핑계로 여러사람 매도하지 마십시요.5. 요구르팅
'06.3.12 12:26 AM저는 어렸을때 부터 엄마가 생명존중사상을 너무 강하게 가르치셨어요.
더럽고 지저분한 존재가 아니고요.하잖고 약한 존재가 아닌 더불어 동물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셨어요.제가 초등학교때 병아리 사오면 사오지 말라고 혼내시면서도
추운날 춥지 말라고 집도 만들어 주시는거 보고 자랐네요.그래서 동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고요.전 매마르고 정도 없는 인간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요.그게 살아보니 인간이 더
무섭고 차갑네요
그런데요 님, 전체를 그렇게 매도하시는건 짧은 생각이예요.
에티켓 잘 지키면서 사는 애견인까지 싸잡아서 욕먹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버릇없고 어른 모르고 키우는 한 아이때문에 전체엄마가 욕먹어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강아지가 있어서 아이가 아플까봐 하는 걱정이 되시면
아예 집에서 나오지 못해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 천지가 인체위협 덩어리잖아요.
하다못해 대기중에 오염부터 시작해서 먹거리까지...
삶은 조화롭게 이루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전 참고로 버릇없고 집안에 화초처럼 손위에 놓고 키우는 엄마들 딱 질색이예요.
그게 결국은 본인 스트레스 아닌가 싶네요.본인이 개싫다고 핑계대는것뿐이 안보이네요6. 요구르팅
'06.3.12 12:28 AM아...그리고 임산부에게 강아지가 안좋은건 아시죠?--------근거를 알려주세요.
정말 알고 싶거든요 전 모르겠어요.참고로 임신7주입니다.7. 아모스
'06.3.12 12:29 AM봄되어 날씨 따뜻해지면 애기데리고 동물원 안가세요?
거기 동물은 씻지도 않아서 벼룩이며 이며
기타등등..더 드러울텐데요..8. yuni
'06.3.12 12:37 AM나는 애견인이입네 하면서 마구 방종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대한 얘기겠지요.
저 역시 동물을 무서워 해 멀찌감치서 구경만 합니다만
제 주위의 분들은 모두들 예를 갖춰 나오시기에
동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9. remy
'06.3.12 1:14 AM"무지"에서 나오는 편견이 더 무섭죠...
10. 젤리빈
'06.3.12 1:28 AM전에 개가 조롱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봐서 기분나빴다는 분이시군요;;
님의 글에 대해 조목조목 짚는 글쓰다가 지웠네요. 의미가 없을듯.
잘못된 상식과 괴상한 편견으로 똘똘 뭉쳐지셨군요.
님이야 어쩔수없다지만 아이가 걱정이네요.
다른 행성 구하셔서 사셔야할듯..11. 도은아~
'06.3.12 1:36 AM남편이 여직 퇴근을 안해서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네요..
제가 개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지레 겁먹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본인의 개에 대한 단순한 공포증을 떠나서
개의 벼룩이나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저로서는 무서워할 만한 것들이더군요..
저로 말하자면 백의 하나 천의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서
피해가는 쪽의 사람이고,,
일부교사들의 비릿한 행동으로 내 애 장래의 학교생활을 뱃속에
들어있을때부터 걱정하던 사람이고,,
꼴랑 먼지랑 진드기가 무서워서 한겨울에도 몇시간을
창문죄다 열어놓고 사는 사람이고,,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지구환경을 생각해서 일반비누 절대로 안쓰고
친환경세제만 쓰는 사람이고,,
온갖 식물이랑 동물들이랑 어우러져사는 지구가 좋아서 동물의 왕국류
엄청 쳐다보는 사람이고,,
이번 검색으로 알게된.. 개들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기르기 위해서 쓰는
엄청난 약품과 세제들때문에 개들이 오히려 측은하게 여겨진 사람이고,,
저를 개를 먹는 사람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제 소개를 했네요..
저도 울 부모님께는 개를 한마리 키우시면 덜 적적할텐데라는 말을 종종 했습니다.
울 부모님이라면 바람직하게 키울것을 100% 확신하기 때문이죠..
그치만, 이웃에게 피해간다고, 본인들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개까지 어떻게 키우냐고
그러시더군요..
시간이 남아 돌아 한 번 내 생각을 올린 글에 열받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아..
애견인와 일반인 혹은 비애견인들간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단 걸 알았습니다..
남북통일보다 더 어렵겠네요..
최대한 개를 키우는 집 근처에 살 지 말아야 겠단 생각도 들구요..
불필요한 일로 분쟁만들겠습니다..
검색해 보니 느닷없이 벼룩이나 병에 고생하는 개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전 울 애와 제가 겪고 있는 아토피와 알레르기만으로 충분히 바빠서 딴 동물들로
부터 옮겨오는 뭔가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당..
암튼,,위에 열받아 하신 분들이나 주변분들 말씀하신대로 부디 부디 개를 피하는
사람들 생각하심서 즐거운 애견생활 하세요..12. 산아래
'06.3.12 3:25 AM근데 개 냄새는 어쩔 수 없나요
바로 밑에 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여름에 베란다 문 열어놓으면 개 냄새 올라와요 ,매일 씻긴다고 하는데도요 본인은 매일 있으니까 모르겠지만 개 키우는 집에 들어가면 누린내 나던 걸요. 가끔씩 짖는 소리도 싫더니 요즈음으 무슨 수술을 했는지 짖지는 않더군요
너무 너무 역겨워요..(저는요-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공공주택에서는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피해가 가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저 저는 공공주택에서는 애완견 키우지 못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런 것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참고 살아야 하나요?13. 파란하늘
'06.3.12 8:31 AM저도 개키우는 집 냄새는 참기 힘들던데요.
14. 짜짜러브
'06.3.12 9:00 AM자기의 경험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전 그렇게 무서워하진 않지만 저희아파트(복도식)엔 몇몇집이 개를 키우는데요..
청소하려고 현관문열어놓으면 복도에 있던 개2마리가 저희집거실로 그냥 들어와버려요..
그럼 그아주머니는 미안하다고 개들을 야단치며 데려가십니다..한두번이 아니지요..
글구 다른집개는 현관문옆에만 지나가도 안에서 마구 짖어 우리아이들이 너무 놀란답니다.
가끔씩 저희집앞에 똥도 싸구요..
아이들은 강아지 이쁘다구 손내미는데 착한 개도 있지만 짖는 강아지들도 있어 물릴까봐 걱정이에요..
결론은 아파트에서 강아지키우시는 분들은 정말정말 조심해주세요..
여기는 물론 대부분이 조심해서 키우시겠지만요..15. Mizhang
'06.3.12 10:22 AM논리적으로 말을 못하는게 한스럽습니다.
지구가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는 분들,
전 애견으로 크는 개야 말로 인간이 망쳐놓은 인간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들의 편의와 이기심으로 꾸며놓고 통제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의견은 무리가 있군요.
본인이야 좋겠지만 개들 입장도 생각해보셨는지요?
아파트에서 짖지 못하게 성대수술하고 크지 않게 하기 위해 사료먹이면서
자식이라 생각하는 것이 인간적인거 아닌지요.
전 개안고 다니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고 개들이 불쌍하더군요.(돌맞겠군....)
무조건 잘못된 상식이나 괴상한 편견이라고 말하기 전에
내 의견도 그럴 수 있다는 거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16. 프리치로
'06.3.12 11:01 AM저도 몰지각한 애견인은 싫어요. 저도 개 키우지만.. 공원에 모여 앉아서 애견들 데리고 나와 끈도 안 묶고 풀어놓고 아이가 다가오면 안물어~~ 그랬다가 물려고 달려드니 어머 쟤가 물줄도 아네. 이랬던 아줌마랑은 진짜 상종도 하기 싫었어요.
몰지각한 사람들은 누구나 싫은 법이지요.
동물들을 무서워(싫어한다기 보다) 하는 사람들은 많으시더군요.
그런데 애견인 싫어하신다는 분은 아마도 그런 행동들때문에 다수의 안그런 사람도 이상하게 보이시는걸꺼에요..
저처럼 싫어하는 사람들때문에 산책도 밤에만 겨우 시키고 똥오줌은 밖에서는 누는건지도 모르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도 있답니다. (애기들도 외출전 오줌응가 다 시키고 하잖아요. 울집 강쥐도 산책전에 작은거 큰거 다 봐야 나간답니다. 안그러면 못나가요. )
저도 애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강쥐를 키우는데 (물고기는 진짜 너무너무 싫고.. 쥐도 윽소리 나게 괴롭고.. 벌레지는 키운다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프고...ㅠ.ㅠ 고양이는 좀 저랑 안 맞는거 같고...) 제가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안좋아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키우게 되더군요...
원글님 글 읽고 한번 더 그런 생각하게 되네요..
글구 그런 의견 있을수 있지요..뭐..
제 생각은 그렇네요.17. 오아시스
'06.3.12 3:54 PM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싫어하신다면서요.
구구절절 무슨 이유를 갖다 붙이시는지요.
저도 어쩌구 저쩌구 할말은 많지만, 댁과는 그럴필요를 못느겠네요.
전 동물을 키운다는 이유로 절 싫어하는 당신이 싫습니다!!18. 그린페페
'06.3.12 4:11 PM저 어렸을때 우체국 아저씨가 오셨는데 울 집 개가 물었어요~
어린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데 아저씨께서 꼬리털 자르고 간장 어쩌고
해서 응급처치했던 기억이~
허나 울 집엔 외딴집이어서 개들 엄청 키웠어요~
이쁜 개들도 있었고 못 생긴 개들도 있었지만 냄새 나서 그닥;;
그러나 고양이도 통 못 길러 봤지만
이젠 고양이가 젤 이쁘더라구요^^ 흐흐흐
그런데요 진짜 꼬불견은 성견 데리고 다니면서
신호등 앞에서 큰 응가를 하는데 그냥 데리고 가대요..
치우지도 않고~
진짜 윽 했답니다..
옛날 개응가때문에 어떤 아짐과 싸운적도 있는..
내 자식처럼 이쁜개들 뒷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19. 젤리빈
'06.3.12 5:46 PM개들이 싫다는 사람한테 좋아해달라는게 아니죠.
적어도 잘못된 상식으로 무슨 병균덩어리들처럼 보는게 애견인으로서는
안타깝고 억울할때가 많죠. 매년 예방접종에 구충, 외부기생충까지 신경쓰며
다들 키우고 샴푸, 린스, 컨디셔너까지 사용하면서 관리해주는데
왠 벼룩을 날리며 다닙니까?
글쓴분이 아이키우는 정성 못지않게 개를 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선
정말 어의없고 황당한 글일수밖에없죠.
그리고 잼있게도 여기 글 남기신분들 사시는 곳 주변엔 다 몰지각한 애견인들
뿐인가보네요. 저희 동네 산책로엔 할머님이나 노부부나 가끔씩 끈없이 산책시키는게
보일뿐 거의 리드줄 짧게잡고 다니시던대요.
애견인과 비애견인사이에 벽이 있는건 사실이죠. 비애견인들은 거의 모든 애견인들이
몰지각하고 못마땅해보이겠지만 애견인들은 개를 키운다는 것 하나만으로
잘못하는 일 없어도 조심해야하고 눈치볼일이 많은게 불만이죠.
밖에나갈때 휴지에 똥봉투까지 챙기면서도 전투에 나가는 군인같은 마음가짐으로
나갈때가 대부분이구요.
적어도 애견인들은 비애견인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시비걸진 않죠.
저도 공공주택에서 살고있지만 애들이 우당탕 뛰어다니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도
애들이니 그러려니하고살고 이웃분들도 혹시라도 피해가 될까 안부라도 건네면
개들이니 주인 출입할때 짖는건 당연하다하시구요.
유독 개를 키우는집, 개키우는 사람이 도마위에 오르면 못잡아먹어서 안달난것같은
사람들 정말 이해안갑니다.20. 이정은
'06.3.12 6:22 PM공공 주택에서는 동물을 키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그야말로 편견 아닌가요?
개인의 취미생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장애우를 돕는 없어서는 안될 가족이 바로 애견이랍니다..
아니, 반려견이죠...
반려견을 통해 자폐아의 성격을 개선시키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애견이 짖거나 냄새로 이웃에게 피해를 준다구요?
그럼 애견이 없는 집은요? 저희 윗집은 새벽12시가 넘어서까지 형광등이 흔들릴 정도로 매일 쿵쿵 거립니다. 또한 밤 12시 , 1시가 넘어서까지 러닝머신을 쓰는 것 같기도 하구요, 무슨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지 새벽 2시 넘어서까지 방안에 소리가 울립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아파트가 방음이 워낙 안되서 그러나부다 생각하기도 하고 또 집에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인가 보다,,,하면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한번도 그 집에 가서 항의 한적 없구요..
그런데 강아지를 키우는 집은 편견으로 바라보시는 군요..
솔직히..강아지 키우는 집은 항상 신경쓰고 조심하지만 일반 가정은( 저희 윗집같은) 정말 조심하는거 하나도 없이 막 쿵쿵거리고 삽니다.
특히,,아이들 키우는 집 어떠세요?
아이들이 크면서 좀 뛰고 놀수도 있고 애들끼리 싸우느라고 소리지를 수 도 있다....그렇게 말씀하지 않나요? 그거 이웃에는 정말 큰 스트레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강아지가 짖거나 또는 냄새로 주는 스트레스보다 아이들이 개념없이 뛰어놀고 소리지르고 그런 것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그런 것들은 그러려니 이해하라고 하면서, 애견인에게는 가족과 같은 반려견을 공동주택에서는 키울 수 없다느니 그럼 말씀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전공이 면역학입니다. 집에서 관리하는 반려견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확률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셔도 될겁니다.21. 바이올렛
'06.3.12 7:04 PM이 세상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그럭저럭인 사람으로 나뉘겠지요.
저도 개를 키우고 있지만, 공공장소나 음식점 같은 곳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 싫어합니다.
알러지있는 분들은 아주 곤혹스러우니까요..
이러한 몰지각한 사람들도 많지만..저의 경우를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음식점이나 공공장소에는 절대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또 공원에선 배변처리 아주 철저히 하구요..또 개 키우는 분들 집에 데리고 갈때는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먼저 타신 분들께 물어봅니다. 타도 괜찮을까요? 하구요..대부분 괜찮다고 말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물어보는 것은 혹시나 알러지 있는 분이 있을까 우려해서 입니다.
요즘은 개키우는 분들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피해를 직접적으로 주지 않아도 너무나 싫어하는 분들이 많기때문이죠.
개와 같이 사는 것이 죄인 양, 죽은 듯 살고자 노력합니다.
그래도 이유없이 증오를 퍼붇는 사람들이 있죠.
물론 개에대해 나쁜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도사견이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1미터도 안되는 줄에 묶여서 사는 개들이 풀렸을 때는 많은 위협을 사람들에게 주곤 합니다. 종종 어린아이들을 물었다는 기사가 나오는 경우 묶여서 애정받지 못하고 사는 개들이거나, 동료들이 눈앞에서 목 매달아 죽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온 개들이죠.
이 역시도 개가 문제가 아니라 개를 그렇게 키운 사람의 죄이지요. 개는 다른 식용동물에 비해 생활하는데 가장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철처하게 투쟁본능만이 길러지고 그러한 개들만을 번식시키는 투견들이 그러한 예입니다. 이런 개들이 몸집이 크다해서 육고기용으로 좁은 공간에서 아주 비참하게 살아 온 애들이지요..
이러한 개들은 '인간의 친구'라는 명칭은 받는 동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는 개들의 성격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인간과 잘 지낼 수 있게 번식되온 개체들이지요.
또 위에서 벼룩이나 진드기에 대한 우려를 하셨는데..
집에서 키우는 개들이 벼룩이나 진드기가 개들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혹시 공원같은 곳에서 옮겨올까봐 외부구충 철저히 합니다. 다만 길거리에서 떠도는 개들은 이런 기생충들에 노출이 되겠죠.
임산부에 대해 말했는데, 그것 역시 잘못 알고 계십니다. 임산부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우려인데, 고양이에겐 문제가 되어도 개에게 문제가 괴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 또한 가정의학과 의사가 밝힌 글입니다.
또한 2마리 이상의 개와 자란 아이는 아토피나 알러지가 예방이되며, 강아지 등의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싫어하는 아이들에 비해 사회성도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자들에 의해 검증된 것입니다.22. 바이올렛
'06.3.12 7:15 PM글이 길어지는 군요..
이 세상에는 어떤 것이든, 싫어할 수도 있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싫어해야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입니까?
누군가 그릇 모우는 취미가 있는데, 내가 그걸 이해 못한다고해서 그 사람을 비난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은 저런 걸 좋아하는 구나..하고 넘어가지요.
내가 좋아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말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하지 않은 부분에대해서는 납득하기 힘든 일이지요..저 역시 많은 부분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개 키우면서 느낀 점은 정말로 내가 경험해 본 것이 아니라면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였습니다.
사실 개 별로다..라고 생각하다가도 키우면서 정들고 하면 어떨 땐 사람보다 낫더군요. 이 부분은 저도 개 키우기 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이었습니다.
내게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보물같은 존재가 타인에게는 한낱 '개새끼'에 불과하더군요.
또한 개 키우는 것이 죄가 된것 마냥 고개 숙이게 만들고, 또 어떤 때 이유없는 증오와 부딪히게 될때는 좌절감도 느끼게 되더군요.
사람 사는 곳은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피해를 받기도 하면서 살게 마련입니다. 또 납득할만한 부분에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도 하면서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개 키우는 사람을 이해 못하고, 개 키우는 사람들은 또 증오하는 사람들 이해도 못합니다.
그냥 서로 사는 방법이 다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증오심을 표출하고 서로 따지고 살아야하는 지 알 수 없군요..
그냥..요즘 속상한 일 당하는 애견인(?)들의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횡설수설 글 올립니다..23. 바이올렛
'06.3.12 7:35 PM물론..버스나 지하철에서 케이지에 넣지않고 안고 타는 것,
공공장소에 배변본 것 치우지 않는 사람, 식당에 개 데리고 오는 것 등등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셨듯이, 어떤 상황이든 개념없는 몰상식한 사람들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그런 사람들이고..
개 키우는 사람들 정말로 조심해서 개 키워야 합니다.
개념없는 몰상식한 사람들을, 개 키우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는 '일반화의 오류'도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괜히 잘 지키고 사는 사람들도 돌 맞거든요..아주 자주 겪게 되는 일입니다.
똘레랑스를 생각하고..이해는 못하더라도..인정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24. 도은아~
'06.3.12 7:56 PM바이올렛님의 똘레랑스란 말을 들으니 깜찍한 생각이 나네요..
우리 여기서 이럴 것이 아니라 mbc 100분 토론에 토론주제로 제안하면 어떨까요??
저 얼른 가서 제안해야 겠네요..휘리릭~
아~토론주제로 선택이 안되면..음..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제안을 해봐야겠어요..
과연 내가 검색하고 알고 있는게 무지에서 나오는 편협한 생각인지..
검증받고 싶군요..
사실 집에서 키우는 개들이 100% 안전하다고 하는 거 왠지
다국적 사료기업 이런데서 로비해서 나오는 연구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거든요..ㅎㅎ25. 바이올렛
'06.3.12 8:40 PM객관적인 연구를 그렇게 치부하시고 싶다면 믿고 사셔야지요.
그 또한 도은아~님이 사시는 모습이니깐요..
그것 또한 님의 자유이고, 그렇게 사시는 것, 인정할랍니다..
관계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국적 사료기업이라고 하셨는데..그 기업들 모두 사람음식 만드는 회사들입니다.(네슬레, 하인즈, 마스 등) 개를 애지중지 사랑하시는 분들..이런 회사 사료 안먹입니다.
참고로..개 작게 키우기 위해 사료 먹이는 것은 아닙니다. 간편하게 먹이기 위해서 먹이는 것이죠.
물론 집에서 개를 위해 따로 만든 밥을 먹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사람들이 먹는 약들..다 이런 개들에게 실험해서 나오는 약입니다.
개를 싫어하시더라도 사람들을 위해 비참하게 죽어가는 개들과 그 이외의 동물들에게 아주 잠깐이라도...
그 생명들에대해 눈꼽만한 경의는 표하시고 사셨음 좋겠습니다.26. 프리치로
'06.3.12 8:55 PM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다는걸 인정해달라는 식으로 첫번째 원글 쓰셨으면서..
알고보니 이런사람만 있고 저런사람은 없다는 글을 쓰시고 싶으셨던건가봐요...ㅠ.ㅠ27. 바이올렛
'06.3.12 9:02 PM아참..요구르팅님이 임산부가 개 키우면 안된다는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
http://www.caviare.co.kr/hospital/into.php3?table=diary&query=view&l=23&p=4&c...
좀 길지만 이 글은 임산부에게 문제가 되는 톡소플라즈마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수의사가 쓴 글이라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어쩔 수 없구요..--;;28. 평강공쥬
'06.3.12 10:27 PM원글님과 댓글님들의 글들이 무서워요..
간단하게 서로의 의견차로 마무리 되어도 될듯한데..ㅠㅠ29. 쿵쿵
'06.3.15 8:21 PM개 무지 싫지만 그렇다고 엘리베이터에 벼룩이네 뭐네 이런건 피해망상인듯 싶어요.
사실 알고보면 사람도 겁나 더럽다는.
요즘 이있는 애들도 있다는데 그럼 님은 애들이 탈때도 걱정하시나요?
너무 과민반응하시면 더 안좋은면만 보실수도 있어요.
님의 귀한 자식인것처럼 애견도 귀한 자식일수 있거든요.
지구에 사는 우린 모두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