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 성격이 수더분하질 않아
많은 친구를 갖고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게의 친구는
음성만 들어도 아..해도
뭔말을 하는 지 알 수가 있을 정도로
모두를 꿰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몇몇 친구는 있지요.^^
한동안 연락이 뜸해 전화를
넣어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핸펀이 울리는 데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이 뜨네요^^
아..이건 텔레파시다 하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러쟎아도
전화를 하려 했다며 톤을 높히고 있는 데..
친구가 울먹이며 남편이 곧 세상을
뜰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워낙 건강이 안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보니
순간 가슴이 턱 막히면서....
어떤 말을 해얄 지..그냥 울며 하는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겨우 할 수 있는 얘기는
예상했던 일이니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내가 가겠다 하니...
한사코 오지 말라며~~~
소식을 접한 내내 한숨만이
폭폭 내 쉬어 집니다^^
이제 내 나이가
이런 소식을 접해 가는 시기가
되었나 보다 하는 생각과 함께
어찌...무엇으로...뭘 위로를 해얄 지
아무 생각도 나질 않으며 자꾸 자꾸
나도 모르게 한숨만 내 쉬어 지네요~~~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세상살며 가슴이 턱 막힐때~~~
안나돌리 |
조회수 : 3,08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1-15 13:42:02

- [키친토크] 오랜만에~노후의 울집 .. 18 2014-09-12
- [줌인줌아웃] 제주도 주말 미술관 무.. 1 2014-08-09
- [줌인줌아웃] 제주도의 가 볼만한 곳.. 3 2014-06-05
- [키친토크] 요즘 나의 식탁에 올리.. 19 2014-04-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밤과꿈
'06.1.15 2:29 PM저런........
그런 소식 들을 때가 가장 난감하고 무슨 말을 어덯게 해야 좋을지 몰라 한 동안 멍~한 상태가 되죠..
저도 방금 제 친구를 문안하고 돌아왔습니다.
20년간이나 병마와 싸우느라 온갖 고생이 이만저만 아닌데
이젠 의사가 치료는 커녕 검사도 안하는 상태로 누워만있네요.....
벌써 며칠째인지.........
그냥 가슴만 답답해옵니다.
그래도 어쩌나요 간병하는 가족들에게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죠.
후우~~~~~~~
곁에 계신 분들이 다 힘들겠지만 당사자는 어떻겠습니까?
내가 그 자리에 누워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래서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렵니다~~~
힘내셔요!!!2. 라니
'06.1.16 12:40 AM그렇군요,저도 친구 먼저 보내고 밤새 잠 못들고 혼자 맥주를 마시던 일이
있었어요. 제 친구는 위 암 말기였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4993 | 출산 선물 3 | 앨리스 | 2006.01.16 | 2,339 | 20 |
14992 | 제가 심한걸까요?? 1 | 거니맘 | 2006.01.16 | 2,177 | 10 |
14991 | 먼저간 친구가 생각나네요. 4 | 쐬주반병 | 2006.01.16 | 2,374 | 22 |
14990 | 여기 창원인데요 영어유치원 어디가 좋을까요 1 | 이민숙 | 2006.01.16 | 3,685 | 4 |
14989 | 광주에서부터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 예술이 | 2006.01.16 | 2,401 | 84 |
14988 | 화상채팅을 하고 싶은데요... 5 | 유리공주 | 2006.01.16 | 1,834 | 18 |
14987 | [질문] 코스트코 초콜렛~ 3 | 김지원 | 2006.01.16 | 7,926 | 32 |
14986 | 혹시 코스트코에서 공작가위라는거 사보신분계세요..? 8 | 빠끄미 | 2006.01.16 | 3,228 | 35 |
14985 | 오늘 코스코에서 건진건.. 2 | 뽀시시 | 2006.01.16 | 3,110 | 5 |
14984 | 이제 11개월된 아가야의 성격-.- 7 | vovo | 2006.01.16 | 1,562 | 14 |
14983 | 남편이 이상해졌어요 9 | 강금희 | 2006.01.15 | 4,154 | 23 |
14982 | 세상살며 가슴이 턱 막힐때~~~ 2 | 안나돌리 | 2006.01.15 | 3,087 | 9 |
14981 | 넘쳐서 탈 ㅠ.ㅠ 11 | 김흥임 | 2006.01.15 | 3,608 | 13 |
14980 | 경기도 화성 태안지구 유치원 추천해주세요 | 쿳몬 | 2006.01.15 | 1,996 | 48 |
14979 | 산재에서궁금한게있어서요 1 | 김부덕 | 2006.01.15 | 1,441 | 20 |
14978 | 촛불집회 | 푸른솔 | 2006.01.15 | 864 | 31 |
14977 | 중국에서 이건 꼭 사세요 하는것 추천해주세요^^ 3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 2006.01.15 | 3,098 | 36 |
14976 | 임플란트 잘하는곳 알고 계신분 도움좀 주세요 3 | 팬지 | 2006.01.15 | 1,228 | 1 |
14975 | 코스트코 회원이요 3 | 지앵이 | 2006.01.15 | 2,282 | 15 |
14974 | 천안 사시는 분들께 도움 요청이요~! | 난 나야! | 2006.01.15 | 759 | 12 |
14973 | (급질)상가임대관련 1 | 초보맘 | 2006.01.15 | 951 | 49 |
14972 | (급질) 인사동이나 경복궁근처.. 1 | 라일락 | 2006.01.15 | 1,174 | 8 |
14971 | 관리자님 쪽지 보내기와 읽기가 안되네요. 1 | hippo | 2006.01.15 | 833 | 31 |
14970 | 등산 배낭 문의합니다. 1 | 복조리 | 2006.01.15 | 1,058 | 43 |
14969 | 캐러비안베이 다녀와서...정말 실망했어요. 6 | 민우엄마 | 2006.01.15 | 2,639 |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