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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개월된 아가야의 성격-.-

| 조회수 : 1,56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1-16 00:06:31
이제 11개월된 아가야를 키우는 초초보 맘입니다...
요즘 너무너무 이쁜짓을 많이 해서 도대체 둘째를 낳으면 이보다 더 이쁠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싶은 고슴도치 맘이랍니다-.-

근데 이 아가야가 화가 나거나(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안 줄때나 안아서 싱크대 개수대를
보고 싶은데 안 안아줄때 등) 졸릴때 주변 사람을 때려요-.-;;;;
친정 식구들도 시댁식구들도 그냥 대~단한 성깔의 아가씨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아무래도 내심 걱정하시는 듯도 하구요
저도 저 나름대로 제가 잘못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11개월동안 아가야를 키워주신 분은 산휴 3개월 후에 9개월까지는 친정 언니가
9개월에서 10개월까지는 시어머님이 그리고 1월부터는 제가 보고 있고 앞으로
1년간 제가 휴직하고 함께 있을건데 점점 심해지는 듯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신랑탓을 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아빠는 뭐든지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편이구요
요즘 해주려면 울기 전에 해줄것과 아예 안되는 것은 울더라도 절대 해주지
말라는 걸 교육중인데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막상 아가야가 울면 마음이 짠한지-.-;;;
저보기엔 교육받기 전과 같은듯 싶고 저도 15개월은 되야 뭔가 교육상의 조치-.-;;;;;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서 그저 주먹을 휘두르면^^;;; 팔을 조금 세게 잡고 인상쓰면서
"안돼" 이러고만 있답니다-.-;;;;;;;;;;;;;;

아~ 고수님들 ... 어찌해야 할까요.... 이 아가야를 .....
요걸 콩 쥐어박을 수도 없고.... 아직 돌도 안된 아가야를 ....
요즘 무쟈게 고민중인 vovo였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GIF
    '06.1.16 12:34 AM

    울딸도 10개월인데요..^^ 울딸도 딸래미치곤 난폭(?)하고 엄청 사시락대는데요..ㅋㅎㅎ 벌써 무슨 성격이 나온걸까요?? 우리딸은 밥먹기를 싫어해서 식탁의자에 앉혀놓고 뭘 먹일때 꼭 손에 무언가를 쥐어줘야하는데 엄마를 시험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떨어뜨리거든요...졸릴때 책 읽자하면 책 잡아서 던지구요...아직은 혼낼때 아닌것같은데..^^;; 아닌가요? 맞다..우리딸은 제 머리를 그렇게 잡아당겨요..T_T 그리고 제가 아야 하면 웃어요..무섭게스리..ㅋㅎㅎㅎ 그리고 vovo님 저랑 같은 직업이신것 같은데..혹시 2월에 잠시 나가셨다가 3월부터 휴직하시는 직업 아니신가요?ㅋㅎㅎ 전 휴직중이에요..

  • 2. TGIF
    '06.1.16 12:34 AM

    써놓고 보니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이야기였네요...ㅡ.ㅡ

  • 3. vovo
    '06.1.16 9:01 AM

    TGIF님..... 그렇죠? 아직은 혼낼때 아닌거죠?-.-;;;;
    맞아요 난폭-.-;;;;;;; 우리 아가야는 먹는 걸 느무 좋아해서 안 주면 난폭해진답니다-.- 둘이
    반만 섞으면 좋으련만^^
    ㅎㅎㅎ 같은 직업인건 맞는거 같은데요 전 2월에 안나가고 쭈욱 이랍니다... 계획을 못해서리-.-;;;;

  • 4. onion
    '06.1.16 10:43 AM

    그렇지만..
    아기라도 알아 듣는다고 생각해요.
    혼내시라기보다는 때리거나 머리카락 잡아당길때
    그 예쁜 손을 꼭 쥐고 눈을 맞추고(<--이게 중요) 나직한 목소리로 힘주어서
    때리면 안돼~ 하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점점 귀여워지기때문에 자칫하면 아직은 어려~ 아직은 아기인걸~하고 봐주게 된다구요.
    그러다가 너무 늦어지기전에...안되는건 안된다는걸 가르치세요..

  • 5. anf
    '06.1.16 11:14 AM

    그때쯤이면,
    말하기는 안되어도 듣기는 웬만큼 한답니다.
    어리다고 교정시기를 놓치면 엄마가 점점 힘들어지지요.
    힘들더라도 3살까지 잘 다듬어 놓으시면-분별력과 절제력- 사춘기 보내기가 한결 쉬워져요.
    따뜻한 가슴과 현명한 머리를 고루고루 잘 활용해 보심이 어떨지.

    자식을 기를때는,
    가슴도 아파야 하고
    머리도 아파야 하더군요.
    물로 사후가 아니고 사전에 예방차원에서요.

  • 6. anf
    '06.1.16 11:15 AM

    물로-오타-물론

  • 7. 초짜주부
    '06.1.16 1:46 PM

    돌지나면서 가끔 와서 엄마머리를 팍. 때리길래
    (아마 처음 몇번을 그냥 잉? 하면서 지나쳤더니 재미붙인듯함)
    맘먹구 때리려구하면 팔을 꽉 잡고 "안돼! 엄마 아야아야해. 재민이도 머리맞으면 아프자나? 친구도 엄마도 때리는거 아니야!" 하고 그 순간에는 힘줘서 말하곤 했더니 며칠만에 그버릇 없어지더라구요.
    돌지나면 눈치로 엄마설명 대충 알아듣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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