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털잠바 숨 죽이고 싶어요~

[크리스]

아기(돌된) 오리털 잠바가 넘 빵빵해서 불편해서
잘 안입히게 되네요.
좀 납작해지면 좋겠는데...
방법없을까요~~~?(물빨래하면 납작해 지지만...그건 싫고요)

[로드]

앗! 물빨래 하지마세요..저도 드라이 하라고 표시된 아기잠바 물빨래 했다가 털이 납작하게 죽어서 세탁소에 가져가 다시 드라이 해서 살렸답니다.. 새옷이었는데,,,깜짝 놀랬어요.세탁소 아주머니왈 집에서는 털이 건조가 잘 안되서 털이 납작하게 죽는다고 하시더라구요. 헌데 전에 오리털 세탁기에 돌려도 잘 살아나던데,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가봐요..여튼 비싼 잠바 사서 그냥 날려버리는줄알고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파란얼음]

전 물빨래해도 안 납작해디던데요... 제품마다 틀린가봐요..

원글님 처럼 울 아덜 꺼도 빵빵했는데요.. 그냥 입히고 다녔답니다..

[토사자]

저도 캔키즈 거위털 잠바 세탁기에 물빨래 했다가 완전 납작해져서 입히지 못하게 되었어요.
세탁소에 물어보는게 어떨까요?

[물레방아]

세탁을 재빨리 하고
건조도 아주 빨리-탈수후 건조
다 말리고 나면
자로 툭툭 쳐 줍니다
그러면 공기가 들어가서 다시 빵빵 해집니다
우리 아들 오리털 잠바에는
드라이 하지말라고 써 있습니다

[콩이]

울 아랫집 아줌마 언니(세탁소 함)가 그러더라구요.
오리털 잠바 드라이 하는 거 아니라구.
세탁기 돌린다음, 건조하면서 중간중간 옷걸이로 툭툭 쳐 주라고 하데요.

[쐬주반병]

아가들 오리털 점퍼..저는 물빨래(세탁기), 건조(그냥 집에서 말림)한후, 옷을 두들겨 줍니다.
등긁는 긴 막대같은 것으로 두들겨 주면 다시 살아나던데요...
오리털제품 네가지...이런식으로 모두OK입니다..

오리털제품은 세탁하면 할수록 부피가 작아집니다..입기 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