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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도우미 아주머니 호칭
저는 그냥 아주머니라고 부르고 있는데
다섯살 제 아이에게 뭐라고 부르라고 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동안 파출부 일만 해주시다가 곧 입주하셔서 아이를 돌봐주시기로 하셔서
아이는 아직 아주머니를 한번도 뵌적이 없거든요.
아이랑 관계가 좋아야할텐데...
아이에게 뭐라고 부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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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5.11.21 12:15 PM저희집은 아이도 그냥 아줌마라고 불렀는데요.
2. 신관수
'05.11.21 12:22 PM어린아이에게 아줌마라는 호칭은 그닥 권하고 싶진 않아요.
울집애들은 자연스레 할머니(연세가 좀 있으셔서..)라고 부르더군요.
저도 이모라고 불러보려했는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걍 아주머니라고 부릅니다.
가끔 아이들만도 못 한거같아
쫌 민망하기도 합니다.3. 고릴라
'05.11.21 1:05 PM저희 아주머닌 그냥 "아줌마"로 불리기 원하셔서 그랬더니,
이녀석 지금 4살인데 저희집이나 친정에 일하러 오시는 아줌마한테"아줌마, ~~~좀 깨끗이 해주세요" " 아줌마,~~~,~~~" 하더라구요.
절대 제가 그런 식으로 아줌마한테 일시킨적 없는데 원....
게다가 식당가면 "아가씨, 여기 물 좀 주세요" "아줌마,~~~ 좀 해주세요"
민망해 죽겠습니다.
"아줌마"로 부르는 건 안 권하고 싶어요.4. 김영아
'05.11.21 4:43 PM아줌마의 어원은 앗~엄마<-이런 뜻이라고 티비에서 본적있어요 절대나쁜뜻아닌데 오히려 조은표현이라는데 요즘 인식은 안그렇잖아요..ㅋㅋ 저도 이모 권하고 싶어요 엄마친구들도 다 이모이고, 어디 식당이나 그런데가도 전 무조건 이모에요 ㅋㅋ 오히려 더 좋아라하시더라구요
5. 베리베리뮤뮤
'05.11.22 4:41 PM저희 옆집 아이는 큰 엄마라고 부르던데요. 이모나 아줌마보다는 덜 거슬리는 것 같아요.
6. 쐬주반병
'05.11.23 10:11 AM다린엄마 님은 이모라고 칭하시고, 혹, 아주머니께서 손주가 있으시다면, 아니에겐
할머니..가 어떨까요?
아니면, 큰엄마도 좋을듯 하네요.
아이가 아줌마라고 하는것보다는 조금은 더 나을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