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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세상구경나올 우리아기...

| 조회수 : 79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1-20 15:20:27


내년 1월이면 우리집  첫 아이가 세상구경 나온답니다.
뱃속에서 수영을 하는지, 공차기를 하는지 요즘 부쩍
심하게 움직여요.. 내몸의 변화에 그저 신기하기만 할뿐이어요...
현재 32주째인데요..
그런데... 지난 주에 의사샘께서 초음파를 보시더니
아기가 거꾸로 있데네요.. ㅠ.ㅠ
거참,... 그 사이에 자세를 좀 바꿔주면 좋으련만..

여기 자주오시는 선배님들...
거꾸로 있는  아기의 자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혹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요? 그 비결이 있으면 꼭 좀 들려주셔요...
어렵게 얻은 아기... 재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은 맘  간절하답니다.


참, 내년부터는 정부의 출산지원책이 대폭 강화된다 하니 그나마  
반갑기도 합니다. ..
제왕절개수술시 정부에서 80%를 지원해준다네요. 다들 알고계신가요?
그래도,  전 자연분만 꼭 해보고 싶어요...ㅜ.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05.11.20 3:24 PM

    고양이 자세라고 하나 그거 많이 하라고 하던데...
    저도 8개월에 아이가 거꾸로 있어 고민했었죠. 다행히 제자리 잡아서 자연분만 했구요. 그리고 자연분만이 좋아요. 회복도 빠르고.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태반이 너무 쳐져서 고민중이예요. 이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자연분만 안된다고 해서요.
    엉덩이 쳐들고 엎드린 자세라고 해야하나 그자세 많이 하세요.

  • 2. 구름모자
    '05.11.20 3:34 PM

    고양이자세... !!! 엉덩이들고 엎드리기..!!! 오늘부터 열과 정성으로 시도해봐야겟어요..
    클라우디아님, 너무 고맙숩니당..

  • 3. 안나돌리
    '05.11.20 4:29 PM

    날달때가 되면 거의 자리를 잡는다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순산하시고 예쁜아가와 만나세요~~~~^^*

  • 4. 이뿌니아짐
    '05.11.20 5:49 PM

    울아들 (현재 16개월)

    6개월 무렵부터 쭈욱~~거꾸로있었고, 6개월부터 하루에 30분이상씩 고양이 체조했습니다.

    초음파 찍는게 고역이었죠....아직도 안돌아왔네요~하는 의사샘 말씀듣는게... - -;;

    근데 고양이 체조의 효험인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36주에 딱 돌아왔네요~^^

    의사샘도 자리잡을 가망성이 희박하니 다음에 올땐 날 잡아오세요~했는데 딱 돌아왔어요..

    날달 되면 거의 자리잡는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고양이 체조도 열심히 하시구요..

    그무렵에 영화"슈렉2"를 봤는데 영화보는 중간에 아기가 크게 드는 느낌이 돌더라구요..

    며칠후에 병원가니 딱 돌아가있는거 있죠~~ㅋㅋ

    근데 막상 아기가 자리를 잡으니 자연분만의 두려움이 드는지...

    암튼 4시간반에 숨풍 아기 낳았습니다..

    님도 순산하실꺼에요~~ 홧팅~~!!!

  • 5. 구름모자
    '05.11.21 11:50 AM

    그러게요.. 그 사이에 제자릴 잡는다며 다들 안심을 주는 눈치신데..
    그래도, 고양이처럼 엎드리기에 기대만빵해볼랍니다. ^0^

    .. 이뿌니아짐님.... 4시간만에 숨풍?.. 아.. 부럽습네다.
    제 아는 후배는 24시간만에 아길 낳앗데요..
    불교병원에서 제왕절개도 안해주고해서 끙끙거리며 거의 만 하루만에 ...

    지금 그 후배. 쌩쌩하게 운전도 하고 아이도 건강한걸보니 ..
    그것도 모두.. 나름대로의 복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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