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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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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2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0-31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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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쁜
    '05.10.31 4:41 PM

    엄청나게 큰 가방 - 일명 이민가방이라고 하죠.이태원에 가면 구하기 쉽다고 하는데
    인넷에서도 검색하면 5만원 정도로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무지하게 크긴 크던걸요.
    김치는 미국으로 못 보내거든요? 검역;;;에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식품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해서 보내실 필요 없어요.가면 똑같이 다 파니깐 살다가 그리운 것들,
    필요한 것들 보내시는게 나을 꺼 같네요.

    유학가신다니깐 이것 하나만은,
    우리나라가 문구,팬시용품이 상당히 잘 나오고 예뻐요.제 오빠도 미국갈 때 한다라이;;; 챙겨갔구요
    그 뒤로도 한글학교 교포학생들한테 줄 문구류,공책같은 거 수시로 제가 보내줬어요.

    참..이불도 우리나라 제품이 짱입니다!
    그리고 동생내외분께서 소주를 좋아하신다면..-_-;;; 사가시는 것도 권해드릴만 합니다.
    댓병이 한 2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 2. 캐시
    '05.10.31 4:45 PM

    제 동생도 지금 미국가서 살고 있어요
    웬만한건 중국이나 한국 수퍼에 다있어요 동그란 베개도 있더군요

    당분간 먹을 맡반찬 젓갈 미역 라면-있긴한데 맛이없어요 된장 간장 기름 -가까운 수퍼를 찾아 쇼핑에 익숙해 질때까지 먹어야죠
    이불도 가져가면 좋고요
    김친 포장 잘하면 괜찬아요 근데 가방하나에 너무 많이넣지 말고 박스에 음식은 따로 담으세요 무거우면 싫어하더군요

  • 3. 제닝
    '05.10.31 5:11 PM

    의약품도 대개 드럭스토어나 일반 대형 수퍼에도 있지만
    한번 움직이려면 차가 동원되어야 하니 웬만한 비상약품은 챙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픈데 차끌고 나가기 참 뭐시기 하더이다.

    일반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상처치료연고, 밴드, 그리고 혹시 특이 체질이라면 그에 대한 약품들, 임신가능 테스트기(^^), 파스, 또 뭐가 있을까요..

  • 4. 초록느낌
    '05.10.31 8:55 PM

    민감한 성품이시면 평상시 쓰던 생리대요...정말 미국제품이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그리고 한국소설책이나 여행책자....한국책이 무지무지 비싸요..예쁜 수저세트랑 포크....미국에서 예쁜 거 찾기 어려워요.
    그리고 미국친구나 동료들에게 선물할 한국전통 열쇠고리나 부채같은 공예품.....잘말린 태양초 고추가루...정말 정말 맛있는 고추가루 구하기 어려워요...

  • 5. champlain
    '05.11.1 1:12 AM

    에구,,동생 보내는 맘이 짠하실 텐데..
    또 짐 챙기시느라 바쁘시군요..샤넬님~~^^

    우선 말씀하신 제품 중에,,
    속옷 면제품, 양말- 한국 것이 훨 좋지요^^
    멸치- 멸치 뿐 아니라 한국에서 질 좋은 건어물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 한국 식품점에서도 다 팔지만 한국 것만 못 해요.
    김, 미역 다시마 ~~포 종류^^

    구이김은 여기서도 파니까 너무 많이 가져오시지 않으셔도 되구요.
    고추장이나 된장도 한국의 태양초, 해찬들 뭐 그런 브랜드 다 있어요.
    사 드실 꺼면..

    물론 집고추장이나 된장, 국간장은 여기서도 귀하죠.

    중요한 것은 고춧가루(별표 다섯개 줍니다.)

    여기 고춧가루는 좀 믿을 수가 없어요.

    김치 담궈 드실려면 한국의 질 좋은 고춧가루가 정말 필요해요.

    침대커버세트는 사이즈 확인을 잘 하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작을 수 있거든요. 여기서 가구를 사실 꺼면..
    여기 침구도 좋긴 좋은데 전 아기자기한 한국 침구도 좋더라구요.^^

    의류는 여기 옷도 싸고 이쁜 것 있어요.
    동생분이 아직 젊으시니 여기 옷 맘에 드는 것 세일할 때 사서 입으시면 좋지요.

    단 악세사리는 한국 것이 이쁘고 좋아요.^^

    저도 한국 숫가락 젓가락 같은 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쇠로 된 것도 그렇지만 요즘은 가볍고 좋은 나무로 된 것도 이쁜 것 많던데..

    에구,,왜 제가 제 동생 보내는 것 처럼 이리 맘이 싱숭생숭 해지는지..
    샤넬님~~~ 준비하시다가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보내시는 거 아시죠?
    언제든지..^^

  • 6. 미스마플
    '05.11.1 1:33 AM

    이쁜 이불,
    미국에 도착해서 바로 이불 사러 못 다니거든요.(이불 몇가지는 꼭 이삿짐 말고 짐가방에 싸라고 해주세요).. 추운 데로 가신다면 오리털이불이 있어도 밍크담요 하나정도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식구수대로 숟가락 젓가락, 그릇들, 남비 한두개,(나중에 티제이맥스나 마샬스에서 더 사고) 짐속에 같이 가지고 가시길..

    고춧가루(이건 대개들 한국에서 가져다 먹습니다. 믿고 살데가 없으니까요),

    이쁜 한국옷(늘 입을 옷들은 미국이 훨씬 싸지만 차려입고 나갈때 입을 옷은 한국에서 사온 옷들이 훨씬 돋보입니다),

    좋아하는 시들이 모아진 책이나 평소에 위안으로 삼을수 있는 책들 몇권(유학시절에 원서만 보다가 한국어로 된 좋은 책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더군요),

    영한, 한영사전들 최신판, 옥편 한권.. 필요할 때가 일년에 한 두번은 있어요.

    비상상비약들(물론 미국약들 좋은거 많지만 급할땐 한국에서 잘 듣던 약이 절실),

    머리핀(자기 쓸거, 급하게 남 선물할때 쓸만한 것들)

    가족사진들...

    위의 어떤분 말씀대로.. 자기가 즐겨 쓰던 생리대(물론 미국의 always정도면 한국의 화이트정도와 비슷하지만..)

    한국달력(음력이 나온 걸로, 매년말에 한국가게같은데서 하나씩 주긴 해도 미국 첨 가면 한동안 없이 살아야 하니까요)

    한국에서 즐겨 쓰던 컴퓨터 프로그램 시디들(저는 하나도 없이도 탈없이 한국에서마냥 쓰고 있지만 가끔 아쉽다는 사람도 있어서..)

    그리고... 많은 돈^^

  • 7. 코코샤넬
    '05.11.1 5:06 AM

    세상에나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주시다니 ...
    귀한 시간내서 정보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올려주신 글들을 잘 적어서 빨리 준비해야겠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가 많아서 기쁜마음에 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글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넘 기분 좋구요 ^^;;;
    거듭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너무 고마워요~~~~~~~~~~~~

  • 8. candy
    '05.11.1 7:58 AM

    귀후비개는 사셨나요???ㅎㅎ
    영국간 친구동생이 이거 사보내라고 하던 생각이 나서....ㅋㅋ
    짐 잘 챙겨 보내세요....^^

  • 9. bella
    '05.11.1 8:26 AM

    미국 어느 주에 사느냐에 따라 생활편의시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인들 많이 사는곳이면 한인식당, 마트 차로 20~30분내 이용가능하구요.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물건들은 고춧가루, 김, 미역, 건어물 등 김치는 한인마트 가시면 다 있습니다. 이민가방은 남대문가면 2만원에서 4만원원선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올 7월에 미국에 들어왔는데 이민가방 가득 들고 왔습니다. 이불, 옷가지도 급한것만 챙겨오시고 미국와서 쇼핑하셔도 가격 너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옷값 엄청 싸구요. 궁금하시점 있음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정보 많이 많이 드리겠습니다

  • 10. 하늬맘
    '05.11.1 10:07 AM

    인사동이나 이천표 전통 차잔도 몇개..준비하심 유용해요.

  • 11. young
    '05.11.3 12:59 AM

    속옷이요.(특히 여자팬티)
    victoria's secret부터 ..... target까지.. 여러가지 브랜드 다 사입어봤는데 한국 것만큼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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