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생활비..많이 쓰는건가요?

| 조회수 : 2,66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9-14 09:08:07
저는 매달 2,500,000만원씩 남편한테 받아쓰는 전업주부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세살된 아이. 둘이구요,
집에 다달이 들어가는 돈(관리비, 도시가스등)이 500,000원,
전화요금(핸드폰 세개, 인터넷, 일반전화)이 200,000원,
보험이 400,000원,
아이 학원비 250,000원.
대출이자 120,000원...

매달 꾸준히 나가는 돈이 1,500,000원 정도네요...
저금은 적금, 100,000원, 그냥저냥 하는 저금이 100,000원 정도구요.

나머지는 생활비(먹고, 입고, 쓰는것)로 다 쓰고, 부족할 때는 제 돈을 조금씩 쓸 때도 있구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집에서 먹습니다.
된장, 간장만, 시댁에서 갖다 먹고..쌀...김치도 제가 다 담그고,
고춧가루, 마늘등..저장식도 다 제가 구입하는데요...

제가 많이 쓰는건가요?
1,000,000만원 정도를 순수 생활비로 쓰는 건데요..

큰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생각지 않은 돈이 많이 지출이 되네요.
알뜰한 님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나는 너무 쓰는것 아닌가 하는 반성감에 적어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
    '05.9.14 9:50 AM

    많이 쓰시느건 아닌데요.
    저축은 남편분이 따로 하시나요?
    아니라면 저축액이 너무 적어요.
    250만원 받아서 보험포함 저축이 60만원에, 대촐이자 12만원 빼면
    180만원정도 쓰시는건데요.
    점점 돈쓸일이 많아지는데 지금 저축을 좀 늘리세요.
    30만원정도 더 저축하시고 150만원으로 한달 살아야겠네요.
    사실 돈이 가치가 없어 이돈으로 살려면 눈 질끈 감고
    허리띠 졸라매셔야지요.
    그래도 지금밖에는 돈을 모을 기회가 없어요, 애들 더 크기전에..

  • 2. 보석비
    '05.9.14 10:40 AM

    순수 생활비가 100에서 저금 20이 들어가니 순수 생활비는 80이네요 그 정도면 보통인데요
    단지 아이 교육비가 25만원인데 둘째는 세살이죠
    그럼 5세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2년후부터는 교육비가 추가로 들어갈텐데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이 없네요
    매달 얼마라도 작은 아이 유치원비를 미리 모아 놓아야 하는 건 아닌지
    집에 다달이 들어가는 돈이 50만원이면 너무 많네요
    경조사비도 포함인지
    만약 50에 경조사비가 포함 안된거라면 많이 쓰시네요
    그리고 핸펀비가 통신비가 너무 많아요
    핸펀이 세개라는데 왜 그런지
    시댁걸 내 주시나요

    전체적으로 통신비와 관리비를 반으로만 줄여도 좋을 것 같네요

  • 3. 쐬주반병
    '05.9.14 11:05 AM

    애완인들의 무개념때문에 주의환기가 필요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118.176.xxx.28님은 조그만게 물면 얼마나 문다고 말한 그 사람 맞죠?

  • 4. 벨르
    '05.9.14 11:11 AM

    이쁜 여자 얼마나 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468 시댁에 굴비 선물하려는데요.. 2 저두 익명 2005.09.14 915 4
12467 내 학창시절을 돌려주~~ 2 toosweet 2005.09.14 749 7
12466 인사동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소풍날 2005.09.14 1,146 2
12465 빨간 내복 6 최혜경 2005.09.14 832 8
12464 저같은 경우에도 신용불량자인가요? 5 답답한 맘 2005.09.14 1,378 7
12463 세무 상담 받으려면? 3 사과궁디 2005.09.14 869 10
12462 정형외과에서 손목 치료후( 주사후 ) 팔목전체가 뻐근한듯한 증상.. 아이짱 2005.09.14 1,100 33
12461 샌드위치 맛있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12 반디불이 2005.09.14 2,511 3
12460 생활비..많이 쓰는건가요? 4 쐬주반병 2005.09.14 2,665 14
12459 일단 제목에 끌려...지름신 1 소박한 밥상 2005.09.14 1,612 20
12458 택배 관련 질문이요~ 9 가윤이 엄마 2005.09.14 1,139 1
12457 어제는 병묵이랑 정섭이랑 1 김선곤 2005.09.14 884 24
12456 nasal spray에대해여쭙니다. 3 한솔맘 2005.09.14 845 6
12455 개포동경남아파트로 이사왔거든요.. 7 호준맘 2005.09.14 2,171 7
12454 확장 공사 7 부엉이 2005.09.13 1,442 5
12453 이를경우엔? 1 푸른솔 2005.09.13 937 28
12452 거실 확장에 대해 여쭐께요 7 사랑해요 2005.09.13 2,130 17
12451 6살 남자아이이데 울음이 너무 많아요 4 빨간자동차 2005.09.13 1,100 20
12450 첨부파일 작업한 것 없어졌는데.. 2 송재연 2005.09.13 952 45
12449 광촉매 효과 있나여>??? 청정기?? 4 gusl 2005.09.13 1,058 12
12448 간병인 소개해 주실분 계신가요? 2 2005.09.13 1,281 32
12447 저...웃은 거...반성합니다. ㅠ 10 소박한 밥상 2005.09.13 2,666 20
12446 여기(과천) 비와여... 8 하늘파랑 2005.09.13 891 10
12445 혹시 영국 코벤트리에서 가까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훈앤준스 맘 2005.09.13 865 19
12444 이촌동에서 가까운 좋은 소아과 없나요??? 2 비범스 2005.09.13 1,045 3